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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및 일반안 9건 처리,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
한명숙, 이경리, 김수완 의원, 5분 자유발언

  • 웹출고시간2024.07.22 13:42:52
  • 최종수정2024.07.22 13:42:52

제천시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8회 임시회 개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9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하반기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제천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완 의원) △제천시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권오규 의원) △제천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정임 의원) 등 총 9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4년도 하반기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예산집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 한명숙 의원이 '제천시 행정동 개편'에 대해, 이경리 의원이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김수완 의원이 '신동마을 환경오염의 문제(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 의원은 "인구 편차로 인한 각 행정동의 업무 처리에 다양한 부작용이 일고 있다"며 "시민들이 차별받지 않는 행정 체감을 위해 과감한 행정동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결혼을 꿈꾸는 미래 예비부부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과 주택 지원 정책 마련, 저금리 대출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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