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구(국제라이온스협회355-F지구 홍보기획부총재)△임병로(청명라이온스클럽 회장)△정해천(국민생활체육청주시합기도연합회 회장)△반준환(봉명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씨
△홍득표(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씨△홍익표(CCK(주) 부사장)씨△권혁길(청주시 봉명2송정동장)씨
△성국현(청주시흥덕보건소장)씨
△강성택(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동인(홍보부장)씨
△박재일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진형 청주시 공보관 △박희천 청주시 도로과장
△홍준기 충북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
충주 남산에서6월의 폭염이 7월의 기세 못지않다. 작열하는 태양은 금방이라도 가마를 데울 요량이다. 23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장소는 충주 남산(636m·일명 금봉산)이다.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탐사단은 지난 27일 충주시청 산악회(회장 고인식) 회원 20여명 등 모두 60여명이 충주의 진산 남산에서 클린마운틴 운동을 벌였다. 아침부터 푹푹 쪄댄다. 7~8월의 폭염을 연상케 한다. 탐사단원들이 한 줄기 빗방울을 기대할 정도다. 하지만 허사다. 에어콘 성능이 좋았던 버스 안에서 내리니 곧바로 숨이 찬다. 남산 클린마운틴은 시작됐다. 본보 김웅식 객원기자의 올바른 산행 요령 설명과 충주시청 산악회 고인식 회장의 남산 소개가 끝난 뒤 산행이 시작됐다. 날씨 탓에 탐사단은 처음부터 헉헉거렸다. 경사가 심한 오름길은 한동안 이어졌다. 한 동안 오르니 능선길이다. 시원한 바람이 클린마운틴 탐사단을 맞았다. 몇 초도 안 돼 시원한 바람은 탐사단원들을 기쁘게 했다. 남산 등산로 주변은 비교적 깨끗했다. 탐사단원들의 쓰레기 수거봉투도 가벼웠다. 그러나 등산로를 약간 벗어난 비탈에는 여전히 빈 물병이나 담배공초 등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산행은 계속됐다. 느린 걸음으로…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응시자격*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4. 제출기간* 2009년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5. 제출처* 인터넷 접수 : 클릭*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업무국*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본보는 3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시민기자란 무엇인가'와 '기사작성 전략'을 주제로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시민기자제를 통한 공론장 확대는 생산자 측면에선 중앙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선 지역의 수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해준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를 통한 시민 저널리즘의 적용은 중앙지보다 지역 신문에 더욱 효율적"이라며 "시민기자제의 도입으로 충북일보는 독자와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안 교수는 사실보도, 해설보도, 의견기사, 탐사보도의 차이점과 취재방법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시민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본보는 올해 처음 시민기자제를 도입, 지난달 19일부터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일보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자와 공급자 중심으로 제작되던 지면 구성을 과감하게 탈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시민기자제 운영에 이어 지역 면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개 브리핑 면과 지역종합 면을 남부·중부·북부 면으로 세분화 했고 대전·충남 면을 확대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본보는 지난 달 한국언론재단 '2009 지역신문발전기금 뉴스콘텐츠 사업(시민기자제도)'에 선정돼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분야의 시민기자 10명을 사고(社告)를 통해 선발했습니다. '시민기자제'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본보는 이와관련해 매주 수요일 시민기자들의 기사로 지면을 구성하는 '시민기자 광장'면을 격주(隔週)로 운영합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제보전화 277-0301)
2009 미스충북 선발대회 개최일정이 당초 5월 28일(목) 오후 7시에서 6월 1일(월) 오후 7시로 변경됐습니다. 충북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애도를 표하면서 대회일정 변경이 불가피했음을 밝힙니다. 독자 여러분의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22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행사가 23일 괴산 종태산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자연학습원 마당에서 충북산악연맹 전무이사이자 클린마운틴 산행대장인 김웅식씨로 부터 코로 호흡하기와 피로를 덜 느끼며 할 수 있는 산행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다음 519미터의 정상을 오르며 빈명과 담배공초, 기타 쓰레기를 치웠다. 이따금 실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촉촉한 기분을 느끼게 해 나무숲이 뿜어내는 향기와 잘 어우러졌다. 3시간의 자연보호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점심식사후 화양동계곡 채운사에서 벌어진 충북자연사랑네트워크(회장 이상훈)가 마련한 숲속음악회 장소로 이동해 산행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음악회에는 클린마운틴 참가자를 비롯해 일반 등산객, 신도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두시간여의 이색 음악회를 함께했다. 이상훈회장은 인사말에서 "갈수록 나빠지는 지구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 우리 모두가 조그마한 것 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채운사 원구 주지스님은 "불가에서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니 만큼 오
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에 앞장설 충북일보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충북일보(사장 변근원)는 19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이날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시민기자단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 밀착 생활뉴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시민기자단이 교육, 환경, 복지, 문화, 관광레저, 생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취재한 기사는 월 2회(둘째, 넷째주 수요일) 충북일보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변근원 충북일보 사장은 "충북일보는 도내 최고의 자존심을 자랑하며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이러한 충북일보의 가족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시민기자 이희우씨는 "양질의 신문제작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는 물론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기자협회(회장 양승갑)와 (사)언론인권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언론 피해사례를 통해 본 언론보도와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김진웅 교수는 '언론자유와 인권'을 주제로 "언론의 자유는 언론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지만 인권이 지향하는 가치와 충돌하는 일이 많아졌고 언론환경의 변화에 따라 법리도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사로 나선 김종천 변호사가 '언론보도와 명예훼손'을 주제로 "언론보도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누구인지 특정되어야 하고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만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해야 한다"며 언론보도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보도내용이 명예훼손 될 만한 내용이 있다 하더라도 대상자가 공인이거나 진실한 사실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우에는 위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농협 주스에 발암 위험 색소' 제하 기사를 취재·보도한 KBS청주총국 최일지·차영수 기자와 '옛 충북체육관 현판과 휘호 사라져' 기사를 보도한 충청타임즈 손근선 기자에게 2009년도 1분기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했다./임
후두득 떨어지는 빗방울이 차창을 가볍게 두드린다.산허리까지 낮게 드리워진 먹장구름은 금방이라도 큰 비를 뿌릴듯 성난 모습이다.'춘래불사춘'이라 했던가. 21차 클린마운틴을 위해 지난 25일 찾은 진천 김유신장군 사당 초입은 마치 음산한 늦겨울 날씨를 연상케 했다.이날 산행지는 진천의 진산(眞山) 만뢰산(해발 612m).그 만뢰산을 오르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김유신장군 사당 초입이다. 날씨탓에 탐사단은 잔뜩 움크리고 산행길에 나섰다. 적당한 오름길은 이내 산길로 이어졌고, 마음까지 어둡게 했던 날씨도 조금은 누그러졌다.활터를 지나 김유신 장군의 태가 묻혀 있다는 태령산을 향하면서 탐사단은 산속의 경치에 흠뻑 빠졌다.눈앞에 흐드러지게 펼쳐진 산철쭉은 그야말로 천상화원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수줍은 새색시처럼 다소곳한 연분홍 자태를 드러낸 선철쭉은 변덕스런 날씨속에서도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된 오름길이 끝나고 어느덧 오른 능선길. 이곳에서 오른쪽 태령산 능선길 반대방향으로 산행길을 재촉했다. 부드러운 양탄자같은 능선길, 그속에 수줍게 피어있는 이름모를 야생화 등등 탐사단은 봄의 향연에 취했다.아뿔사 꽃타령에 빠져 그만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일
충북일보가 독자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사회의 창이 돼줄 시민기자를 모집합니다. 시민기자는 독자가 곧 기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민기자로 선발되면 시민기자증과 명함, 기준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기자 연수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해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1. 모집분야 2.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희망 취재분야 기재(생활경제, 사회, 문화, 관광레저, 기타 분야 등)3. 제출기간* 2009년 4월17일~4월26일까지4. 제출처* E-mail 접수 : lsm-come@hanmail.net*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충북일보 춘계 워크숍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괴산군 화양랜드 일원에서 열렸다.'한번 더 뛰자, 찬란한 내일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전 직원은 한국언론재단에서 준비한 강의를 듣고 차별화된 신문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신문의 블루오션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이은진 가치혁신실행연구소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과 기업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과다경쟁시대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창조를 통한 신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또 '시르크 뒤 솔레이 서커스단', '옐로 테일 와인'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창조를 통해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 때 블루오션 전략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바람직한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김세영 강사는 "보상을 통한 거래적 리더십을 변혁적 리더십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동기부여와 도덕적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강사는 또 "변혁적 리더십과 더불어 서번트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리더가 오랜시간 축적해온 지혜와 지적 능력을 밖으로 표출해 나가는
충북기자협회 충북일보 신임 지회장에 최대만(사진·39) 부장이 선출됐다. 지난 11일 충북일보 워크숍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최 지회장은 "임기동안 기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회장의 임기는 13일부터 내년 말까지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지난 28일 충북일보 자연보호 캠페인 20차 '클린마운틴'은 진천과 증평에 걸쳐 있는 두타산을 찾았다.차내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76.12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분좋은 순간을 만끽하고 모두가 산으로 올랐다.오전 9시30분 동잠교를 출발할 때만하도 찬기운이 온 몸을 엄습했다. 하지만 날씨만큼은 찬란한 햇살이 쏟아지는 상큼한 날씨였다.완만한 오름세로 시작하는 두타산은 남성미가 넘쳐나는 바위산은 아니다. 대신 넉넉한 어머니 품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육산이다.발아래 밟히는 질감도 땅의 부드러움과 그위에 켜켜이 쌓인 솔잎의 폭신함이 더해져 마치 구름을 걷는 느낌이다.청주 근교의 산이지만 찾는이가 그리 많지 않은 탓인지 등산로는 깨끗했다. 간혹 쉼터 주변이 지저분했지만 한 숨이 절로 날 정도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40여분 완만한 오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능선산행이 시작됐다. 멀리 좌우로 증평과 진천의 뜰이 아스라이 눈에 잡힌다. 초평저수지의 반짝이는 은빛물결에도 봄이 차분히 내려 앉고 있었다.두타산 능선에는 소나무가 의외로 많다. 바위산이 아닌데도 멋스런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 준다. 부드러운…
△이찬규(청주상당경찰서장)씨
△박세호(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씨 △강태억(충북지방경찰청 정보외근팀장)씨 △김한기(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씨 △김성중(청주시위생단체협의회 회장)씨
△이금형(충북지방경찰청 차장)씨 △신희웅(충북지방경찰청 홍보계장) △이형수(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우인(청주교육장)씨, 노병호(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씨, 김재중(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부원장)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