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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서번트 리더십으로 도약

지난 10~11일괴산서 본보 춘계 워크숍

  • 웹출고시간2009.04.12 18:2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괴산군 화양랜드에서 열린 '2009 충북일보 춘계 워크숍'에서 이은진 가치혁신실행연구소장이 블루오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일보 춘계 워크숍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괴산군 화양랜드 일원에서 열렸다.

'한번 더 뛰자, 찬란한 내일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전 직원은 한국언론재단에서 준비한 강의를 듣고 차별화된 신문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신문의 블루오션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이은진 가치혁신실행연구소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과 기업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과다경쟁시대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창조를 통한 신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시르크 뒤 솔레이 서커스단', '옐로 테일 와인'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창조를 통해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 때 블루오션 전략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람직한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김세영 강사는 "보상을 통한 거래적 리더십을 변혁적 리더십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동기부여와 도덕적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강사는 또 "변혁적 리더십과 더불어 서번트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리더가 오랜시간 축적해온 지혜와 지적 능력을 밖으로 표출해 나가는 과정으로 항상 봉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이어 직원들은 '충북일보의 블루오션 전략'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눈 뒤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변근원 사장은 이날 "충북일보는 차별화된 신문을 블루오션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의 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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