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 시민기자 기사작성 요령 교육

해설·탐사보도 차이점·취재방법 '호응'

  • 웹출고시간2009.06.03 19:5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는 3일 오후 2시 본사 회의실에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시민기자란 무엇인가'와 '기사작성 전략'을 주제로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시민기자제를 통한 공론장 확대는 생산자 측면에선 중앙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선 지역의 수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한 시민 저널리즘의 적용은 중앙지보다 지역 신문에 더욱 효율적"이라며 "시민기자제의 도입으로 충북일보는 독자와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교수는 사실보도, 해설보도, 의견기사, 탐사보도의 차이점과 취재방법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시민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본보는 올해 처음 시민기자제를 도입, 지난달 19일부터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