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2025년도 군의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7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한 뒤 정부예산 지원을 호소했다. 황 군수는 이날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시설 안전과를 찾아가 보청천 수위 상승 때 상습 침수지역인 청성면 산계지구의 배수 개선에 필요한 75억 원의 사업비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침수 피해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필요한 군북면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비(329억 원)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기후환경예산과장에겐 낡고 오래된 상수관 망 정비사업(410억 원)에 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황 군수는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군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 확정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친절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이를 통해 국민 행복민원실 재인증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한다. 군은 지난 2021년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인증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에 재인증 되면 인증 현판과 포상 등을 받고,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군은 지난 6일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방태석 군 민원과장의 주도로 공직자 민원 응대 기본원칙 숙지, 방문·전화민원 응대 때 민원인 배려 표현법, 친절 의식 함양 등 민원 응대 요령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은 그동안 민원실 내 대기 장소와 배려 창구 재정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비치, 민원창구 안전유리 전면 설치,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구매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사업을 펼쳤다. 군은 이러한 점이 국민 행복민원실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진천읍이 특정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지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지원 DB를 구축했다. 이번 DB 구축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중복 서비스 제공 방지 △불필요한 인력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 최소한의 정보를 활용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서비스가 제공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 이웃 제보 등을 통해 추가 자료를 등록해 후원, 사업 기획 시 참고할 수 있게 됐다. 8월 현재 기준 진천읍에 거주 중인 312명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대상)이 서비스 지원 DB에 등록돼 있다.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행복e음(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시스템과 함께 관리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이번 DB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천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8일 올누림센터 강당에서 '단양군 친절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친절에 대한 새로운 관점, 프로공직자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신뢰를 주고 마음을 얻는 친절의 좋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극복하는 친절마인드 교육 시간도 마련돼 있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 전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 사업으로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7억원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 4억원이다. 또 지역 현안사업으로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6억원 △재난직접교부 사업 3건 4억원 등을 확보했다. 군은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사업을 통해 재난예방과 기상특보 발령 시 대국민 행동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시설물을 보강해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은 군유림에 수목 및 그라스류를 심은 정원을 조성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당정은 6일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일반상품 환불이 완료되도록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주 중으로 피해기업에는 2천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3천억원의 신용보증기금 금융자원 등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 협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PG사를 통해 금주 중 환불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에서는 피해 기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지원을 받도록 정부가 자금 집행을 서둘러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며 "정부 긴급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 별도로 금리인하 추가 여지가 없는지, 업체별 한도를 확대할 수 없는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긴급경영안정자금·금융 지원 등과 관련 "이번 주 안으로 나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개별 업종별 정산 지원 방안을 놓고 "일차적으로는 개인 소비자의 피해 구제가 우선이기 때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
[충북일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인구감소지역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문군 단양군수 등은 이날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소백산 유스호스텔과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인구감소지역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하는 방식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한계에 있었다"며 "앞으로 인구소멸 대응 사업은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처럼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민간 주도로 기획한 지역맞춤형 발전 계획에 여러 부처 사업을 일괄 지원하는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쇠퇴상권 활성화', '주거거점 조성', '연고산업 육성' 등 지역 수요가 많은 주제로 부처 사업을 맞춤형으로 제
[충북일보]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김재형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산건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응패스',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사업은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충북일보는 5일 김재형 위원장을 만나 후반기 상임위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은.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위원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산건위에는 정당이 없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요소관점을 두고 논의하겠다. 시장의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무 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고, 집행부도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 명분을 갖고 일하면 문제 될 게 없다." △산건위에서 중점을 두고 살필 주요 시정은. "세종시가 이응패스 운영을 앞두고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숙연(56·사법연수원 2기) 신임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5일 이 대법관과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통과시켰으나 이 대법관은 보류했다. 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법관의 딸 조모(26)씨가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산 비상장 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6년 만에 약 63배의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격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 대법관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37억원 상당의 해당 주식을 모두 기부한다고 했다.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재석 271명 중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냉방시설 가동이 집중됨에 따라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한달간 청사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서원구는 △부서별 실내온도 26도이상으로 준수 △점심시간 조명 소등, 출장시 개인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 △여름철 간소복(쿨비즈) 착용 등을 실천할 방침이다. 특히 각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해 실천내용을 점검하겠다는 구상이다. 원금란 행정지원과장은 "서원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사내·외 화분 및 나무심기, 대중교통 이용 등 실천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여름철 더위로 힘들지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여론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패널로 새롭게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가입하는 청주시선 시민패널은 시 정책 결정 또는 현안 해결을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그 밖의 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청주시선에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가입 후에는 휴대전화 또는 PC를 통해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가입하는 패널 중 2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1만원 충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입자는 소정의 상품권과 청주페이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과 요양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신 부시장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충북현양복지재단 산하 현양원과 청주노인요양원에 방문해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현양원에는 보호아동 35명이, 청주노인요양원에는 노인 23명이 생활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들이 폭염기에 냉방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했다. 신 부시장은 법인 대표이사 겸 현양원 시설장인 김명성 원장에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보호아동의 양육과 어른신들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하다. 청주시는 시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부시장은 청주시 사회복지시설의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에게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지역 인구 소멸과 미호강 생태계 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도내 시·군 순방에서 건의된 주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양섭(진천2) 의장은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11개 시·군과 기초의회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순방은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새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역별로 건의 사항도 접수했다. 시·군 17건, 시·군의회 10건 등 총 27건이다. 도의회는 의회 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시급히 해결하고, 집행부 소관 업무는 전달한 뒤 처리 결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 중 주요 사안은 도의회를 통한 시·군과 시·군의회 간 소통 확대,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 도비 보조 비율 상향,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다. 도의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와 '미호강맑은물사업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특위는 다음 달 2일 개회하는 420회 임시회에서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원은 7명 정도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특위는 인구 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6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연수동 동수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기와 편의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 대처법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냉방기 가동시간 연장 등의 대책 마련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주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재난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옥천군의회는 휴가 기간임에도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해 지난 6일 임시회를 개회해 군세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의결했다. 감면 대상자는 호우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본 자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이나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이다. 전파·반파·침수 등의 피해를 본 주택과 건축물, 유실·매몰·침수 토지에 관한 2024년 재산세를 100% 면제한다. 현재까지 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확인한 피해 주민에게는 신고 없이 직권으로 감면하고, 피해를 신고하지 못한 주민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신고한 증빙서류를 검토해 감면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군민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군은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동향 파악으로 그에 걸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의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명확한 논리를 세워 지속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4명의 실·국장, 기획재정부에서는 2명의 실·국장을 만나 당면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 특별교부세 사업 등 당면현안 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는 달맞이길 높임 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 치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담당 실·국장에게 직접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단양읍 소재지와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2㎞ 구간의 농어촌도로를 5m 높임으로써 매년 홍수기마다 도로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여름철은 물론 겨울 장마로 4개월 이상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결빙돼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를 우회해 통행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3개 마을 주민의 안전은 물론 관광 성수기 단양읍 내 우회도로의 기능, 투지 펀드 1호 사업인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현장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6일 단건 집중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열어 단양천댐 건설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환경부 등 관련기관으로 송부했다. 이번 건의문을 통해 군의회는 지난 7월 30일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단양천댐이 포함된 것에 대한 전면 백지화 요구 등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단양천댐의 건설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조성룡 의원은 "댐 건설이 추진된다면 충주댐 건설 이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애환이 가득한 실향의 아픔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는 역사를 반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대상지로 거론되는 단양천은 단양팔경 중 3경이 위치한 지역으로 단양국가지질 명소 중 하나로 자연·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댐 건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상훈 의장도 "수도권 치수 정책을 위해 수십 년간 고통 받아 온 단양 지역에 또다시 용수전용 댐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단양군의회는 지역사회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댐 건설에 단호하고 결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시작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 규칙안을 담은 '충청지방정부연합 자치법규'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자치법규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조직, 행정, 재정, 회계,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와 규칙안 등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담겼다. 제정안은 충청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과 동시에 연합의회 첫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입법예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충남은 5~26일, 대전·충북은 6~27일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은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 각 시도 공고문에 게시된 주소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익수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자치법규 제정안 입법예고 기간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9일까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및 그늘막 3개소에 얼음을 비치·관리하고 있다. 기상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체감온도에 따라 설치장소 및 운영 일수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재난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선풍기, 쿨매트 122개) 지원 △도로 열섬 완화 살수차 운영 △충북 최초 취약계층 스마트 기기(140개) 보급 사업추진으로 군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역내 버스승강장을 찾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비치된 얼음 사용법과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야외활동 시간에 잠시나마 시원한 얼음으로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록적인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폭염과 높은 습도로부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증체량이 감소해 가축 종류별 사양관리를 위해 지역내 농가에 불볕더위와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한 구체적인 예방 조치를 문자로 수시 발송하고 있다. 불볕더위 냉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청정대책으로 수자원의 충분한 공급 등을 알리고 있다. 여름철 태풍 대비책으로 누전차단기 점검, 전기 화재 예방, 축대 보강,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강조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5~6일 지역 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영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상황을 즉시 신고해 응급 복구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지역 현안 건의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원)△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원)△달천(송동·이담지구) 준설공사(100억원)△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완화(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 등 6건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 하향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송 군수는 "자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누리집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했지만, 전용 누리집 개설로 PC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신청 및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관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감소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폰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고지받을 수 있는 스마트 고지 서비스가 제공돼 종이 고지서 제작비용과 발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상·하수도와 관련된 잦은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정 핵심 현안 중 애를 먹고 있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결책을 찾거나 정부에 지원을 건의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해 속도가 붙지 않는 현안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도정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원인 분석과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식품의약국은 과학인재국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등과 머리를 맞대고 이번 예타에 포함되지 못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인 분석과 함께 오송에 조성돼야 하는 확실한 논리를 만들고 카이스트를 설득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며 "오송 캠퍼스타운 조성은 충북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달 정부의 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