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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세종청사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행안부와 기재부 방문, 행안부 차관 등 7명 만나

  • 웹출고시간2024.08.06 12:03:51
  • 최종수정2024.08.06 12:03:51

김문근 단양군수 행정안전부 고기동(오른쪽) 차관에게 당면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4명의 실·국장, 기획재정부에서는 2명의 실·국장을 만나 당면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 특별교부세 사업 등 당면현안 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는 달맞이길 높임 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 치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담당 실·국장에게 직접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단양읍 소재지와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2㎞ 구간의 농어촌도로를 5m 높임으로써 매년 홍수기마다 도로 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여름철은 물론 겨울 장마로 4개월 이상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결빙돼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를 우회해 통행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3개 마을 주민의 안전은 물론 관광 성수기 단양읍 내 우회도로의 기능, 투지 펀드 1호 사업인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맞이길 높임 사업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석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후 내내 정부 세종청사에서 분주하게 보낸 김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상 아주 중요한 때라 단양군의 현안에 관해 관심과 공감을 끌어낸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며 "설명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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