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을 휴대전화로 이용하는 고객이 그렇지 않은 고객 보다 통신요금의 절반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우체국 알뜰폰을 이용한 고객 3만 명을 대상으로 평균 납부액을 분석한 결과, 월 납부액은 1만6천712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ARPU) 3만4천399원 보다 49%가 저렴한 액수다.특히 기본요금이 저렴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통신요금을 더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청은 하루 1~2분 가량 음성통화를 하는 장년층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층의 데이터 요금제를 대폭 보강해 10일부터 새 요금제를 내놓는다.우체국 알뜰폰 안내 페이지(www.epost.go.kr/comm/alddl/alddl07k001.jsp)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을 수 있도록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제별 기본료와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사용량을 입력하면 우체국 알뜰폰 18종의 요금제 중 저렴한 요금제 3종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김수미기자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전 대비 무려 1천295원이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점심값으로 지출 비용이 평균 6천488원으로 집계됐다. 2009년 평균 5천193원 하던 점심값은 2010년 5천372원, 2011년 5천551원, 2012년 6,007원에서 지난해는 6천219원 까지 올랐다. 실제, 점심값 체감에 대한 답변으로 '많이 올랐다'가 63.9%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조금 올랐다’가 30.9%, '차이 없다'는 5.2%에 그쳤다. 또한, ‘점심 메뉴 선택의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가격'이란 응답이 전체 응답률 84.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맛(79.1%) △그날의 기분(36.9%) △스피드(26.0%) △양(15.5%) △어제 먹은 메뉴(8.9%) △서비스(8.7%) △추천메뉴(4.4%) △날씨(3.4%) △기타(0.9%)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식당의 음식량 변화’에 대한 답변으로는 ‘음식량은 변화없다’는 응답이 전체 62.0%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식량이 줄었다'가 36.5%, '음식량이 늘었다'는 1.
흥업백화점이 오는 10~20일 '봄 신상품 소개전'을 한다. 봄 신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브랜드별 신상품을 10~30%할인가로 판매한다. JDX골프는 방풍점퍼를 5만9천원부터 한정판매하고 피에르가르뎅과 엘르에서는 와이셔츠를 2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뚜띠, 무크는 숙녀화를 9만9천원부터 판매하고 비너스, 비비안 등 란제리 브랜드는 팬티·브라세트를 5만5천원부터 판매한다. 앤디스클라인, 트리아나, 크레송 등 여성 의류매장에서는 티셔츠를 4만9천원부터 재킷은 5만9천원부터 살 수 있다. 프로스펙스와 피에르가르뎅은 트레이닝복 세트를 7만8천원부터, 몽벨·콜핑 등은 등산바지를 2만9천원부터 등산화는 4만5천원부터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마트가 참치데이(3월7일)를 맞아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최고급 참치인 눈다랑어회를 뱃살·속살 모둠회는 1만3천900원(360g), 뱃살 100% 눈다랑어회(360g)는 1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6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현장에서 해체된 눈다랑어회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과수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과수묘목의 불법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충북지역에 소재한 묘목생산업체와 판매상을 대상으로 10일~4월31일까지 과수묘목 유통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옥천묘목축제 기간중 묘목을 소량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종자업 미등록 업자의 불법 판매가 우려돼 오는 18~19일 이틀간 국립종자원과 충청북도가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단속기간에는 과수묘목 생산업자의 종자업 등록, 판매묘목의 품질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종자산업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불법·불량 묘목을 취급·판매하는 경우에는‘종자산업법’에 따라 형사고발(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1천만원의 과태료 부과(5회 이상 위반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립종자원은 매년 씨감자, 과수묘목, 채소종자, 버섯종균 불법 유통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천124개 업체를 조사하여 불법 유통행위 45건을 적발, 형사고발 및 검찰송치 15건, 과태료 부과 11건, 시정권고 19건 등의 조치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최근 국내외 화장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되고 있다.국내 대표 화장품 업계인 'LG생활건강'이 이달부터 화장품 가격을 인상했다.LG생활건강은 한방 화장품 '후' 14종의 가격을 평균 5%정도 올렸다. '후 공진향 기앤진 에센스'가 13만원에서 13만5천원, '후 공진향 인양 넥앤페이스 탄력 리페어'는 7만원에서 7만5천원, '후 공진향 인양 밸런서'와 '후 공진향 녹용팩'은 5만5천원에서 5만8천원 등이다.'아모레퍼시픽'도 이달부터 제품 8종의 가격을 3.3%에서 최대 8.3%까지 인상했다. '모이스춰 바운드 세럼'이 12만원에서 12만7천원,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가 6만원에서 6만5천원, '트리트먼트 클렌징' 등이 3만6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올랐다. 이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LG생활건강은 "제품이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한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한방 원료 등 생산원가 상승분 반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현재 LG생활건강 청주공장은 오휘, 후, 숨, 빌리프, 이자녹스, 수려한, 라끄베르 등 기초 및 색조화장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이와 함께 일부 수입화장품 가격도…
보은군 소재 식품제조 업체에서 생산된 혼합음료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돼 제품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식품제조·가공업체 보은제약㈜가 제조한 '천지산삼배양액' 제품에서 10㎜의 크기의 유리조각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제품충진 과정에서 파손된 유리조각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이물질이 혼입된 상태로 제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회수 조치가 대전지방식약청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며,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보은군청에서 회수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며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POS)'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과 청주 상당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간담회를 5일 청주점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민숙 점장(가운데 오른쪽)과 임종하 상당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4대악 근절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가에서 선배들이 쓰던 전공이나 교양과목 서적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헌책 오픈마켓'이 인기다.5일 청주대는 강의에 필요한 중고책을 새책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 3일 대학 내 만남의 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이같은 오픈마켓 행사는 학생들 사이에 실속 있는 거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많은 학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청주대의 오픈마켓 첫날인 4일에는 선배들로부터 판매를 위임받은 중고 책 55권이 순식간에 팔려나가면서 오픈마켓의 인기를 실감케했다.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오픈마켓 행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각 단과대 별로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충북대 총학생회, 서원대 사범대 총학생회 역시 지난 3일 오픈마켓을 시작해 학생들을 상대로 전공서적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학생 김모(23)씨는 "책을 싼가격에 구입해서 좋기는 하나 전공서적까지 오픈마켓에 내놓는 것을 볼 때 씁쓸하다"며 "이는 대학생들의 생활고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모(여.24)씨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라고 하지만 자신들이 배운 책까지 팔아치운다는 것은 사회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옷이나 노트북 등도
지난 2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9%에 머물렀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대비 0.2%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108.42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5%, 1월 대비 0.4% 상승했다.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떨어졌으나 지난달보다는 3.7% 올랐다.신선채소(-22.4%)와 기타신선식품(-22.9%)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떨어졌다. 신선과실도 6.2% 하락했으나 신선어개는 4.1% 올랐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4.1%), 신선채소(5.6%), 신선과실(2.3%)은 상승했고 기타신선식품(-0.5%)은 하락했다.지출목적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1.3% 떨어졌고, 교통과 통신도 각각 0.8%와 0.2% 하락했다. 의류 및 신발(3.9%)을 포함한 나머지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전달과 비교하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1.6% 상승했고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0.4%,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부문 0.3%, 주류 및 담배 0.2%, 음식·숙박 0.1% 각각 올랐다.반면 오락 및 문화(-0.7%), 교통(-0.2
올해로 설립 68주년을 맞은 충북 유일의 과수계 품목농협인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꾸준한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과수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사과, 복숭아, 배를 주품목으로 취급하는 충북원예농협은 기술지도와 영농자재 공급, 수탁판매, 수매, 수출, 농자금 공급 등 4천여 조합원의 과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영농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지난해는 복숭아나무 동해피해, 과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국내·외 경기불확실에 따른 소비불안과 금융환경 악화 등 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충북원예농협은 조합원의 전폭적인 사업참여와 임직원의 단합을 바탕으로 사업에 매진한 결과 미국, 대만, 싱가폴 등으로 사과수출 10억원을 포함한 경제사업 2천638억원과 상호금융예수금 3천307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787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자산 4천290억원과 자기자본 318억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했다.외형적인 사업성장 못지 않게 내실경영에도 힘을 기울인 결과 8년 연속 두자리수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총자본비율 12.43%와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지속적
흥업백화점이 '개점 23주년 사은대축제'를 연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구매 금액별 상품권, 경품 증정행사와 브랜드별 특가행사를 한다. 데미안, 이헌영은 인기상품을 50~80%대폭할인 된 특별가 행사를 하고 박홍근, 레노마는 봄맞이 침구 행사를 열어 침구류를 30~50%할인 판매한다. JDX골프 바람막이는 5만9천원부터 뚜띠 숙녀화는 10만9천원부터 판매된다. 여성의류인 카라, 리우베, 디크라쎄 등에서는 봄상품을 50~70%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프로스펙스, 콜핑, 피에르가르뎅스포츠 등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는 봄 산행철을 맞아 티셔츠는 1만원부터 운동화는 2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베네통, 소이 등 아동·유아 매장에서는 신학기 특가 행사를 열어 30~60%할인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철을 맞은 봄나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27일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이, 취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에서 많게는 40%가량 떨어졌다. 이날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나물 4㎏ 평균경락가는 7천4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월25일 기준) 가격인 1만3천원보다 42%나 하락했다. 냉이 4㎏가격은 2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떨어졌고, 취나물 4㎏ 가격은 1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하락했다. 봄동배추와 얼갈이배추 가격도 하락해 봄동배추 15㎏은 지난해 2만3천원에서 30% 하락한 1만6천원, 얼갈이배추 4㎏은 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싸졌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지난 20일부터 봄나물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냉이·달래·쑥 등 가격은 100g에 850원으로 지난해보다 14% 떨어졌다. 반면 돌나물은 100g에 250원으로 지난해 228원보다 9.6%가량 비싸졌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이, 돌미나리 등은 100g에 1천원 선이다. 취나물은 100g에 800원 선이고 세발나물은 100g에 7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쑥은 지난해보다 1주일에서 10
한풀 꺾인 추위에 청주시내 백화점과 아울렛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25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입점 매장 대부분 봄 신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관련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27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5대브랜드'행사를 한다. 쉬즈미스, 크레송, 후라밍고, 요하넥스, 벨라디터치 등 여성복 브랜드의 겨울 이월 상품 일부와 봄철 의류를 30~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봄철 소비자 수요가 집중되는 트랜치코트의 경우 쉬즈미스, 후라밍고는 9만8천원부터 요하넥스는 12만9천원부터 벨라디터치는 23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행사 중인 브랜드의 니트카디건과 니트티는 4만8천~7만9천원, 바지는 3만9천~7만9천원이다. 청주 롯데아울렛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새봄맞이 봄 상품 초대전'을 한다. 잭앤질은 니트 3만9천원, 민소매원피스는 1만9천원에 판매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에서는 니트는 5만5천600원, 원피스는 7만1천400원에 살 수 있다. 아이더, 네파, 밀레 등 아웃도어브랜드는 특설행사장에서 티셔츠는 5만5천원, 등산바지 6만9천원, 바람막이는 7만9천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점들이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을 멋대로 정하고 판매해 지역 관문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터미널 이용자들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보다 비싼 데다 가격을 표시하지도 않고 영수증도 발급해주지 않는 매점의 행태를 횡포에 가깝다며 비난했다. 25일 본보가 터미널 매점에서 판매되는 8개 품목 가격을 무작위로 확인한 결과, 청주시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제품의 가격보다 100~400원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 껌 등 가격이 정해진 품목들의 경우 차이가 없거나 일부 100원 가량 저렴했지만 커피·차·생수 등 음료 가격은 매점끼리도 차이를 보였다. 터미널에서 판매되는 광동 십칠차·헛개차·옥수수수염차 500㎖는 1천700~1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편의점 판매가보다 200~300원 가량 비싼 가격이다. 칸타타 275㎖ 가격은 최고 2천3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편의점 판매가인 2천200원보다 100원 비싸고 동네 슈퍼마켓보다 400원 비싼 값이다. 삼다수 500㎖ 가격은 최고 1천원인데 편의점보다 150원, 슈퍼마켓보다 350원 비싸다. 바나나우유는 1천400~1천500원으로 편의점, 슈퍼마켓보다 100~200원 비싼 가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친환경 농축수산물 예약주문을 받는다. 25일 aT 충북지사에 따르면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쿠팡, CJ오쇼핑 등에서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친환경 쌈채소를 주문할 수 있다. 산지생산조직과 협력한 직거래 예약판매를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45%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차돌박이나 모듬세트를 구입하면 삼겹살을 증정하며 배송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마트가 2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이마트 PL 홍삼 파우치(팩)'제품을 판매한다. 6년근 홍삼추출액(90㎖·30포)은 7만5천원, 6년근 홍삼진액(50㎖·30포)은 4만5천원으로 시중제품 대비 최대 5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각종 식음료 제품 가격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원유(原乳)가격이 오르면서 우유값부터 인상되기 시작하더니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대돼 그칠 줄 모르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 빵, 과자, 음료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자 패스트푸드점도 제품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22일부터 버거류 8개, 아침메뉴 7개, 디저트 2개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빅맥은 3천900원에서 4천100원으로 200원 오르고, 토마토베이컨디럭스는 4천800원에서 4천900원, 애그맥머핀은 2천300원에서 2천400원으로 100원씩 가격이 올랐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등 26개 품목에 대해 평균 2.5%가격을 올렸다. 지난달 코카콜라는 자사 31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5%인상했고 파리바게뜨는 193개 품목을 평균 7.3%인상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지난 10일부터 사이다, 콜라 등 14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5%올렸다. 농심은 지난 6일부터 새우깡 등 스낵류와, 즉석밥, 음료 등 제품 가격을 7.5%올렸다. 크라운제과는 2월 생산분부터 빅파이 등 7개 제품
흥업백화점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입학 선물 행사를 연다. 행사 중 아동·유아복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입학 선물 상품을 특별행사가로 판매하고 상품권이나 경품을 증정한다. 베네통, 게스키즈는 티셔츠를 2만8천원부터 트윈키즈, 꼬망스는 점퍼를 4만6천원부터 소이, 에어워크는 청바지를 1만5천원부터 판매한다. 신학기 가방의 경우 프로스펙스에서는 2만7천600원부터 베네통에서는 8만9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소이, 게스키즈 등은 7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고급양말을 증정하고 트윈키즈는 10만원이상 구매자에게 고급정리함을 준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작 청주시내에서는 중국인의 모습을 보기 어려운 상황.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중국인 여행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3만1천997명으로 지난 2012년 말보다 2배 가량 늘었다. 하지만 청주시내 유통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는 게 믿기 어렵다는 입장. 청주시내 한 백화점 관계자는 "청주에 달리 갈 곳이 없으니 공항에 내리자마자 서울이나 다른 지역들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며 "도나 시에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줘가며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지역에 볼 만한 곳이 있다면 돈을 쥐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찾지 않겠냐"고 지적.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전국 주유소 업계가 극심한 불황으로 지난해 하루 1개꼴로 문을 닫았으나 충북도내 주유소 업계는 간신히 현상 유지.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지난해 폐업한 주유소는 모두 310개소로 지난 2012년 219개소와 비교해 무려 41.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이 중 충북지역은 지난해 12개소에서 지난 2012년에도 12개 주유소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한국주유소협회 충북본부 관계자는 "도내 폐업 주유소 외에 휴업까지 더하면 30여개소가 운영을 멈춘 상태"라며 "주유소마다 다양한 고객유치 전략을 세웠으나 큰 실속이 없어 어렵긴 마찬가지"라고 호소./ 김수미기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개점 7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민숙 점장이 개점 7주년을 기념하며 케익을 자르고 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21일 닭·오리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이날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을 찾은 소비자들이 가금류 행사판매장에서 닭, 오리고기를 맛보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가 지역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연합사업 대약진 스타트업'결의대회를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열었다. 임형수 본부장(왼쪽 여섯번째)과 연합사업단장, 조공법인대표들이 지역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