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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3 18:51:30
  • 최종수정2014.02.23 18:51:30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작 청주시내에서는 중국인의 모습을 보기 어려운 상황.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중국인 여행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3만1천997명으로 지난 2012년 말보다 2배 가량 늘었다.

하지만 청주시내 유통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는 게 믿기 어렵다는 입장.

청주시내 한 백화점 관계자는 "청주에 달리 갈 곳이 없으니 공항에 내리자마자 서울이나 다른 지역들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며 "도나 시에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줘가며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지역에 볼 만한 곳이 있다면 돈을 쥐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찾지 않겠냐"고 지적.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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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