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장인 평균 점심값 역대 최고치 '6천488원'

5년 전 평균 5,193원…가장 많이 먹는 점심 메뉴 '김치찌개' 부동의 1위

  • 웹출고시간2014.03.10 11:14:12
  • 최종수정2014.03.10 11:14:12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전 대비 무려 1천295원이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점심값으로 지출 비용이 평균 6천488원으로 집계됐다.

2009년 평균 5천193원 하던 점심값은 2010년 5천372원, 2011년 5천551원, 2012년 6,007원에서 지난해는 6천219원 까지 올랐다.

실제, 점심값 체감에 대한 답변으로 '많이 올랐다'가 63.9%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조금 올랐다’가 30.9%, '차이 없다'는 5.2%에 그쳤다.

또한, ‘점심 메뉴 선택의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가격'이란 응답이 전체 응답률 84.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맛(79.1%) △그날의 기분(36.9%) △스피드(26.0%) △양(15.5%) △어제 먹은 메뉴(8.9%) △서비스(8.7%) △추천메뉴(4.4%) △날씨(3.4%) △기타(0.9%)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식당의 음식량 변화’에 대한 답변으로는 ‘음식량은 변화없다’는 응답이 전체 62.0%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식량이 줄었다'가 36.5%, '음식량이 늘었다'는 1.6%를 차지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점심 메뉴로는 '김치찌개'가 응답률 35.9%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백반(33.6%) △돈가스(29.1%) △김밥(19.8%) △볶음밥(19.4%) △불고기뚝배기(17.4%) △된장찌개(16.7%) △비빔밥(15.7%) △순두부(15.0%) △짬뽕(14.4%) △부대찌개(12.3%) △라면(12.1%) △삼계탕(11.9%) △햄버거(9.8%) △스테이크(9.1%) △제육볶음(8.4%) △국수(8.2%) △짜장면(8.0%) △갈비탕(7.5%) △순대국(7.5%) △청국장(6.7%) △콩나물국밥(6.7%) △수제비(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