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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5 18:25:44
  • 최종수정2014.03.05 18:25:44
최근 국내외 화장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되고 있다.

국내 대표 화장품 업계인 'LG생활건강'이 이달부터 화장품 가격을 인상했다.

LG생활건강은 한방 화장품 '후' 14종의 가격을 평균 5%정도 올렸다.

'후 공진향 기앤진 에센스'가 13만원에서 13만5천원, '후 공진향 인양 넥앤페이스 탄력 리페어'는 7만원에서 7만5천원, '후 공진향 인양 밸런서'와 '후 공진향 녹용팩'은 5만5천원에서 5만8천원 등이다.

'아모레퍼시픽'도 이달부터 제품 8종의 가격을 3.3%에서 최대 8.3%까지 인상했다.

'모이스춰 바운드 세럼'이 12만원에서 12만7천원,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가 6만원에서 6만5천원, '트리트먼트 클렌징' 등이 3만6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올랐다.

이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LG생활건강은 "제품이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한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한방 원료 등 생산원가 상승분 반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현재 LG생활건강 청주공장은 오휘, 후, 숨, 빌리프, 이자녹스, 수려한, 라끄베르 등 기초 및 색조화장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수입화장품 가격도 인상됐다.

입생로랑, 비오템 등은 이미 백화점 가격을 인상했고, 키엘·랑콤·비오템·슈에무라 등도 면세점 판매가격을 이달부터 4~6% 인상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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