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청주점이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다.'해피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전'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플라스틱아일랜드 더블DAY'를 통해 30%+30%, 40%+4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5일부터 28일까지는 70%~80% 이월상품전을 한다. 캐릭터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팬콧, 홀하우스, 햇츠온에서는 트레이닝복 세트를 8만9천600원에, 패딩베스트를 6만8천원에, 머플러를 1만원에, 니트모자를 2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3층 특설행사장에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방한의류 최종가전을 연다. 영캐주얼, 여성의류, 남성의류, 아웃도어 15개 유명브랜드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선보인다.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해피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한다. 판타스틱 마술공연과 핸드벨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행사 기간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지역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이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지갑과 핸드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1층 특설매장에서 메트로시티(스크래치 상품) 지갑을 4만9천원에, 핸드백을 23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닥스 남성지갑은 10만6천200원, 빈폴 여성지갑은 14만3천500원에 판매한다.20일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21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25일 커플 캐리커처 그리기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흥업백화점은 19일부터 28일까지 할인행사를 한다.메트로시티 장갑을 3만5천원부터,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을 6만원부터, 비너스 내의를 4만9천원부터 판매한다.6층 아동·유아 매장에서는 베네통 오리털 점퍼를 9만9천500원부터, 트윈키즈·꼬망스 오리털점퍼를 5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모아베이비·아가방 내의는 1만2천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보온도시락세트와 LG선물세트, 락앤락 반찬통 세트, 키친플라워 수저 세트 및 상품권이 증정된다.롯데아울렛 청주점도 20%~70% 할인된 상품들을 잔뜩 준비했다.24일까지 3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골프 방한의류 박람회'를 통해…
'감의 고장'인 영동지역의 곶감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곶감 작황을 조사한 결과, 1천324농가에서 45만6천700접(1접=100개)을 생산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38만4천600접에 비해 15.8%(7만2천100접) 늘었다.전국 감 유통량의 7%(충북의 70%)가 생산되는 이 지역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다. 해마다 5천500여t의 감을 수확해 이중 절반가량을 곶감으로 가공하는 데,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감 값이 크게 떨어졌다. 김유경 영동곶감연합회장은 "지난 10월 생감 20㎏가 2만∼2만5천원선에 거래되면서 곶감 가공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생산량이 늘면서 곶감 값은 약세다. 한 달가량 말린 '반건시'는 1접에 4만 5천∼5만 5천원, 이보다 보름가량 더 말린 '건시'는 5만∼6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특히 영동군과 농민들은 곶감 홍보와 판촉을 위해 19∼25일까지 부산·용산역 등에서 특판행사를 마련한다. 또 이달 20일에는 영동재래시장의 지역특산물판매장에서 '햇곶감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행사기간 영동 햇곶감 뿐만 아니라 연시, 감샤베트, 감잼 등 감…
청주 가경터미널 시장이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가 결과, 가경터미널 시장은 원산지 표시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123개 전통시장 중 원산지표시 자율관리를 가장 잘한 곳으로 뽑혔다.250m 골목길에 95개 점포가 들어선 청주 가경터미널 시장은 인근 대형마트 3곳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산지 표시에 공을 들여왔다. 신용섭 가경터미널시장상인회장은 "매일 시장 내 라디오 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산지 표시를 독려하고 있다"라며 "손님에게 믿음을 주니 오히려 상인들이 더 행복해졌다"고 말했다.우수상에는 전주 신중앙시장과 창원 상남시장, 장려상에는 안양 남부시장과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이 각각 선정됐다.농관원 관계자는 "이번에 뽑힌 전통시장들은 입점업체는 물론 노점상까지 완벽히 원산지표시를 하고 있었다"며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블랙 위크엔드(BLACK WEEKEND)' 특가 상품전을 한다.21일 하루 7층 토파즈홀에서는 의류·잡화·유플렉스·식품 등 40여개 이상 브랜드의 3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어그부츠 5만원, 성인 내의세트 9천900원, 남성 코트 7만9천원, 메모리폼 베개 1만9천원, 감귤 5㎏ 8천원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다.21일 당일 행사장에서 구매한 고객은 '블랙 아이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을 돌려 초코 도넛·자장면·콜라 등 블랙 아이템을 잡을 기회를 준다.이날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에는 7층 토파즈홀 앞에서 산타 옷을 입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임장규기자
올 11월 충북지역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폭이 감소세로 돌아섰다.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올 11월 충북지역은 수출 12억3천600만달러(전년 동월대비 11.0% 증가), 수입 4억5천100만달러(전년 동월대비 11.3% 감소)로 7억8천5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수출은 지난 10월 대비 7.0% 감소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6.3%, 일반 기계류가 18.6%, 화공품 4.9% 증가했고, 정밀기기 19.3%, 전기전자제품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국가별로는 홍콩(28.9%), 중국(20.5%)은 증가했지만, EU(11.2%), 대만(6.6%), 일본(3.5%), 미국(3.2%)은 감소했다.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를 차지하고 있다.수입도 지난 10월 대비 14.0% 감소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15.9%), 수지(4.9%)는 증가했고, 전기기기(77.3%), 기계류(21.7%), 유기화합물(14.0%), 동(8.3%)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미국(11.2%), 대만(3.7%)은 증가했고, 중국(17.1%), EU(15.5%), 일본(5.5%)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입은
충북사과 '프레샤인'이 중동의 두바이 왕실에 진출했다.한국산 사과가 중동의 왕실 식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북원예농협이 중동지역에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충북도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3~8일 두바이 현지 대형유통업체에서 판촉 및 시식행사를 개최한 결과다.사과 직수출량은 20피트 2컨테이너 수출에 이어 40피트 1컨테이너를 추가 선적했으며(총 22t 5만2천달러), 내년 3월까지 100t(30만달러)을 수출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미개척지 틈새시장 공략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농식품 수출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위법' 판결과 관련, "법원의 판결은 존중하지만 이번 판결이 법률 저변에 깔려 있는 정신(Spirit of the Law) 보다는 법문(Letter of the Law)의 형식적인 면을 존중한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16일 성명을 통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보호는 국가의 의무라는 것이 보편타당한 시대정신"이라며 "유통시장 발전법은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 보호라는 대의명분 구현을 위해 제정됐으나 이번 판결은 시대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정책을 펼칠 경우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앞서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지난 12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현행 의무휴업 및 영업제한을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임장규기자
국제유가가 끝없이 폭락하고 있다. 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배럴 당 60.51달러까지 떨어지며 60달러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4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국내에선 이미 자동차용 보통 휘발유를 ℓ당 1천400원대에 파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충북은 지난 5일 1천599원을 시작으로 14일 현재 1천529원까지 내려간 상태다.석유수출기구의 감산 합의 실패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판매가격 인하 발표 여파로 2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시장을 감안할 때 충북에서도 조만간 1천400원대 주유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주유업계 관계자는 "일주일 만에 ℓ당 70원이 내려갔다"며 "늦어도 이번 주 안에 1천400원대 간판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충북에서의 마지막 1천400원대 가격은 지난 2009년 2월21일의 1천498.26원이었다. 최근 7년간 2008년 12월30일의 1천275.79원이 가장 쌌고, 2012년 4월23일의 2천63.70원이 제일 비쌌다./ 임장규기자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2일 도매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마케팅 방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조규호 서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참석자들이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객친절과 마케팅 향상 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도매시장 거래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유통종사자 법인 임직원, 중도매인, 우수출하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공식행사 후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송년회가 이어져 한해를 마감하고 다가오는 내년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한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지난해에는 거래량 9만6천761t 매출액 1천57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도매시장으로 발전해 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즐거운 쇼핑을 위한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를 연다.첫 주말인 12~14일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는 브랜드별 50%부터 할인 판매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는 '아동·유아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마련, 저렴한 가격에 아동·유아 점퍼, 내의, 완구, 도서 등을 선보인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층 뽀로로 키즈파크 입장할인권과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아동극 공연티켓 각 2매를 전달한다.둘째 주말인 19일~21일에는 '블랙 위켄드(BLACK WEEKEND)' 특가 상품전을 한다. 각 매장에서 구스다운, 밍크머플러, 식기, 전기요 등 제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크리스마스 시즌인 22일~25일 4일간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만날 수 있다. 연인과 부모를 위한 모피, 란제리, 골프웨어 등을 구입할 수 있다.23일~25일 토파즈홀에서는 아동을 위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아동영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24일에는 가족 뮤지컬 '캣츠'를, 25일에는 김종수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잉글리시 매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21일까지 5천300여개 팔도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하는 '아듀 2014! 우체국쇼핑 연말 할인이벤트'를 한다.이번 행사는 소비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물 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 대구, 생굴과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인 곶감, 감귤, 찐빵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이른 추석으로 인해 제철에 출하를 못해 판매가 저조했던 사과, 배 등의 상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이 밖에도 경품 이벤트, 해외배송 이벤트,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우체국쇼핑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100명에게는 가습기와 냉동해산물 세트·곶감 세트 등이 제공된다.우체국쇼핑은 지난 1986년부터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3천700여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8천100여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임장규기자
국민장터 창립준비단은 7일 "제7홈쇼핑 승인을 추진 중인 정부가 '지자체 공용 국민홈쇼핑' 신설을 요구하는 지자체들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무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이 절반씩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13개 광역 시·도지사가 청원서에 서명했음에도 17개 시·도지사 모두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자체들의 의견은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서울, 세종, 광주, 인천 등 1차 청원 때 참여하지 않은 4곳의 서명을 받아 재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 상업 홈쇼핑으로 변질된 농수산, 홈앤쇼핑(중소기업)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지자체가 중심이 된 공용 국민홈쇼핑이 개설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장터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지사가 개설 청원서에 서명하고, 충북일보를 포함한 22개 지역 언론사와 15개 소비자 커뮤니터가 연합한 종합 상생 유통망으로서 지역 농어민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제7홈쇼핑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국내 정유사들이 9일 자정을 기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工場渡) 가격을 ℓ당 50∼60원 정도 인하할 전망이다.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정유사들은 매주 화요일 0시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공장도가를 공개하는데, 이번 인하폭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ℓ당 50∼6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들은 "영업 비밀이라서 공장도가를 발표 전에 미리 알려줄 수는 없다"면서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가격 인하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주유소마다 미리 사둔 물량이 있어 일반 소비자 가격은 다소 비싸겠으나 ℓ당 '1천500원대 주유소' 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은 분명하다.충북에선 지난 5일 처음으로 1천599원짜리 휘발유가 등장했고, 8일 현재 음성군 삼성면 A주유소의 1천598원을 비롯해 도내 3곳에서 ℓ당 1천500원대 간판이 등장한 상태다.휘발유 가격 하락세는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 판매가격 인하 발표로 인해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 당 75달러 선에서 최근 66달러까지 떨어졌다./ 임장규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이 충북농산물 연합사업판매 1천억원을 돌파하고 판로개척 확대에 나섰다.8일 충북농협은 세종스파텔에서 중앙회 및 지역농협 농산물판매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충북농산물 연합사업 종합 평가회를 실시, 농산물 연합사업판매 1천억원 달성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바이어(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대형마트에서의 농산물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또 2014년도 전국 우수공선출하회 대상조직으로 선정된 감곡농협 복숭아 공선회 육성사례 발표와 2015년도 공선회출하회 75개소 육성과 연합사업 목표 1천300억원으로 정하고 판로개척 확대를 다지는 결의를 했다.박병윤 충북농협경제부본부장은 "연합사업판매 1천억원 달성을 계기로 농업인의 실익증진은 물론 지역농협의 유통비용 절감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중앙회와 지역농협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국제휴가 폭락으로 충북에서도 ℓ당 1천500원대 휘발유가 등장했다. 지난 2009년 6월11일 이후 5년6개월 만이다. 도내 전체 평균가격도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주유소가 이날 자정을 기해 자동차용 보통 휘발유 값을 ℓ당 1천598원으로 내렸다.음성의 또 다른 주유소와 괴산군 칠성면의 한 주유소는 ℓ당 1천599원의 간판을 내걸었다. 청주지역은 1천624원이 가장 쌌다. 도내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1.34원 하락한 1천698.95원을 기록했다.경유도 1천300원대 시대를 맞았다. 제천시 봉양읍 1천385원을 비롯, 도내 상당수 주유소가 ℓ당 1천300원 후반대 경유를 선보였다. LPG도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청주 2곳에서 ℓ당 844원까지 내려앉았다.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 판매가격 인하 발표가 국제유가 하락폭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5일(현지시각)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 당 66.24달러로 전날보다 0.71달러 떨어지며 2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두바이유는…
흥업백화점이 8일부터 18일까지 '겨울 방한의류 페스티벌'을 한다.지하 1층 매장에서는 '트리아나' '이헌영' 오리털 점퍼를 8만9천원부터, 코트를 12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1층 잡화매장에서는 'JDX골프' 거위털 점퍼를 70% 할인된 23만8천원부터, '메트로시티' 장갑을 3만5천원부터, '비너스' 발열내의를 4만9천원부터, '비비안' 기모레깅스를 1만3천원부터, '까마종' 머플러를 2만원부터 판매한다.2층~4층 여성의류 매장에서는 밍크의류를 5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카시바디' 'CL' 밍크조끼 49만9천원~, 밍크재킷 79만원~, 밍크코트 99만원~ 등이 판매된다.5층 아웃도어 매장에서도 50%~70% 방한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콜핑' '프로스펙스' '피에르가르뎅' 오리털점퍼를 7만9천원부터, 남성캐주얼 '타운젠트' 오리털점퍼를 23만8천원부터, '트레몰로' 오리털점퍼를 9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5일부터 7일까지 겨울할인행사를 한다.화장품 매장에서 브랜드별 상품 구매 시 샘플과 상품권, 더블마일리지 등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겨울상품전을 펼치는 1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 다운자켓을 21만원에, 아이더 다운자켓 19만9천원에, 디스커버리 덕다운을 24만9천원에, 밀레 헤비다운을 28만5천원에 판매한다.또 제일모직(갤럭시, 빈폴)에서는 창립 60주년 맞아 80~100만원 이상 단품 구매 시 32인치 LED TV와 모션 싱크 청소기, 아가사랑 삶는 세탁기 중 1개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박연규)는 관내 조합장, 청주시 연합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에서 청주시 명품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농협 제주시지부와 농·특산물 교류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후 8월 첫 특판행사에 이은 두번째 특판행사다.행사장에서는 청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청원생명쌀과 사과, 고구마 등을 선보였으며 제주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주에서만 두 번째 특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곳곳에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롯데아울렛(점장 김기헌)에서는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300만원을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지원했다. 김기헌 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작년에 비해 바자회 횟수를 늘려 진행하기로 하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아동을 위한 지원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내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청주롯데아울렛이 되겠다" 고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가 1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84일 동안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한국 대표 쇼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 숙박,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쇼핑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이다.전국 주요 지자체와 백화점,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 135개 업체 2만8천여개 업소가 참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충북에서는 도내 쇼핑·숙박·외식·관광지 등 38개 업체가 참여한다.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이벤트'는 1일 인천·김포·김해·양양·제주국제공항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에서도 열린다.도는 참여업체 쿠폰북 제작, 성안길 및 공항인근 가로등 배너 설치, 포스터 및 프랜카드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서울·제주에 치우친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충북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도내 배추 가격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자 충북 농협이 추가 산지폐기를 결정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0㎏ 당 3천원 중반대를 형성하며 수급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충북지역에서는 물량 과잉공급으로 10㎏ 당 2천원 중반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장용 배추인 월동배추는 1포기 당 500원대로 급락하며 원가손실 마지노선인 1천원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월동배추 8㎏ 그물망(3포기) 도매가격은 1원520원으로 전주 평균 1천666원 보다 8.7% 떨어졌다. 2주 전과 3주 전 가격은 각각 2천원대 중반, 3천원대 초반이었다.배춧값 폭락이 지속되자 배추 수급을 결정짓는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0월에 이어 산지폐기를 추가 결정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괴산농협, 청천농협, 수안보농협, 내수농협 등 12개 지역농협 210농가의 56㏊를 갈아엎을 계획이다. 계약재배농가 21곳은 농림부에서 정한 최저보상가격인 10a 당 71만원을, 미계약 농가 189곳은 계약재배농가의 80%인 10a 당 56만8천원을 각각 보상받는다.앞서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0월 말에도 가격안정을 위해 3천890t의 배추를 산지에서…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이 충북사과 소비촉진을 위해 안간힘을 펼치고 있다. 충북농협은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과 함께 충북도내 사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과수농가의 판매확대를 위해 오는 7일까지 농협충북유통에서 사과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이번에 판매되는 사과는 국가브랜드 사과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프레샤인' 프리미엄 사과. 5㎏기준 2만8천원의 사과를 20%이상 할인해 2만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구입고객에게는 시험합격 네모사과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충북사과는 상품성이 좋고 맛과 빛깔이 뛰어나며 영양분이 가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건강도 지키면서 어려운 농가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충북사과를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인 ㈜사옹원의 겨울간식세트가 홈쇼핑 전파를 탄다.1일 오후 6시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이 제품은 겨울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간식거리인 옛날찹쌀호떡 400g 2봉/단호박호떡 400g 2봉/피자호떡 400g 2봉/옛날찹쌀호떡 80g 3봉/꼬마김말이 300g 3봉/국민학교떡볶이 600g 1봉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세트에 4만900원.이번 방송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와 충북도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장규기자
통합 청주시는 농촌이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 형태를 띠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도 84만 시민들의 밥상을 충분히 책임질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갈수록 몸집이 커지는 대형유통환경 탓에 지역의 소규모 농가들은 판로 확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청주시와 충북도,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협의회는 이런 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한 발짝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소규모 다품목, 즉 6차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을 '원스톱'화 해 지역 영세농가들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행 첫 년인 지난해에는 성화동 장전공원 장터와 청주MBC 광장 장터를 개설했다. 각 15농가와 26농가가 참여해 과일류과 채소류, 잡곡류, 한과류, 꿀, 화훼 등을 팔았다. 서울광장과 서울중계근린공원, 청계광장 등 수도권에서도 임시장터를 24차례 열어 모두 29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키워 상설장터 6개소 128회, 임시장터 13개소 36회를 각각 개설했다. 69곳의 농가가 추가로 참여, 47억2천만원 어치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0% 성장이란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미동산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