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2020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 6개 분야 34개 지표로 세부사항 실적 점검과 현장 실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8년 한범덕 시장 취임 이래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공통 부분(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예방 부분(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재해취약지역·시설물 현장방문 실적) △대비 부분(자율방재단 활성화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대응 부분(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복구 부분(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포상금과 특별교부세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한민철·김종) 대학원생들이 대한건축학회에서 개최한 16회 우수졸업논문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휩쓸었다. 청주대에 따르면 박병주(석사과정 1학기)씨는 대한건축학회 학사졸업논문 부문에서 'Hyrometer법을 활용한 골재의 토분평가 가능성 분석'이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이 논문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골재 품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분을 신속 평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한준희(석사)씨는 석사학위논문 부문애서 '석탄가스화 용융슬래그를 혼합잔골재로 사용한 콘크리트의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씨는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도입하려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Coal Gasification Slag)을 콘크리트용 잔골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수환(석사과정 1학기)씨는 '고로슬래그가 다량 치환된 불량 모르타르의 알칼리 활성화재 도포를 통한 정상강도 발현가능성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한씨는 콘크리트 제조시 시멘트 대체제인 슬래그가 다량으로 첨가되면서 발생하는 콘크리트의 강
[충북일보] 청주YWCA가 태양광 설치의 A부터 Z까지의 과정을 돕는 에너지전환상담사 '아토저'를 양성한다. 8일 청주YWCA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태양광 시설과 관련한 상담을 맡을 에너지전환상담사 '아토저'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토저' 교육과정은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토저'는 시민들이 옥상이나 주차장 등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때 발전사업과 지원제도 안내,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사회적금융 연결 등 햇빛발전소가 설치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이들은 교육과정에서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절차 전반과 경제성 분석, 태양광 가짜뉴스 팩트체크, 한국에너지공단의 리클라우드 플랫폼 활용법 등을 습득한 뒤 에너지전환상담사로서의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토저'는 오는 19일 개소하는 청주YWCA 아토즈시민센터에 거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상담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태양광 설치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은 청주YWCA로 전화(043-265-3701)하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회 뷰티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연다. 서원대 뷰티학과는 뷰티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인 '뷰티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은 누구나 개인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주제는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등 뷰티와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1분 내외의 영상물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시술해야 하며 필요시 모델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수상작은 창의성, 제작 능력, 미션 이해도, 완성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다음달 17일 학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서원대 입학 시 2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자는 상장과 함께 각각 1년, 1학기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서원대 뷰티학과 이지영 학과장은 "K-뷰티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이에 걸맞은 뷰티크리에이터를 발굴해 뷰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달의 추천도서 10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청렴도서' 1권과 도서관 장서 특성화 주제인 '생활건강 도서' 1권, '아동 신간도서' 8권이다. '청렴 도서'는 '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가 이름을 올렸다. 고전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순신의 생애와 그의 청렴 정신을 한 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듯 쉽게 풀어냈다. '생활건강 도서'는 '전염병 이야기'로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과 그것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염병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아동 신간도서'는 '왱왱왱', '어둠을 금지한 임금님', '냉장고 먹는 괴물', '신비한 나의 몸', '개미요정의 선물',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의심하고 질문하며 진리를 발견해요', '조선의 다섯 궁궐'이다. 대출은 청주오창도서관 2층 아동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 내 열람은 불가하며,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043-201-4144~5).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북일초가 5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진행된 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청주시 환경대상 단체부문 은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매년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게 환경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북일초는 2016년 충북도교육청 학교숲 조성교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해 야생화·수목 식재, 둘레길 조성, 숲속 놀이터와 쉼터를 마련하는 등 도심 속 전원학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2019년 초록학교만들기 운영교로 지정돼 생태감수성 함양과 환경교육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교육가족 1인 1텀블러 사용하기, 가정연계텃밭 참여, 다양한 초록강좌 참여, 사제동행 가족친교 초록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환경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녹색청주협의회가 주관하는 녹색도시 전국대회 '녹색청주 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축한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이 본격 가동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선의 첫 번째 의제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직지 캐릭터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공모로, 시민들은 접수된 캐릭터 작품들에 대한 선호도를 표시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만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10개 작품 중 선호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되며,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직지 브랜드 활성화 아이디어 등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패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청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테스트의제를 시작으로 청주시선을 통해 점차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제를 다룬다는 방침이다. 또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향후 시정 현안이나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선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가벼운 의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시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4일 공항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공항이용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출발·도착 여객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해 발열체크를 시행 중이며, '심각단계' 수준의 공항청사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객 청사 주요동선과 지점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대합실 의자·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으며, 시간당 6회 이상 청사 내 생활방역 수칙을 방송하는 등 깨끗한 청주공항(클린 에어포트) 구현을 위한 예방활동을 적극 시행 중이다. 특히, 무인 항공권 발권기, 정맥 바이오생체인증패스 등 스마트 시스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스마트시스템 이설, 향균필름 부착 등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 방역체계를 유지 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고객들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 50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 등을 보여달라며 업주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1천만 원 상담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안지구대는 지구대 순찰차를 모두 동원해 사건 발생 15분여 만에 금은방에서 600여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보강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4기 청주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위원장에 청년경제인 박홍준(사진)씨가 선출됐다. 2017년 출범해 올해 4기를 맞이한 청정넷은 청년 문제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한 민관정책협의체다. 청주시는 지난 4월 청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정넷 활동 지원자를 모집, 대학생·회사원·취업준비생 등 76명의 청년이 청정넷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청정넷 사전교육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역할 및 구성에 대한 교육과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위원장 투표에서 후보자들은 선입견·편견 배제를 위해 성별·나이·직업 등을 미기재했고, 투표 결과 박홍준씨가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청정넷은 앞으로 분과위원장과 사무국장 선출 및 발대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정책과 관련 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청정넷은 7월 활동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1일 일요검진을 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로,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청년건강검진·근로자 및 공무원 채용신체검사·종합검진 등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평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연락해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올해 검진이 가능하다. 이날 검진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생들에게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도청 29명·시청(특례) 75명·시청(일반) 60명 등 모두 164명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이 도청 및 시청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휴학생·2020년 동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할 수 있으나 올해 2학기 복학이 예정된 복학생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23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추첨결과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도청·시청·사업소·구청·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급여는 2020년도 최저임금을 반영해 책정한 1일 6만8천72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자치행정과(043-201-156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대상자에게 감면제도가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태료 대상자가 금연 교육을 이수하면 50% 감경, 금연 치료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등록해 성공할 경우 전액 감면된다. 신청자는 유예기간 내 교육이나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고, 이를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과태료 감면 신청서를 해당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최근 2년간 이 제도에 의해 과태료 감면을 2회 이상 받은 사람,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사람,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 중 다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된 사람은 과태료 감면 적용에서 제외된다. 금연 상담과 관련 문의는 청주시 4개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 안전보험에 보장항목을 추가해 이달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일상사고 및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정신적 안정 및 치료와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민 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 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청주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보험금을 부담하고 보험사와 계약해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9개 항목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3개 항목을 추가해 모두 12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주요 보장내용 및 한도는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천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천만 원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1천900만 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2천만 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1천만 원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1천500만 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역 민간 소방방재 조직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대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소방안전캠페인 등 소방홍보 활동도 펼친다. 지원 자격은 청주시 흥덕구·서원구 내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주민으로, 만 20세 이상 중 신체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뛰어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나 각 지역 119안전센터에 방문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부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249-9222)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도시화와 동남택지개발로 인해 잃어버린 '신촌'지명 찾기운동에 나섰다. 남청주신협은 신촌지명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3일 동남지구에 신규 개점한 지점의 명칭을 '신촌지점(사진)'으로 명명했다. 또 신촌지점(상당구 중고개로 119 신협빌딩)의 정문에는 신촌마을 유래비를 세워 마을의 흔적을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남청주신협은 오는 12일 신촌마을 유래비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청주신협은 신촌지명 찾기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신촌지명 찾기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맡고, 신촌마을에 거주했던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신촌마을은 현재 동남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마을로 5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었다. 송 이사장은 "최근 택지개발사업과 도시화로 인해 현존하고 있는 옛 마을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신촌지명 찾기운동이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동남택지개발지구에 신촌마을이 터잡았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3일 서원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을 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국가치매책임제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복지관 내 도서관에 치매 정보 코너를 신설해 치매 가이드북을 비치하고, 치매 관련 서적과 통합 정보를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 치매예방교육, 치매안심대학 운영 등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는 치매 극복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치매등록관리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치매 예방·상담·교육·조기진단과 자원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업무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오봉욱 관장은 "어르신들이 치매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치매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방·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1인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매년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다.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사업체와 종사자의 지역별 규모·분포 및 추이 변화를 파악해 주요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6만8천600여개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11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 조사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이용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음식물 폐기물 감량포인트제 신청가구를 모집한다. 올해 음식물 폐기물 감량포인트제는 2018년까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중인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동일기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비교해 감량률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은 △감량률 5% 미만 종량제봉투 가구당 3장 △감량률 5% 이상~10% 미만 종량제봉투 가구당 5장 △감량률 10% 이상~20% 미만 종량제봉투 가구당 7장 △감량률 20% 이상 종량제봉투 가구당 10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043-201-4673).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동남권 관광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이 공정률 8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23억 원을 들여 청석수변공원에서 옥화대를 잇는 어진바람길(5.6㎞)과 옥화대에서 금관숲캠핑장을 잇는 꽃바람길(5.2㎞), 금관숲캠핑장에서 어암을 잇는 신선바람길(4㎞) 등 3구간 14.8㎞에 관광길을 조성한다. 이 구간에는 조선시대 이득윤 선생의 추월정과 세심정, 옥화서원 등 유교이념을 담은 역사 스토리텔링이 곁들여진다. 또 금무늬 바위, 수달, 연꽃·사과마을, 한지공방 등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자연과 공존하는 느린 여행길로 조성된다. 현재 조성사업은 금봉주변 70m 징검다리 건립과 석교(12개소) 설치, 달천변 따라 흐르는 350m의 데크로드 등의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상판 조립만 남겨두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데크로드 상판 조립과 하천변 판석·산책로 포장(야자매트) 3.1㎞, 탐방객 안내판·이정표 등 제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남권 관광명소화 사업은 미동산 수목원을 중심으로 청석굴, 옥화대 휴양림과 옥화구곡길, 쌍이리 한국전통공예촌 등으로 이뤄져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족단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용이 늘고 있는 에어컨에 대한 화재 에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에어컨 관련 화재는 모두 692건으로, 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등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493건(71%)이 여름철에 발생하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06건(73%)으로 가장 많았다. 서부소방서는 예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 실외기 먼지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및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실외기 주변 물품 적재 금지 등 철저한 사전점검 등을 강조했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에어컨 화재 대부분은 실외기 배선이나 전원선 접촉부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거나 실외기 인근에 쌓인 쓰레기에서 발생했다"며 "에어컨과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면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김성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의장 선거에 첫 도전장을 던졌다. 김 의원은 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준 시민 은혜에 보답하고, 청주시 발전을 이끌기 위해 2대 통합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한지 6년이 지났지만 청주시의회는 아직까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85만 청주시의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청주시의회가 되기 위해선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의원은 '집행부에 당당하고 시민에 겸손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의회 비전으로 △정의로운 의회 △원칙 있는 의회 △기품 있는 의회 △내실 있는 의회로 구성된 4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의원 집무실과 의장 권한 분배 등을 내세웠다. 이어 "집행부 견제 역량을 강화하고, 의장에게 집중된 의회 내 권한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며 "법령과 상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BIS시스템(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된 2천6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택시승강장 13개소와 지진옥외대피소 109개소, 육교승강장 11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등 13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에만 부여했던 도로명주소를 34개의 종류의 사물로 확대해 QR코드를 입히는 시스템"이라며 "도로명주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스마트가로등을 활용한 시민중심 스마트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원·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버스킹 트라이존을 성안길 2곳, 용암광장, 쥬피터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버스킹 트라이존은 스마트가로등 거리공연에 필요한 앰프, 마이크, 스피커 및 공연영상 촬영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또 스마트 버스킹 트라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컴퓨터를 이용한 공연 예약, 공연 일정 확인, 공연 영상 공유 등 시민들에게 소통·공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2020년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에 스마트가로등 활용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한 시민중심 스마트 문화공간 조성을 주제로 응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스마트 문화공간에서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용암동 샛별어린이공원 등 노후 도시공원 3곳을 재정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용암동 2353 샛별어린이공원, 수곡동 316 활장어린이공원, 용암동 1705 대머리근린공원 3곳에서 시설물 교체, 집우배수시설 재정비, 보도블럭 포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샛별어린이공원·활장어린이공원 3억 원, 대머리근린공원 8억 원 등 모두 11억 원이다. 샛별어린이공원과 활장어린이공원은 이달 중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머리근린공원은 오는 7월 중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해 공원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