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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7 15:55:21
  • 최종수정2020.06.07 15:55:21

청주 북일초 어린이들이 학교주변에 마련된 숲속 놀이터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 북일초
[충북일보] 청주 북일초가 5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진행된 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청주시 환경대상 단체부문 은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매년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게 환경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북일초는 2016년 충북도교육청 학교숲 조성교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해 야생화·수목 식재, 둘레길 조성, 숲속 놀이터와 쉼터를 마련하는 등 도심 속 전원학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2019년 초록학교만들기 운영교로 지정돼 생태감수성 함양과 환경교육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교육가족 1인 1텀블러 사용하기, 가정연계텃밭 참여, 다양한 초록강좌 참여, 사제동행 가족친교 초록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환경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녹색청주협의회가 주관하는 녹색도시 전국대회 '녹색청주 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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