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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8 16:22:51
  • 최종수정2020.06.08 16:22:51

청주YWCA가 8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태양광 설치의 A부터 Z까지의 과정을 돕는 에너지전환상담사 '아토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 청주YWCA
[충북일보] 청주YWCA가 태양광 설치의 A부터 Z까지의 과정을 돕는 에너지전환상담사 '아토저'를 양성한다.

8일 청주YWCA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태양광 시설과 관련한 상담을 맡을 에너지전환상담사 '아토저'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토저' 교육과정은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토저'는 시민들이 옥상이나 주차장 등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때 발전사업과 지원제도 안내,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사회적금융 연결 등 햇빛발전소가 설치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이들은 교육과정에서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절차 전반과 경제성 분석, 태양광 가짜뉴스 팩트체크, 한국에너지공단의 리클라우드 플랫폼 활용법 등을 습득한 뒤 에너지전환상담사로서의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토저'는 오는 19일 개소하는 청주YWCA 아토즈시민센터에 거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상담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태양광 설치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은 청주YWCA로 전화(043-265-3701)하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주YWCA 관계자는 "올해 아토저 이외에도 에너지전환을 실험하는 마을리빙랩, 찾아가는 에너지전환 학교,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인식조사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에너지전환에 대한 친숙함을, 지역에는 빈 옥상을 햇빛발전소로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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