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6일 진행한 매마수 문화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종빈 사회혁신기업 더함 이사가 슬기로운 공동체 라이프의 열쇠로 '느슨한 연대'를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슬기로운 공동체 라이프, 커뮤니티 카페'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김 이사는 "공간은 그 자체의 희소성과 부동성을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공간을 소유·운영하는 사람들 즉, 커뮤니티에 의해 가치를 달리하며 이는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인 공동체성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공간설계부터 공간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며 "공공의 영역에서 만든 커뮤니티 카페 역시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해야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는 공공 커뮤니티 공간의 질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구축단계부터 지역 예술인·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출발한 청주의 동부창고 카페C 같은 공공의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는 점은 다른 도시가 부러워할 만한 요소"라며 "이곳이 좀 더 지속가능한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느슨한 연대'에 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연구원 돌봄사업단은 지난달 15~19일 시행된 2021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에서 응시자 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와 감독을 받아 문화재 수리에 관한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능 인력을 일컫는다. 돌봄사업단은 해마다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지난 2015년 21명의 단원 가운데 1명의 기능자가 탄생한 데 이어 올해 한식미장공과 번와와공, 세척공 등 7개 종목에서 21명이 29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전체 사업단원(41명) 대비 51%에 해당하는 수치다. 유순관 단장은 "자격증 취득으로 사업단 역량 강화뿐 아니라 개인 성취감 등 사업단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단 단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은 도내 572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관람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사업단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2021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배포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모두 1천부다.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곳(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어린이, 강내, 옥산, 가로수, 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문화제조창C내 청주열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곳(성화파레트작은도서관)에서 동시 배부한다. 대상은 2세(2019년생)~3세(2020년생) 영아들이며, 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안내서, 사업 안내문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의 주소와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1인 1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2021년 출생아 대상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26-1 청주시 아기들을 위한 도서관의 선 - 26-2 청주시 아기들을 위한 도서관의 선 -…
[충북일보] 재단법인 백제세계유산센터(대전시 서구 둔산동 926)가 최근 연 '3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삽화) 공모전'에서 우수작 16점이 뽑혔다. 전국에서 모두 332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최고상인 대상(상금 300만 원)은 삽화가 윤길준(서울) 씨가 차지했다. 윤 씨는 공주·부여·익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8개 유적을 지키는 도깨비의 모습을 신비롭게 표현한 '붉은 도깨비의 비밀 화원'이란 작품을 냈다. 전체 입상 작품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www.백제일러스트.kr)이나 재단(www.baekje-heritag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2-488-9724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를 이달 29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 방송으로 송출한다.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진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공감 흥, 문화공간 자리가 주관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체험과 동호회를 소개하는 '문화장바구니 들어유', 진천문화여권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내 문화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 여행자' 등이 있다. 진천문화여권을 가지고 지역의 문화여행지 26곳 중 매월 3곳 이상 여권도장을 찍어 인증샷을 올리면 매월 마지막 주간에 문화체험 키트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군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호회를 발굴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컨설팅과 문화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축제 현장은 유튜브에서 '문화공감 흥'을 검색해 감상하면 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
[충북일보] 국내 e커머스 기업 위메프와 손잡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6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판매 가능한 문화상품을 보유한 도내 3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창작자다. 모집 분야는 충북과 연관된 콘텐츠나 별도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상품, 생활·디자인·캐릭터를 포함한 자체 아이디어 상품 등 2개 분야다. 상품성과 유통·판매, 기업역량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 또는 창작자(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창작자에게는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등록, 페이지 운영방법 등 입점 관련 기본교육부터 전문MD의 컨설팅, 판촉 프로모션·별도 기획전 등 위메프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사항이 지원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의 우수 문화콘텐츠상품의 활로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위메프라와 함께 문화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hlee@cjcultur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난 25일 문해 교육 학습자 19명을 대상으로 독서·영화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똑, 똑, 그림책, 영화를 두드리다'를 운영했다.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교실 밖을 벗어나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 날,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 '미나리'를 감상한 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이동 후, '숨이 차오를 때까지'의 도서를 활용해 독서·영화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영화 속 한 장면인'데이빗'이'순자'에게 전력질주를 하여 달려가는 모습처럼, 책 속 주인공들은 오래달리기를 통해 각자의 속도로 달리며 같이 뛰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영화 연계 도서를 읽고 학습자들은 독서그림일기를 쓰며 서로의 생각과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남들보다는 느리지만 나만의 속도로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달려 나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교과 위주 수업에서 벗어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9일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제천무비살롱'을 개최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리는 제천무비살롱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영상CG 체험을 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튜디오'부터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가 이뤄진다. 특히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센터 4층 야외 루프탑(옥상)과 2층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참여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제천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모집한다. 상영작은 두 아이가 있는 싱글맘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 '와일드 로즈'로 제20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연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주저했던 시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매월 마지막 주 진행될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나에게 숙제가 던져졌다. '노동과 인권'에 대한 강의를 제안 받고 어떻게 강의를 풀어 갈 것인가, 내가 노동의 현실에 대해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며칠을 고민했다. 그리고 50여 년의 시간 동안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이주민, 노동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에서 묵직한 메시지로 전해 온 '켄 로치' 감독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2006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이후 10년 만인 2016년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는 "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고 말해야 한다"라는 울림 있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기자회견에서는 "사람들에게 '가난은 너의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우리의 잔인함이 문제다"라고 불편한 사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날 세워 비판했다. 켄 로치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슈를 영화로 전달하는 '약자의 관찰자이자 대변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은 신성함으로 포장됐고, 기업은 이윤 추구를 위해 긱 이코노미(정규직보다 필요에 따라 계약직이나 임시직을 고용하는 경향의 경제상황)에 익숙해져 있다. 최근 온 디맨드 경제(기업이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이재연(지방속기사) 주무관이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는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이 주무관의 작품 '묵연도'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의 작품은 총 출품수 1천483점 중 심사를 거쳐 대상에 뽑혔다. 그는 충북도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월간서예대전, 남농미술대전, 여초서예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굵직한 입상 실적을 거둔바 있다. 현재는 충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의회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오는 6월15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6월 4일까지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를 하고 있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 발굴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는 피칭 심사를 통해 지원작을 선정해왔다. 공모 대상은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특히 올해는 시나리오 개발 완료 후 제작 예정 또는 현재 제작 중인 프로젝트와 촬영이 완료된 후반 작업 예정작 두 부문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길이와 장르에 제한 없이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주요 제작진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혹은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올해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제작지원금 지원을 6천만 원에서 1억1천 만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지원 대상을 제작 지원과 후반작업 지원 부문으로 구분했다. 이는 실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2021 드라이빙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대한가수협회와 (재)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한 드라이빙 콘서트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제천 비행장에서 차량 탑승 후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 참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가수 조항조와 크라잉넛, 울랄라세션, 이자연, 강혜연 등이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드라이빙 콘서트는 12일부터 시작된 공연 관람 사전예약이 이틀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행사 당일 300여대의 차량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문화재단은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영상을 송출했으며 공연 취지에 맞도록 현장에서는 차량 탑승자 발열체크부터 마스크 착용 유무 확인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보인 드라이빙 콘서트는 관내 코로나19 의료기관인 서울병원, 명지병원, 제천시보건소 직원 등 지역 위료진을 위해 개최됐으나 올해는 문화소외계층인 제천시 건강가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1 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2021 북·톡·톡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한울타리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며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책읽기 문화 운동'을 주도하고 책을 매개로 아이를 이해하며 가족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접수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또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연 중 선택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총 6개 강좌로 △6월 10일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북스타트와 그림책 소통의 의미' △6월 17일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참여 팀장 겸 북스타트코리아운영위원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아기와 나' △6월 24일 조미자 그림책 작가의 '세상과 나의 사이 공간, 감정그림책' △7월 1일 전금하 그림책 작가의 '쓰담쓰담 그림책이야기' △7월 8일·15일 최은희 전어린이도서연구회사무총장·(사)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의 '동화책, 지식정보책,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1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충북민예총 청주지부,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홍보 △교육·강연·전시 프로그램 기획과 공유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정보 교류 △대관시설, 장비 등 무료 이용 등이다. 협력 사업의 거점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다. 재단 관계자는 "드라마는 물론 예능, 다큐멘터리까지 모든 방송의 기본은 문학"이라며 "4개 기관·단체가 함께 청주지역의 작가들과 연계해 지역 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해 역량 있는 차세대 문학인과 방송인을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초석을 마련한 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수요 드라마극장'을 비롯해 드라마 작가 초청 특강, 드라마 작가 과정 등 드라마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6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1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3'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May, I 트롯 YOU'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개성있는 젊은 트롯 뮤지션들을 모아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무대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유명세를 얻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기', '안성훈', '박성연', '연예진'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거리 두기를 시행해 선착순 사전예약 80석으로 객석을 제한해 운영한다. 공연 당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음악창작소 사업 담당자는 "이번 트롯 무대를 현장에서 즐기고 싶은 문화시민이라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초대전 권혁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각광받던 상산자석벼루의 역사와 우수성을 이해하고, 홀로 제작 기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 권혁수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에는 권혁수 장인의 작품 40여점과 벼루 제작도구 30여종이 전시된다. 전시는 △벼루의 역사와 상산자석벼루 △상산의 벼루장, 권혁수 △제작과정과 제작도구 등 3부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으로써 벼루의 가치와, 전통 기술 전승에 애쓰는 장인의 뜨거운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관람의 연령제한은 없으며 입장료는 성인 1천500 원, 청소년 1천 원 어린이 500 원이며 7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은 최대 20명이며 마스크 의무 착용, 입구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기타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539-385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2일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충주 관아공원에서 '충주 유생 골든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골든벨 퀴즈 대회로 진행된다. 예선과 결선으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 중 상위 득점자 30명을 가려낸 뒤 결선에서 10명을 선발한다. 문제 출제범위는 사전에 제공한 예상문제 150문제와 초등학교 4~6학년 수준의 역사, 시사상식과 사회과 교과서 내용 등이다. 상위 10등까지 다채로운 상품이 증정된다. 본 행사로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9-5465)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슬기로운 공동체 라이프, 커뮤니티 카페'를 주제로 8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한다. 발제는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김종빈 이사가 맡았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드는 '더함'은 연대와 호혜의 가치에 중점을 둔 사회혁신기업으로, 지역 커뮤니티 해체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와 갈등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주거모델 실험을 진행해왔다. 김 이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공공 영역의 커뮤니티 공간이 나아가야 할 좌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8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신청자 이메일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043-219-1082).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한 '함께 끄는 무지개다리 리어카' 온라인 캠페인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1일부터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주체들의 일상을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영상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상(床)이몽'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는 영상은, 상(床: 음식 따위를 차려내는 가구)을 소재로 전통장인과 젊은 예술가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을 만들다'와 비건에 대한 차별을 다룬 '상을 차리다'두 편으로, '상'이라는 일상 소재를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무지개다리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무지개다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될 이번 공모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채택된 사업명은 2022년 무지개다리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된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이 2010년 비준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주류(酒類·술)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씨를 초청, 27일 저녁 7~9시 '홈코노미(가정경제) 시대 주류를 통해 보는 코로나 이후의 트렌드(추세)'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예약 없이도 누구든지 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044-900-907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전화(043-743-9600)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1인 1회 최대 5권까지 20일간 대출 가능하다. 월~목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 건은 당일 발송 처리되며,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은 익일 발송된다. 또 토·일요일 신청 건은 월요일 발송처리 된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 도서관(043-743-9600)으로 전화하여 반납도서 택배 수거 요청을 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하여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용자 사정 상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제공과 정보 소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2일 '2회 문화가 숨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 나들이 :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개최한다. 재단이 지난달 3일 진행한 예술나들이 1회차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60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작가 토크콘서트 등 각양각색의 문화콘텐츠를 즐겼다. 이번 2회차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한국공예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제조창 시간의 정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작가 토크콘서트는 문화제조창 앞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는 개방 수장고와 특별기획전 관람을, 한국공예관에서는 공예스튜디오 투어와 작업시연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체험을, 문화제조창 시간의 정원에서는 마술공연과 사생체험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참여자의 작품은 복합문화공간 대성비디오에서 오는 25~30일 6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 토크콘서트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외벽을 채운 '회색숨'의 권민호 작가와 함께하며, 뮤즐스스트링앙상블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예술나들이 행사는 9회에 걸쳐 청주·충주·영동·증평에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되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젬마 작가를 초청해 '일상미술로 창의력 깨우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 작가는 현재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의 'HELLO :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40여차례의 국내외 전시와 공모전에 참가한 한 작가는 방송·출판 등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미술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아트 콜라보 디렉터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사업비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술분야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이달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조처다. 감곡·삼성 군립도서관은 이달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열 계획이었던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 작품 전시를 연기했다. 감곡도서관은 임시휴관 기간에 시설 이용을 중단하지만 비대면 문화교실은 기존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객들의 도서 대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대출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도서대출 게시판 또는 전화로 도서를 신청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작품 전시 일정은 임시휴관 기간 이후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감곡도서관 임시 휴관을 결정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 청주문화재야행 시민 아이디어 프로그램 공모' 결과 5건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시는 문화재야행을 직접 기획하고 실현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4월 23일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 이달 3일 문화예술·문화재 전문가 6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29건의 아이디어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신나는 청주문화재(체험)', '1960년대 청주 도심재현(전시)', '청주역이야기 까마귀 결사대(문화예술교육)', '怪(괴)의 가락지(공연)', '기억공장(체험)' 등 모두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신나는 청주문화재!(체험)'은 청주시민들이 역사 문화시설에 대해 세부적으로 인지하는 홍보방안과 동시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재야행의 높은 이해도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창의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5명에게는 청주시장 표창 수상과 동시에 2021청주문화재야행 팀메이트로 활동하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전국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평균 7만여명의 관람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