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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청주서 '2회 충북의 생동감 예술나들이' 연다

  • 웹출고시간2021.05.19 15:24:55
  • 최종수정2021.05.19 15:24:55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3일 진행한 '문화가 숨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 나들이'에서 시민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2일 '2회 문화가 숨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 나들이 :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개최한다.

재단이 지난달 3일 진행한 예술나들이 1회차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60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작가 토크콘서트 등 각양각색의 문화콘텐츠를 즐겼다.

이번 2회차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한국공예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제조창 시간의 정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작가 토크콘서트는 문화제조창 앞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는 개방 수장고와 특별기획전 관람을, 한국공예관에서는 공예스튜디오 투어와 작업시연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체험을, 문화제조창 시간의 정원에서는 마술공연과 사생체험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참여자의 작품은 복합문화공간 대성비디오에서 오는 25~30일 6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 토크콘서트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외벽을 채운 '회색숨'의 권민호 작가와 함께하며, 뮤즐스스트링앙상블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예술나들이 행사는 9회에 걸쳐 청주·충주·영동·증평에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되며, 3회차는 오는 29일 충주에서 열린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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