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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추진

"루프탑에서 문화 힐링 공연 즐기세요"

  • 웹출고시간2021.05.25 11:36:39
  • 최종수정2021.05.25 11:36:39

(재)제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제천무비살롱'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9일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제천무비살롱'을 개최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리는 제천무비살롱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영상CG 체험을 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튜디오'부터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가 이뤄진다.

특히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센터 4층 야외 루프탑(옥상)과 2층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참여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제천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모집한다.

상영작은 두 아이가 있는 싱글맘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 '와일드 로즈'로 제20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연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주저했던 시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매월 마지막 주 진행될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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