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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0 13:46:31
  • 최종수정2021.05.20 13:46:31

문화다양성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한 '함께 끄는 무지개다리 리어카' 온라인 캠페인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1일부터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주체들의 일상을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영상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상(床)이몽'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는 영상은, 상(床: 음식 따위를 차려내는 가구)을 소재로 전통장인과 젊은 예술가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을 만들다'와 비건에 대한 차별을 다룬 '상을 차리다'두 편으로, '상'이라는 일상 소재를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무지개다리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무지개다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될 이번 공모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채택된 사업명은 2022년 무지개다리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된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이 2010년 비준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무지개다리'라는 이름으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주간행사로, 충주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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