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하절기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대상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뇌경색, 척추수술 등 복합적 위기 사유로 기초생활 해결 및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 등을 위해 관리되고 있는 고위험군 가구이다. 대상자는 "최근에 척추 수술을 해 건강도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걱정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시골막국수는 12일 진천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금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미약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훈훈한 기부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진천읍에 있는 원조옛날통닭은 13일 통닭 100마리를 농다리 인근 마을 노인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숙 대표는 "진천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 주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에 해당하거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을 통한 도움,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일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한다. 해당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신청, 의료서비스 이용동의,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절차로는 후견 대상자를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환자의 의사결정권과 존엄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최근 이음봉사단과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징인플레이스사업의 일환인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위한 것으로, 주거 취약 노인의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안전생활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거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정보 교류 및 활동 연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제천복지재단은 사전에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래식 화장실 사용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45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이음봉사단과 함께 연차별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유용식 이사장은 "재단과 봉사단이 힘을 합쳐 주거 취약가구의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석 이음봉사단 대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음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복지 활동으로 뜨겁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29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조손가정, 저소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여름철 제철 과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과 같은 제 철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같은 날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지역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은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사과 한과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훈훈한 소식은 칠금금릉동에서도 이어졌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심한장애인 여성 가정 1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여성용품 구매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선행을 펼치고 계신 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천1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200여 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공익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5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38개 사업단, 5천8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S컨벤션에서 2024 충북아이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아이리더 사업은 도내 아동·청소년 중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41명의 아동들에게 3억 8천만 원의 후원금이 지원된다. 이형진 본부장은 "초록우산 충북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아이리더 아동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재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이들은 1년 동안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연 1천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올 연말에도 2025년 신규 인재양성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오는 9월 20일까지 청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픈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총 25점으로 올해 봄학기 운영된 '수채화', '서양화', '민화', '연필로 시작하는 풍경스케치', '색연필로 그리는 꽃그림 보타니컬아트' 강좌 수강생들이 그린 것들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최근 평생교육원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사됐다. 김태순 복지관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복지관을 찾는 다양한 분들에게 수준 있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평생교육원장(무역학과 교수)은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평생 학습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한 세제 지원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호우로 인해 건축물, 자동차 등이 멸실 파손돼 침수 기준일로부터 2년 이내 대체할 건축물 등을 구입하면 취득세를 면제해준다. 자동차가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방세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침수 차량은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 증명서 등을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 등의 신고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은 신청을 통해 6개월(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재산세 등의 부과 세목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 할 수 있다. 체납자는 재산을 압류하거나 압류 재산을 매각하는 등의 체납처분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그 유족은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면제된다.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은 조사를 연기할 수 있고, 관
[충북일보] 진천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지역내 취약 계층 87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는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의 재해구호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 106세대에 여름용 이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중 냉방 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이며,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 소재 청소전문업체 그대의 맑음청(대표 이홍익)과 5개 청소업체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참여 청소업체들은 최근 청주시 현암동 현진복지센터 늘푸른아동원에서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분해해 소독하고 세척하는 등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청주서원노인복지관 후원회는 100만 원의 지원금과 수제쿠키세트를 전달했다. 이홍익 대표는 "갖고있는 기술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장님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위기가구 신속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운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위기알림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비회원 또는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앱 사용자는 사진 첨부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상담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그동안 충주톡과 시청 홈페이지 등 직접적인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 왔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지역 및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접수는 농협 313-01-144258(충북공동모금회)로 하거나 충북모금회로 연락하면 된다. 이민성 회장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옥천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과 지난 12일 옥천군 청산초등학교에서 농촌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제공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에서 양방의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제공 등 소속 의료인력 40여 명이 옥천군민 2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평소 병원에 가시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의료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내일 조합장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옥천군 청산면을 찾아와 봉사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청산농협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중간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상반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로 하반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나문규 관장은 "상반기 동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고고장구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최미정 위원이 1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는 최 위원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 위원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특히나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키즈앤맘어린이집이 '충북 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사랑, 아이사랑'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키즈앤맘어린이집은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청주 16호 나눔어린이집으로, 매월 도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받았다. 민경지 원장은 "초록우산 나눔 어린이집 16호로 참여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원아들 또한 나눔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보호대상아동을 돕기위해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뷴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렬 극동대 행정부총장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력 양성과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의 인적 자원과 전문성이 경기지역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무심종합건축사무소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영동군 9남매 가정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9남매 새로운 주거지 건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영 ㈜무심종합건축사무소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동군 9남매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충북개발공사와 초록우산은 영동 9남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본 가정의 주거지원에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사고 예방과 긴급 지원 대책으로 '똑똑(knock, knock)한 단양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군 담당자와 통합사례 관리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단양 긴급지원반'이 복지급여 중지 가구 등을 방문해 위기 척도를 파악하고 욕구 조사를 시행해 긴급복지 지원제도와 후원 물품을 연계한다. 군은 1월부터 6월까지 기초생계 급여가 중지된 12가구를 오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계를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 긴급지원반 운영뿐만 아니라 복지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위기 의심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참여형 마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읍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돼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것이다. 1인 가구 급증 및 고령화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면서 읍·면 단위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별적이고 협력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소외계층 발굴 등 복지관련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은 이웃과 마을의 복지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증평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생활비용 보조금(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6일까지 지원 대상을 접수한다.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 가구 가운데 통계청에서 발표한 전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594만4천624원) 이하인 세대다. 최근 3년간 가구주(세대원)가 3회 이상 개발제한구역 법령을 위반해 형사처벌을 받았거나 시정명령을 받고 이행하지 않았으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지난해 사용한 학자금을 비롯해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 통신비, 의료비 등의 생활비용에 관해 연간 1회, 세대별 60만~100만 원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허가과(043-730-3573)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지속 가능한 미래와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천복지재단은 제천시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제천복지재단 및 산하시설 임직원 30명이 참석해 ESG 전략체계 발표, ESG 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ESG 경영 목표인 (E) 친환경 경영 실천, (S) 사회적 가치 실현, (G) 투명한 윤리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10개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유용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본연의 역할에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하는 제천복지재단이 되겠다"며 "재단뿐 아니라 산하 시설이 ESG 경영에 참여하며 ESG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누리집(jcwf.or.kr), SNS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쌀 500㎏을 후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쌀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취약 계층 가정에 안정적인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광호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양미 관장은 "제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로타리클럽은 이번 쌀 후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씨엔씨파트너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초록우산 대표 중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씨엔씨파트너 박해덕 대표는 이번 위촉을 통해 매월 30만원씩 연간 36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결연이 된 아동의 꿈이 플루티스트라는 것을 알았다"며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인재양성아동, 보호대상아동 등을 돕기 위해 월 정기후원 10만원 이상 참여하는 1% 후원자 모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