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여고가 3일 제주시 제주대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전 테니스 여고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조치원여고는 준준결승에서 충남여고를 3대 1, 준결승에서는 경북 경산여고를 3대 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전국 우수 선수들을 영입해 강팀으로 소문난 서울 중앙여고에 3대 2로 졌다. 김윤기 교장은 "이번 체전에서 1, 2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내년 강원도에서 열릴 체전에서는 우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 기자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권재남)은 제주도에서 펼쳐진 '9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하키종목에서 은메달과 여자태권도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제천상고 여자하키팀은 11명의 선수 중 3명의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몸을 이끌고 출전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또한 여자태권도에 출전한 유경민(3학년)양도 오른쪽 무릎연골 파열로 장기간 입원 뒤 재활치료 중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천상업고등학교 권재남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휴일과 주말을 반납해가며 성실히 훈련한 결과"라며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투혼을 펼친 끝에 얻은 메달이라 더욱 값지다"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개회식에 앞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전국체전 첫 3관왕을 배출해 충북선수단 상위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달빛축제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54kg(지적장애)에서 김윤회(충북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스쿼트 125kg, 데드리프트 155kg, 합계 280kg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윤회 선수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3개를 모두 갈아치우는 활약으로 2위 경북선수와 29kg의 기록차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66kg(시각장애)에 출전한 장동만 선수도 스쿼트 145kg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은메달을 추가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 정규필(뇌성마비)선수는 800m에서 3'06'8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미옥 선수는 창던지기(청각장애)에서 32m 78cm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800m에 출전한 이광식(단양고) 선수는 2'06'45를 기록했으나 1위와 1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좌식배구는 울산에 3:1로 승리해 8강에 올라 5일 전북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풀 리그로 펼쳐져 경기에 12:7, 인천에 2:1로 승리해 2승을 기록한 충북 여자 골볼은 서울과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윤대영)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9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진천상고 카누부는 K2-500m와 K4-500m종목에 임지향(3학년)·조민지(2학년)·조유진(1학년)·장현정(1학년)양이 참가했다.K2-500m종목에서는 조유진·조민지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K4-500m종목에서는 임지향·조민지·조유진·장현정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임지향 선수는 지난해 '31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 K1-200m부문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진천상업고등학교 윤대영 교장은 "카누부 학생들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체전 8위를 달성했다. 충북은 전년도대비 성적향상을 이룬 성취도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대회초반부터 강원과 전남, 대전, 제주 등 경쟁 시·도를 일찌감치 따돌린 충북선수단은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선전을 펼치며 전국중위권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충북도는 득점부문 및 메달 수에서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하여 내용면에서 경기력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충북의 고등부는 지난 93회 전국체전 4위, 지난해 5위에 이어 전국4위를 차지했다. 육상마라톤(1천298점, 금2)을 비롯해 정구(1천978점, 금2·은1·동2), 양궁(2천439점, 금5·은5·동7), 사격(2천051점, 금7·은4·동5), 롤러(1천914점, 금5·은3·동3) 등이 종합1위에 오르고 야구(1천197점, 동1)와 조정(1천380점, 금4·은1·동2), 카누(1천666점, 금6·동1)가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이 4명(롤러 정고은, 역도 임창윤, 양궁 김우진, 역도 안영권), 2관왕이 5종목에서 10명(사격1, 카누3, 조정3, 육상1, 정구2)이 나왔다. 또한 세계신 2개(양궁) 비롯해 세계 타이1(양궁), 한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단장 최송열교수, 레저스포츠과)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청주시 혼성) 공기소총 단체전 10m 금메달, 개인전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3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 박소나(레져스포츠과 1년), 이유리(〃) 권나라, 염민지(청주시청)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1천190점을 쏴 경기도 대표(1천187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소나(레져스포츠과 1년) 선수는 207점으로 광주시 대표 207.8점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김병학기자
지난 31일 제주시 신성여자중고등학교서 열린 '95회 전국 체육대회' 역도 고등부 남자 85㎏에서 영동고등학교(교장 김은식) 안영권(3학년)군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영동고 안영권 군은 인상 147㎏·용상 183㎏을 들어 올리는 등 합계 330㎏을 들어 올려 인상부문 금메달·용상부문 금메달·합계부문 금메달로 3관왕에 올랐다.안군은 지난 7월 강원도 양구군서 열린 '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 역도경기대회'에서도 같은 체급으로 출전해 금메달 3개를 차지한바 있다.전민호 지도교사는 "쾌적한 역도전용 연습장 마련과 체계적인 선수관리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노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주에서 열린 '95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용하) 조정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충주여고 조정팀(감독윤예근·코치 신복미)은 지난 28일부터 충주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 충주여고 조정팀은 △여자 쿼드러플 이수연(3학년)·이수빈(3학년)·이도연(2학년)·정혜정(2학년) 금메달 △여자 무타페어 이수연(3학년)·이도연(2학년) 금메달 △싱글스컬 이수빈(3학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모두 4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충주여고는 지금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20여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오며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정용하 충주여고교장은 "이번 메달 획득을 계기로 선수들만 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조정을 통해 창의적인 체험활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이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우진은 제주 전국체전 폐막일인 3일 진행된 체전기자단 투표결과 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에서 전국체전 MVP에 선정된 것은 지난 1989년 7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영의 지상준(충북체고) 이후 25년만이다. 양궁에서 전국체전 MVP에서 나온 것은 2004년 충북에서 열린 85회 전국체전 때 박성현(전북) 이후 10년 만이다. 박성현은 당시 144발 합계에서 세계 최초로 1천400점대를 넘는 세계신기록을 세워 MVP에 올랐다. 김우진은 이번 전국체전 양궁에서 4년 만에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우진은 지난 10월 29일 제주도 성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양궁 남일반 리커브 70m에서 36발 합계 352점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수립(종전 350점)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10월 30일 열린 리커브 30m에서도 360점 만점으로 세계 타이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50m에서도 체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특히 개인싱글종합(30m, 50m, 70m, 90m합계)에서도 1천391점을 쏴 자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기
충북우슈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충북에 안기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충북우슈가 내심 기대했던 3연패 달성에는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 우슈는 95회 제주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6개의 매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금메달 1개를 더 충북에 안긴 셈이다. 충북우슈는 꾸준히 메달을 따내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전국체전에서 9위였던 충북우슈는 2011년 종합순위 2위에 오르며 무려 7계단을 뛰어올랐다. 또 2012년, 2013년에는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충북우슈는 올해 대회사상 최초 3연패를 노렸지만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우슈는 종합점수에서 1천415점을 기록해 1천510점으로 1위에 오른 경북과 95점 차이로 3연패의 기회를 놓쳤다. 2위 광주와는 62점, 3위인 충남과는 불과 13점 차이였다. 3연패를 노렸던 충북 우슈는 이번 대회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전국에서 우슈실업팀이 잇따라 생기면서 실력도 평준화 되고 있어 선수확충도 시급한 까닭이다.
2014 보은군수기 차지 전국남녀궁도대회가 보은동학정에서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가운데 참가 선수들이 단체전에 돌입했다.이날 단체전에는 55개 전국 궁도단체(55개정) 400여명이 참석했고, 개인전에는 1천명의 전국의 궁도동호인들이 참석했다.
95회 전국체전에서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하며 순항중이다. 충북은 대회 셋째날인 30일 금메달 1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2개를 따내며 목표달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날 김우진(청주시청)이 양궁에서 세계 타이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우진은 제주 성산고 운동장에서 펼쳐진 양궁 남자일반부 30m에서 36발의 화살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 360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김우진의 기록은 지난해 9월 오진혁(현대제철)이 세운 세계신기록에 이어 두 번째다. 김우진은 앞서 열린 양궁 50m에서 350점을 쏴 아시아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갱신했다. 청주시청 임동현도 양궁 남자일반부 50m에 출전해 347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달성했지만 김우진에게 밀리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안병석(단양고 3년)이 육상 남고부 10㎞에 출전, 30분5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충북체고 이창수가 남고부 육상 100m에서 10초57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남자대학부 5000m 출전한 손명준(건국대)도 14분24초99를 기록 금메달을 따냈다. 남
증평군에서 오는 11월2일 제11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테니스 대회와 제8회 증평군수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보강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생활체육테니스 대회는 증평군 개청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회로 지역의 클럽 및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올해로 8회를 맞는 증평군수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는 증평체육관에서 250여명이 참가하여 증평군 셔틀콕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11월 중순경에는 연합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와 연합회장기 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지역의 생활체육 동호회원들의 우의를 다질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내에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려 우정과 화합으로 우리군이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올해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교류단이 제16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충주를 방문한다.이번 교류단은 민간인 선수 12명과 의원 3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2일까지 충주에 머물며 마라톤대회 참가와 함께 충주시청을 공식방문할 계획이다.양 도시 교류역사 20년 동안 처음으로 시 주관 행사가 아닌 체육행사에 참가하게 된 유가와라정 선수단은 5km, 10km, 26km 경기에 각각 참가해 대회에 참가한 충주시민과 체육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이 5km 종목에 유가와라정 선수단과 함께 참가함으로써 처음 실시된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교류단이 유가와라정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에 합의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민간으로까지 확대되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충주시에서도 내년 3월 유가와라온천오렌지마라톤대회에 스포츠 교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속보=최근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았던 충북곰두리체육관이 새단장한다.곰두리체육관은 그동안 충북도내 장애인들의 단 하나뿐인 재활·체육시설이었지만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됐었다.이에 충북도는 안전행정부에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교부세 교부를 지속적으로 건의, 지난 10일 15억원의 국비를 최종 확보하게 됐다.29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곰두리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구조물 보강공사에 3억원 △벽체 균열·배관·방수 등 보수공사에 7억원 △재활운동실 별도 신축에 5억원 등이 투입된다.구조물 보강공사와 보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공고·선정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고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3~6월 추진된다.체육관 제1관인 재활수영장동(연면적 2천435㎡)에 마련돼 있는 기계·보일러·전기실과 수영장·샤워실·식당·휴게실 등에 대한 노후시설이 전면 보수된다.제2관 재활체육관동(1천241㎡)의 실내체육관·물리치료실 등도 리모델링한다.협소한 공간과 하중에 따른 안전관련 민원발생이 잦았던 '재활운동실'은 별도 건물로 탄생한다.당초 재활프로그램실의 공간이 없어 수영장동 2층에 위치했던 재활운동실은 각종 운동시설의 무게와 기존 건축물의…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양궁 김우진이 첫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29일 서귀포시 성산고에서 열린 양궁 남자 리커브 70M에 출전한 김우진(22 · 청주시청)은 36발 합계 352점을 쏘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 계양구청 김종호 선수(351점)와 불과 1점차이로 우승했다. 김우진의 기록은 김종호(인천계양구청)가 작년 7월 19일 세운 세계기록 350점을 2점 앞선 신기록이다. 전국체전은 세계양궁연맹(WA)이 공인하는 국내대회라 김우진의 양궁 신기록은 세계신기록으로 등록될 전망이다. 세계신기록을 세운 김우진(청주시청)은"오늘 컨디션도 좋았고, 시합장 환경과 조건도 좋았다. 4라운드부터 세계신기록을 의식했다. 오기 전에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해 오조준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도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고 내년 대표평가전과 인도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종주국의 자부심을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청 선수들이 경기하는 내내 가슴조리며 지켜보던 청주시청 홍승진 감독은"김우진 선수가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탈락해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팀에 복귀하자마자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며"앞으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 대표 57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ㆍ여 일반부, 남ㆍ여 고등부, 남자부 등 총 5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충주시는 충주여고와 국원고, 충주시청(남,여) 등 총 4개팀 34명의 선수가 출전해 탄금호의 금빛 물살을 가르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이중 여고부 싱글스컬(1X)부문 충주여고 이수빈 선수, 남고부 쿼더러플스컬(4X)부문 국원고 김지욱 등 4명의 선수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또한 남자일반부 무타페어(2-)부문 충주시청 이재윤, 윤남희 선수와 여자일반부 경량더블스컬(LW2X)부문 정지혜, 김수진 선수의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충주시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정경기에 이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충주를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전국적인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95회 전국체육대회 역도경기 일반부 남자 -56kg급에서 충북도청의 임창윤(23)이 3관왕에 올랐다. 28일 9시부터 시작한 역도경기에서 임창윤은 인상 107kg, 용상140kg, 종합 256kg의 기록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막판 용상2차(140kg)에서 성공했지만 쥐가 나는 바람에 3차 기록도전은 포기했다. 하지만 용상 2위(134kg)를 기록한 고양시청 고석교와 6kg의 기록차이가 나 인상에 이어 가볍게 용상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에 첫 3관왕의 쾌거를 안겨준 임창윤은 "충북도민의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작년에 자만심으로 훈련에 소홀해 밑바닥까지 갔지만, 결국 일나서 3관왕을 이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창윤은 2012년 대구에서 열린 93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2개, 동메달1개를 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94회 인천전국체육대회는 슬럼프에 빠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절치부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 윤기윤 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시선수단이 오는 28일~11월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메달사냥에 나선다. 지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주시선수단은 금4, 은4, 동7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989년 이후 24년 만에 충북의 종합 8위를 이끈 바 있다.시 체육을 이끌고 있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종목을 필두로 배드민턴, 조정(남여), 복싱 등 5종목에 3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은3, 동5 등 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동계ㆍ하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금1, 은3, 동10 등 총 1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이번 대회의 조정경기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충주시는 충주여고, 국원고, 충주시청 남녀 등 4개팀 34명의 선수가 출전해 탄금호의 은빛 물살을 가르며 다수의 메달을 안길 전망이다.지난해 7월 창단한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이번 대회의 선전이 기대되며 올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두고 있는 육상부의 메달 획득이 예상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다수
충청지방우정청은 2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충북, 세종, 대전지역 탁구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회 충청지방우정청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제천시청 소속 사격팀과 제천 출신 김소희(태권도)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이어 또 한번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제천한방스포츠클럽 볼링 지도자인 이민수(37·사진)씨가 20일 안양시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볼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선수는 지난 19일 볼링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20일 2인조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1일 3인조 경기에서 2번째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충북도민체전 제천시대표와 전국체전 장애인 국가대표 볼링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수 선수는 이번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위·수탁 특혜 의혹이 불거진 한방스포츠클럽 볼링 지도자로 일하고 있다.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위·수탁 특혜의혹과 관련해 잘못하면 직장을 잃을 수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한민국과 제천시 체육의 위상을 높인 제천한방스포츠클럽 이민수 지도자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제천 / 강순구 시민기자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부 박진호(사진)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진호 선수는 지난 21일에 단체 10m 공기소총 복사 혼성을 시작으로 22일에는 50m 화약소총 복사로, 23일에는 50m 화약소총 3자세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50m 화약소총 복사 및 10m 공기소총 복사 혼성에서도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뿐 아니라, 박진호 선수는 예선 50m 화약소총 복사에서 본인의 세계기록인 626.8점을 깨고 628.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도 이뤘다.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부 박진호 선수는 지난 2014 독일IPC 장애인 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세계신기록 3개와 세계타이기록 1개를 수립하는 등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부를 빛내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014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가 내달 1일과 2일까지 양일간 수안보 족구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충주시족구연합회(회장 조문영)가 주최하는 이번 족구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족구동호회 120팀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100여명 등 총 1천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 40대, 50대, 60대, 충북일반, 충주일반, 충북청소년부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펼치며 동호인 상호간 화합을 다지게 된다. 특히 경기가 펼쳐지는 수안보 족구전용경기장은 총 12면의 경기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족구 전용경기장으로, 지난 8월말 개장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라 그 의미가 깊다.1일 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와 우승기 반환, 선수선서가 이어지고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축으로 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충주시는 30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하게 된다. 충주시는 명실공히 충주가 족구의 메카로 자리 잡는 결정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에 충주를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영동에 전국 풋살 동호인들이 모인다.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대회'가 25∼26일 영동중학교·영동산업과학고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87개 팀의 선수와 임원 1천200여명이 참가해 △U-13세부 △U-16세부 △U-19세부 △20대부 △30대부 △40대부 △여자부 등 7개 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대회 첫날에는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르고 27일은 8강 토너먼트 경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군 관계자는 "양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선수와 임원들이 대회 기간 불편함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11시 영동중학교(영동읍 계산리)에서 개회식을 갖는다.영동 / 손근방기자
전국 테니스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오는 25~30일까지 6일간 충주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다.초등학교 테니스 대회 중 가장 전통 있고 규모가 큰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이 주최하고 충북테니스협회(회장 이종호)가 주관한 가운데 탄금테니스장에서 6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충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참여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눠 각각 남ㆍ녀, 단ㆍ복식 등 총 8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충주시에서는 목행초(남 5명)와 교현초(여 6명)에서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이종호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어린 꿈나무 선수들의 활기찬 경기를 관람하며 힘찬 응원과 박수로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