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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3 09:18:16
  • 최종수정2014.10.23 09:18:27
'2014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가 내달 1일과 2일까지 양일간 수안보 족구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충주시족구연합회(회장 조문영)가 주최하는 이번 족구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족구동호회 120팀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100여명 등 총 1천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 40대, 50대, 60대, 충북일반, 충주일반, 충북청소년부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펼치며 동호인 상호간 화합을 다지게 된다.

특히 경기가 펼쳐지는 수안보 족구전용경기장은 총 12면의 경기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족구 전용경기장으로, 지난 8월말 개장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라 그 의미가 깊다.

1일 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와 우승기 반환, 선수선서가 이어지고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축으로 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충주시는 30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하게 된다.

충주시는 명실공히 충주가 족구의 메카로 자리 잡는 결정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에 충주를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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