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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 열린다

30일~11월1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14개 시·도 대표 57개팀 500여명의 선수참가

  • 웹출고시간2014.10.29 10:52:00
  • 최종수정2014.10.29 14:49:41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 대표 57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ㆍ여 일반부, 남ㆍ여 고등부, 남자부 등 총 5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충주시는 충주여고와 국원고, 충주시청(남,여) 등 총 4개팀 34명의 선수가 출전해 탄금호의 금빛 물살을 가르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중 여고부 싱글스컬(1X)부문 충주여고 이수빈 선수, 남고부 쿼더러플스컬(4X)부문 국원고 김지욱 등 4명의 선수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또한 남자일반부 무타페어(2-)부문 충주시청 이재윤, 윤남희 선수와 여자일반부 경량더블스컬(LW2X)부문 정지혜, 김수진 선수의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충주시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정경기에 이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충주를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전국적인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대회 경기장 규격인 2㎞의 두 배가 넘는 5㎞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한데다 수면이 항상 잔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국가대표 선수단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조정선수단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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