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35대 총학생회 '이음'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학 축제 '청람축전'(부제: 아네모네)을 개최한다. 부제에는 파랑색 아네모네의 꽃말인 '기다림'과 흰색 아네모네의 꽃말인 '기대'와 '희망'에 착안해 한국교원대학교의 개교 40주년을 기다렸고, 앞으로를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청주시민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꾸몄다. 세부 행사는 △체육대회 결승전 △인기가수 공연 △부설고 학생 공연 △동아리 공연 △학과와 개인별 이벤트 부스 △외국인 유학생의 세계음식 문화 체험 △흥덕경찰서와 함께하는 대학생 대상 취약 범죄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청람축전의 하이라이트인 가수 공연은 23일(수퍼비 출연)과 24일(백아연, 엔믹스) 오후 9시 인문과학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학내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 힘)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관 '2024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KUCIS)' 수행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극동대 정보보호동아리 P.O.S는 6년 연속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P.O.S 동아리는 KISIA로부터 8개월(5~12월)간 사이버보안 관련 프로그램 지원,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참여,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 실습교육, 산업현장 멘토링·특강 참여, 동아리 연구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학의 정보보안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P.O.S 동아리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 연구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 의대정원 증원을 담은 학칙 개정안이 교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도 125명 선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대학교는 21일 교무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을 담은 2025학년도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교무위원들은 현재 49명인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심의했다. 내년도에는 정부의 자율증원안에 따라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해 125명을 모집한다. 이 개정안에는 의대증원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하고 있는 의대 학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학년과 학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학칙 개정안은 오는 23일 예정된 대학평의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다만 충북대 의대·병원교수회비대위와 의대생들이 이날 교무회의가 열리고 있는 회의실 앞에서 교무위원들에게 부결을 요청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며 증원에 반대하고 있어 대학평의원회 진통도 예상된다. 대학평의원회는 위원 15명 중 절반 가까운 7명이 교수로 구성됐다. 배장환 충북대 의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북대 의대 증원 규모가 다른 대학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는데도 총장은 의과대학 교수 혹은 학생 등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연간 100억 원의 정부 지원이 주어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자체 참여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충남도, 단국대(주관)·경희대·한서대·효서대와 연합체(컨소시엄)로 참여했다. 교육부는 21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 참여형' 5개 신규 분야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남도, 단국대(주관)·경희대·한서대·효서대와 연합체를 구성해 '지자체 참여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됐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와 대학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각 4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4년간 5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지자체·지역산업과 협력해 기업, 산업·연구단지 등의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에는 충남대(주관), 경희대·서울대·전남대·연암대가 참여하는 연합체가 선정됐다. 첨단소재·나노융합…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학생 21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미 대학생이 교류하고, 다문화 시대 이주민과의 상호 존중 및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충주시는 체험관광센터를 통해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사, 시티투어버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두 대학 학생들은 택견과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K-댄스,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건국대 재학생, 충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 석좌교수 샘 리처드 교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로리 멀비 교수, 벤 박 교수는 'Together day in 2040'을 주제로 문화 이해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위한 긍정적 비전을 제시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성년의 날'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청주대 학생들이 성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지난 20일 오후 실시된 캠페인에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운영 중인 지역문제해결수업에 참여하는 임상병리학과, 중앙동아리 RCY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석준 청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학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의 역량을 모으고 다양한 전공 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2024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라이브 코스 요리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교 U-Blanc 팀(윤홍주, 김재은, 손재민, 김민수)은 이번 대회에서 맛과 경제정을 살린 요리의 진수를 선보여 전원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4천여 명이 요리 솜씨를 겨뤘다.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그동안 각종 국제조리대회와 박람회 등에 참가하고, 특화한 브랜드 요리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취업률(2023년 90% 이상) 보이는 등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해왔다. 허영욱 지도교수는 "매년 각종 요리 대회와 취업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것은 유원대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인 비교과 활동 지원과 학과의 브랜드 요리사 양성 교육의 결과"라며 "매일 새벽까지 쉬지 않고 메뉴 작품에 온 열정을 쏟았던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청주시정연구원과 상호 연구 협력체제 구축과 청주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시설·장비 교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학생 취업·현장 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관한 자문·지원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청주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공동연구 활성화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충북대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일 성심간호학원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성심간호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심간호학원 김남희 원장, 김한샘 부원장과 극동대 이연수 사회복지학과장, 임광혁 미래학습지원센터장, 유영돈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가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행사가 이어졌다. 청주대학교는 제52회 성년의 날인 20일 성년이 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성년이 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멋진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본관 교직원 식당에서 올해 성년이 된 2005년생 학생 80여 명과 식사를 하고 장미꽃 한 송이씩을 나눠줬다. 김 총장은 "성년이 된 여러분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고통스럽게 여기지 말고 항상 용기와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또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도 이날 성년이 된 재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한국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250명이 장미꽃, 솜사탕으로 축하하고,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행사를 했다. 구영준(반도체기계과 1년) 학생은 "처음 받아보는 장미꽃과 솜사탕에 쑥스럽지만 기분이 정말 좋고, 행사를 준비한 총학생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국어학원 HUSEN 학
[충북일보] 우석대가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5학년도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학사구조 개편은 전북도와 충북도의 혁신성장 산업과 국가 전략기술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학과를 신설·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우석대는 기존 10개 단과대학·4개 학부·41개 학과를 8개 단과대학·4개 학부·43개 학과로 재편했다. 특히 미래융합대학에 수소모빌리티학과(성인학습자 전담과정), 수소테크융합대학에 수소에너지공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수소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수소에너지와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 전략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원체계 고도화와 학사구조 유연화 등을 위해 자율전공대학을 신설하고,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설계·탐색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대학은 학사구조 개편을 위해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구성원 공청회와 간담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대학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핵심 인재를 유연하게 배출하기 위해 학사구조를
[충북일보] '제천 에듀페스타' 2025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가 지난 18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려 지역 학생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제천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청,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공동 주최, 운영했다. 참가 대학은 가천대, 국민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를 비롯한 주요 국공립대학 등 43개로 인기 대학을 초청해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대상 진학전문가 30명과의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부스 그리고 항공 승무원 1일 체험, 한방 레모네이드 맛보기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인기 학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개회사로 "우리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 학습력과 진로 설계 역량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 입시와…
[충북일보]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하면서 대학들도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오는 21일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심의한다. 늘어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 주(20∼24일)에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대학들이 모집요강을 자체적으로 공고하려면 일정상 이번 주에는 위원회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돼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대학별 학칙을 개정하고 모집인원을 확정 발표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대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기각·각하 결정 직후 열린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대학별 학칙 개정과 모집인원 확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아직 학칙을 개정 중이거나 재심의가 필요한 대학은 법적 의무에 따라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대는 오는 21일 교무회의를 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송재봉·이훈기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85학번인 송재봉 당선인은 청주시 청원구 선거구에서, 생물학과 85학번인 이훈기 당선인은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이날 축하연에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과 김현수 전 국회의원,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청주대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여섯 분의 동문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이 모든 것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모교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김윤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송재봉, 이훈기 당선인께서 분전하시고, 당선이라는 영예를 얻으신 것에 대해 청대인들은 무한한 긍지와 자긍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훌륭한 정치를 이끌어 주시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재봉 당선인은 "12만 명에 이르는 동문들의 한결같은 관심을 기반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문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반도체 관련학과 소재 대학 9곳과 손을 맞잡았다. 충북대는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 9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반도체 공동연구소 활용 인재 교육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연구 △반도체 연구·인프라 구축·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 충북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의 교육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인 만큼 지역사회와 학교, 관련 기업체 등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반도체 공동연구소의 충북권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은 반도체 기반 구축과 수도권 인력 집중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17일부터 공모 중이다. 전국 비수도권 국립대학 중 4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권역별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에 대한 핵심적 기능을 수행한다.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원과 장비 구매비를 별도로 지원받는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2일 'AI와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충주캠퍼스 인문대학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AI분야 전문가인 이 학교 출신 박현철 교수(컴퓨터공학과)와 강주훈 교수(영어영문학과) 강의로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의 소개와 영상인식 분야에서의 AI활용'과 '영어 쳇GPT 활용'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각각 한 시간씩 강의와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 학생 150여명, 이공계열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2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를 주관한 인문대학장 이두원 교수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개척하는 AI가 현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진로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양교육본부 의사소통센터는 오는 31일까지 '5월 토론 아카이브-토론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대 구성원들의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기재하는 비경쟁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달 논제를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월간 토론회'를 비롯해 '토론 아카이브', '논제 제안'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월간 토론회 주제는 '국유화와 민영화에 대한 논의-기업, 의료, 자원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성원은 충북대 씨앗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정도에 따라 씨앗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프로그램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사제동행 꿈돌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학교주변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 등 18개 학과 1천57명이 참여한다. 지도교수와의 소통, 진로지도, 학우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학교 적응과 만족도 향상, 애교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김윤진(간호학과 1년) 씨는 "학교를 입학하고 어리둥절했는데 교수님과 밥을 먹으면서 학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동기들과 가까워졌다"며 "자주 모여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며 친밀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주연 충북보과대 품성교육센터장은 "사제 간의 소통과 학우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재학생의 학교적응이 빨라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성공지원과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2일까지 '(기취업 졸업생) 경력개발과 직장적응'과 '(미취업 졸업생) 취향저격 컨설팅'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졸업생 프로그램은 졸업 이후 2년 이내의 졸업생과 충북, 증평, 의왕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예비 신입사원으로 직장에서 지켜야 할 비즈니스 예절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와 Chat GPT, 경력 관리와 자기 개발, 개인 브랜딩 등으로 구성됐다. 미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취업준비생이 갖는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과 긍정적인 마인드셋 구축을 비롯해 2024년 채용 동향과 트랜드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 비대면 실시간 교육이 아닌 이용자 접근이 편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가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졸업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나날이 취업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구직 활동의 다각화와 구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홍보하기 위해 IDF(Idea Dream Factory) 방문 이벤트 '오구 또 오구'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IDF의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창의적 활동 및 체험을 통해 IDF의 가능성을 몸소 체험했다. '오구 또 오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IDF를 방문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행해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IDF는 최신 3D 프린터, 레이져 커터 등 다양한 장비와 도구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을 직접 제작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 한국방사선학회의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방사선학과 2개 팀이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방사선학과 4학년 김동호, 조원빈, 오지환팀은 '엑스선 입사각 오류에 따른 영상 왜곡 평가 및 이동형 엑스선 검사 유도 장치 예비 개발'을 주제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윤혜영, 손다예, 김한나, 유찬영팀은 'AI를 활용한 신생아 중환자 돌봄 의료 침대 개발'을 주제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임상의 애로 기술을 ICT 융합기술로 대안을 제시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보건계열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공학적 기술 접근으로 방사선학의 확장성을 보인 사례로 호응을 얻었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지난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CT 멘토링 자율형 프로젝트'에 선정된 뒤 ICT 특성화 교육을 실천하며 다수의 각종 공모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의 입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지식재산권화하면서 기술이전 등으로 임상 애로기술을 기술상용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통대와 충북대간의 대학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직원들에게 학사구조 개편의 기초가 되는 유사·중복학과 검토 기준과 유사·중복학과 도출 방향 등을 설명했고, 유사 통·폐합 학과 지원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를 비전으로, 충북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통한 캠퍼스별 특성화, 대학-산업체 협업을 통한 개방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부터 5년간 총 1천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올해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 선정됐다. 강동대는 충청권역 주관대학으로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연암대(충남), 우송정보대(대전)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에 참여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거점대학을 확대해 권역별 창업 교육 기반 구축과 활성화, 지자체와 협업 체계 구축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 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창업 교육과 창업 성공의 거점이자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역 정주형 창업 인재 양성과 대학 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설계했다. 강동대 컨소시엄(충청권)은 지역 특화산업(강동대-바이오헬스·웰니스, 연암대-스마트 농업, 우송정보대-외식·미디어, 충북도립대-반도체·이차전지, 충북보건과학대-스마트 모빌리티)을 중심으로 'Startup MAPS2 충청권 창업 교육 생태계 조성 모델'을 개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이지예 학생이 진행 중인 졸업작품 '겁의 균열'(지도교수 최일)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5일 건국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한국만화의 지속적 발전과 만화의 다양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목적을 둔 지원사업이다. 기성 플랫폼에서 다루지 않는 비활성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기성 만화가 및 예비 창작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지예 학생은 출판만화 중편 부문에 지원해 최종 선정, 올해 말까지 최소 200페이지 분량의 만화를 완결해야 한다. 선정 작품은 2천300만원의 제작비와 프로모션, 국내IP마켓 참가 및 온라인 플랫폼 연재 프로모션, 크라우드 펀딩 홍보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이지예 학생의 만화 '겁의 균열'은 최근 트랜드인 여성, SF, 과학기술을 토대로 하는 SF그래픽 노블이다. 미래의 인간(기계가 장착된 포스트 휴먼에서부터 가상생명체 등)을 등장시켜 과학기술 사회에서의 '인간다움'을 다룬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과 윤태균(20학번), 이슬기(21학번), 조호현(20학번), 조성수(20학번) 학생이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 5기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5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자체 브랜드 'USO'를 론칭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학 프로그램은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패션 전공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MNFS 장학생 혜택사항은 △월별 오프라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 실시 △무신사 동대문 스튜디오 좌석 이용혜택 및 스튜디오 입주자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 램 참여기회 제공 △무신사 인턴십 지원 혹은 입사 시, 장학생 가산점 부여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