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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교육혁신 위해 학사구조 개편

'10개 단과대학·4개 학부·41개 학과를
8개 단과대학·4개 학부·43개 학과로 개편

  • 웹출고시간2024.05.20 14:27:46
  • 최종수정2024.05.20 14:27:46
[충북일보] 우석대가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5학년도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학사구조 개편은 전북도와 충북도의 혁신성장 산업과 국가 전략기술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학과를 신설·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우석대는 기존 10개 단과대학·4개 학부·41개 학과를 8개 단과대학·4개 학부·43개 학과로 재편했다.

특히 미래융합대학에 수소모빌리티학과(성인학습자 전담과정), 수소테크융합대학에 수소에너지공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수소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수소에너지와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 전략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원체계 고도화와 학사구조 유연화 등을 위해 자율전공대학을 신설하고,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설계·탐색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대학은 학사구조 개편을 위해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구성원 공청회와 간담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대학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핵심 인재를 유연하게 배출하기 위해 학사구조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전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수요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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