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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선정

충남도, 단국대(주관)·경희대·한서대·효서대와 연합체 구성
'지자체 참여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참여
4년간 50억여원 지원받아 지역자원 교육과정 활용

  • 웹출고시간2024.05.21 16:46:18
  • 최종수정2024.05.21 16:46:18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연간 100억 원의 정부 지원이 주어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자체 참여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충남도, 단국대(주관)·경희대·한서대·효서대와 연합체(컨소시엄)로 참여했다.

교육부는 21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 참여형' 5개 신규 분야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남도, 단국대(주관)·경희대·한서대·효서대와 연합체를 구성해 '지자체 참여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됐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와 대학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각 4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4년간 5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지자체·지역산업과 협력해 기업, 산업·연구단지 등의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에는 충남대(주관), 경희대·서울대·전남대·연암대가 참여하는 연합체가 선정됐다.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는 중앙대(주관)·강원대·한남대·국립금오공과대·인하공업전문대학 연합체, 데이터보완·활용융합 분야엔 강원대(주관)·아주대·충남대·한양대 에리카·영남이공대 연합체가 각각 뽑혔다.

사물인터넷 분야에선 세종대(주관)·대전대·동국대·제주대·제주한라대가 선정됐다.

선정된 연합체는 1곳당 연간 102억원씩 재정 지원을 받는다. 총 4년(2024~2027년)간 지원이 주어진다.

각 연합체는 지원기간동안 지자체와 대학이 수립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해당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소재 기업 및 산업·연구단지 등의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들은 다양한 학과 간 융·복합, 기업 협업, 실험·실습 장비 확보, 학사·교원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소속 학과에 관계 없이 다양한 첨단분야 교과·비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COSS사업은 대학 간 융합 개방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와 대학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각 4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이번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 추가 선정으로 교육부는 총 18개 연합체를 운영하게 됐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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