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는 10일 오전 1~4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성초는 책 읽은 독서문화를 장려하고자 1학기에는 서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학기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를 섭외해 7회기에 걸쳐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활동을 부담스럽지 않게 놀이로 경험하면서 책과 가까워지고, 장기적으로는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민(2학년)학생은 "책을 읽기만 했을 때 보다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니 훨씬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10~14일까지 '친구사랑 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우리의 다짐'을 작성하고 각종 문예 행사, 학교 폭력예방 수업을 실시해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10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교회장단, 5~6학년 학급 임원 및 교사들과 함께 '학교 폭력 근절의 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전국적 명문학교인 세종국제고교의 신입생 모집 시기가 올해부터는 일반고교와 같은 후기로 바뀐다. 이에 따라 우수 학생 모집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세종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후기 일반고교(평준화지역)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10일 자체 홈페이지(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들 학교와 같은 시기에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세종국제고와 세종고교도 이날 각각 홈페이지에 요강을 공고했다. ◇ 오는 12월 10일 일제히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세종시내 13개 평준화지역 일반고교의 내년 입학 정원은 총 2천850명이다. 다정고교(신도시 2-1생활권)가 내년 3월 새로 문을 여는 데다, 일부 학교 학급이 늘어나면서 올해(12개교 2천225명)보다 625명(28.1%) 많아진다. 여기에다 비평준화학교인 세종국제고(5학급 100명)와 세종고(10학급 250명)를 합치면 2019학년도 후기에는 15개 학교에서 3천200명을 뽑는다. 올해 세종시내 후기고교 신입생 선발에서 작년과 가장 달라지는 점은 전기였던 세종국제고가 정부 받침에 따라 후기로 바뀌는 것이다. 이 학교는 세종 외 지역의 경우 충북…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학생 40명은 9~17일까지 9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통역봉사요원으로 참가한다. 이번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63개국 6천600여명이 참가하는 전 세계 소방관들의 '문화축제의 장'으로 양궁, 팔씨름, 농구, 볼링, 싸이클 등 7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대회 성공 및 외국인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영어 회화 실력이 우수하고 투철한 봉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중산고 학생들이 전문 통역 요원에 선발돼 통역봉사를 할 예정이다. 중산고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 등 충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때마다 통역봉사요원으로 참여,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기여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지난 8일 2학기 장애이해 교육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날개'초청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18명의 발달장애 단원이 참여해 '피치카토 폴카',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10곡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앙상블 단원들은 첼로 연주자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을을 품은 장안골 축제'를 운영했다. 이날 축제는'행복과 화합 그리고 교육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부제를 달고 가을 해바라기가 곱게 핀 운동장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하나되는 운동회를 시작으로 그리기, 스포츠힐링, 공예교실, 숲 체험교실, 독서교실, 뮤지컬 관람,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에 참여한 이길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과 화합 그리고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귀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류봉순 속리초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초등학교 학생들은 7일 충북도 지정예술단 '꼭두광대'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연한 창작 국악 탈 놀이극 '왼손이'를 관람했다. 왼손이는 천천히 말하는 아이, 느릿느릿 천천히 걷는 아이, 파란 아이, 빨간 아이, 노란 아이, 오른손 잘 사용하는 아이, 왼손이 편한 아이 등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행동하는 모습도 다 다르다는 주제로 '다름과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신명난 창작 탈 놀이극이다. 김규빈(3년) 학생은"지네 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집채만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외톨이 왼손이가 무척 용감하고 마음이 따뜻하다고 느꼈어요. 나도 친구가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최선을 다해 도와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강기화 교사는 "학생들은 나눔과 소통의 삶을 생각해보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가꿀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다"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좋은 공연을 해 주신 극단 '꼭두광대' 대표와 단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6일 학교를 방문한 놀이마당 '울림'의 버나쇼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버나를 돌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마당 '울림'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의 삶을 문화의 향기로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나는 장구와 꽹과리, 태평소의 반주로 세 명의 버나재비들이 버나를 돌리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공연 예술에 감동하고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준 버나재비는 "예술 체험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산촌의 학교를 찾아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흥겹게 참여하고 호응해주어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우리 예술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준(6년) 학생은 "보기만 할 땐 무척 쉬운 줄 알았는데 막상 돌리려니 쉽지 않았다"며 "흥겨운 우리 악기의 반주에 맞춰 버나를 돌리니 신이 나고 어깨춤이 절로 나와 역시 우리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덕신초가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장관상 이상을 수상, 발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양윤서(5학년)어린이는 지난 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NEO 6목'이라는 작품을 출품, 학습용품 부문 특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품은 수학공부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보며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게임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끝말잇기'처럼 숫자에 다른 숫자를 연결하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수의 약수·배수의 개념이 들어 있는 바둑판으로 6목을 두며 경쟁적으로 약수와 배수의 개념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발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덕신초는 2015년 '손의 조정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높여주는 과녁 맞춰 땅따먹기'로 특상(장관상) 수상, 2016년 '자리를 옮겨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는 알파오 오목게임'으로 국무총리상, 2017년 '우산을 이용한 수확이 쉬운 완두콩(넝쿨작물)연결지지대'로 최우수상(장관상) 등에 이어 4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남주 교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15회)'에 출전한 9개 팀이 전원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이 참가해 2명이 한 팀을 이뤄 화학을 주제로 탐구내용을 발표하는 고교생 화학 축제다. 대회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이 주최해 지난 8월 1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예선 7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9개 팀이 출전해 장관상 1개 팀, 은상 2개 팀, 동상 1개 팀, 입선 5개 팀이 선정됐다. 장관상 수상 팀은 1학년 김휘원, 장윤수(지도교사 이상명)다. 이 팀은 '폐소화기에서 추출한 제1인산암모늄을 재활용한 마그네시아 인산염 시멘트 제작·성능 실험'을 발표했다. 은상에는 2학년 이석주, 백운욱(지도교사 임종일) 팀이 '왕겨와 점토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기름 흡착제'를 선보였다. 2학년 정영우, 이민하(지도교사 임종일) 팀은 'Cyclodextrin을 이용한 형광 증백제 안정화'를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3학년 이찬호, 송민우(지도교사 김상욱) 팀은 'GTA Bead와 전기장을 이용한 중금속…
[충북일보=영동] 대전 우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동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대전 우송고 2학년 학생 294명 학생들은 영동을 방문해 양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와 인근 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심신의 조화로운 발전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인근 시군 중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고즈넉한 농촌 풍경을 가진 영동을 진로현장 체험장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 송호관광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돌아봤으며, 이후에는 인근 농촌체험마을로 이동해 고구마, 포도 수확 체험 등으로 농촌 사랑을 일깨웠다. 도시를 벗어나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농촌의 새로운 경험을 하는 학생들은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자연체험과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영동의 숨은 매력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멋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대원고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5일오전 자원봉사활동 및 전문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옥순 센터장과 대원고 김병구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및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함께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두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기관 간 자원봉사 정보교류, 봉사활동 실적관리, 교내 동아리와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구 교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가 필요한 시점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는 5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2045 진로캠프 '를 가졌다. '미래학교 2045 진로캠프'는 자유학기제에 해당하는 1학년을 대상으로 6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전일제 진로탐색활동으로, 4차 산업혁명과 나의 미래 설계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진로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수업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미래, 반전동화 스토리텔링, 리버스 77, 다시 태어나는 직업, Ready 꿈 만다라트 그리기, Action D12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서현 학생은 "다채로운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미래사회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이해하게 됐다.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이번 캠프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점규 교장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캠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찾아가도록 지도하는 일이야말로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 주는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5일 아침 등교시간에 학급임원 및 교직원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교임원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많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임원과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욕설금지 및 학교폭력예방 표어를 함께 외치며 학교폭력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캠페인을 통해 아침에 등교하는 선후배와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다짐했다. 한백순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져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청룡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 밤 벌레 우는 밤'이라는 부제로'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동요로 어른들의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트리오, 댄스보다 신나는 클래식 연주의 E&I 앙상블, 포크 선율로 만나는 가수 디안과 소리 등 이 공연의 진짜 주인공인 청룡초 어린이들이 출연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할아버지,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시대별 동요에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초록바다', '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들이 공연의 주를 이뤄 세대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명금 교장은 "모두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예전 추억을 꺼내어 펼쳐보듯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세종] 현재 세종시내 고교 2학년 학생들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입학하기가 수월해진다. 학교 측이 지역 고교 출신들을 특별전형으로 뽑기 때문이다. 세종캠퍼스는 최근 '2020학년도 입학 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수시모집에 특별전형 방법의 하나로 40명을 뽑는 '세종인재전형'이 신설된다. 모집 인원이 세종캠퍼스의 8가지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많다. 세종시내 고교 2019년 1월 이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를 100% 반영,선발한다. 대학 관계자는 "세종시와 함께 고려대 세종캠퍼스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 고교생들의 세종캠퍼스에 대한 관심을 북돋우고 주말이나 방학 때 대학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인재 특별전형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세종캠퍼스는 2020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 '사회공헌자'와 '교육기회균등' 전형에서 체능계열도 선발한다. 또 현재 정시모집에서 등급 당 3점씩 감점되는 수능 영어 점수는 5점씩으로 감점 폭이 커진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예컨대 현재는 1등급은 100점,2등급은 97점,3등급은 94점이나 2020학년도부터 2등급은 95점,3등급은 90점으로 각각…
[충북일보=음성] 삼성중학교는 4~6일 3일간 부산 및 영남 지역 일대로 맞춤형 테마 진로체험학습을 떠났다. 1~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43명이 떠난 이번 체험학습은 현장체험중심의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로 버스를 타고 명승고적지를 돌아보던 일반적인 체험학습과 달리, 삼성중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결성해 운영 중인 동아리별로 10명 내외의 18개 무학년제 팀을 조직해 체험학습에 나섰다. 특히 각 동아리별 주제와 관련된 체험 활동을 인솔 교사의 도움없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함으로써 학습자 주도의 능동적 체험을 유도했다. 학생들은 동아리별 주제에 따라 부산시립미술관(창작동아리), 영화체험박물관(영화동아리), 부산MBC(방송반), 부산시민공원(힙합동아리), 해운대아쿠아리움(동물동아리) 등 자신들이 체험하게 될 체험학습의 일정과 동선을 모두 직접 계획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자신들이 계획한 체험학습 일정을 중간발표하고 점검하는 발표회도 가졌다. 청주 오송역에서 SRT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한 학생들은 4~5일 팀별로 짠 계획에 따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일 단양초등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학업중단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또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교통 분야 집중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대수 교육장, 김대식 단양초등학교장, 단양군청, 단양경찰서,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초 학부모연합회, 단양초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참여했다. 단양초 중앙 현관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을 사진 찍어 일주일 간 전시한 후 3명을 선정하는 등 정서적인 지지를 돕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이 스쿨존 내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단양군청 및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과 만나는 장으로 만들어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부농을 꿈꾸는 농업고교 학생들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러 일본행에 나섰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채소경영과, 특용원예과, 과수경영과, 화훼경영과 등 2학년 4개 과 86명이 4일부터 7일까지 일본의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한다고 밝혔다. 채소경영과, 특용원예과 등 2개 과는 일본 오사카 지역 부립대학 식물공장을 찾아 흙과 햇빛 없이 LED와 배양액을 활용한 식물재배법을 배운다. 이어 일본 최대 면적의 농산물 직매장인 JA마호로바 키친, 나라 현립 대학교(NAFIC), 시아와세노무라 약초원 등을 방문해 고베낙농센터도 방문해 직접 연구·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수경영과, 화훼경영과 등 2개 과는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후쿠오카 중앙도매 청과시장을 시작으로 토미나가히데아카 농원, 요도가와 마사유키 농원, 다카야마과수원을 찾아 과수와 화훼류의 다양한 재배방법과 농업환경을 배운다. 6일에는 오이타 현립 쿠스미야마 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농업교육을 견학하고 쿠스미야마고 학생들과 농창업과 농업기술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농업선도학교'로 선정된 충북생명산업고는 창업캠프, 창업비전스쿨, 영농창업컨
[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2018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 사업에 선정돼 학교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생존 수영, 수영 영법 등 다양한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수빈(6년) 학생은 "학교에 수영장이 생겨서 너무 신기하고 특히 평상시 옷을 그대로 입은 채로 생존수영을 배워 더 실감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국 교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물에 빠졌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좋은 경험의 기회를 더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청룡초등학교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과 청룡관에서 '진로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1~3학년은 '연극적 자기표현'을 주제로 몸으로 인사하기, 막대와 천으로 표현하기, 감정 표현하기 등의 연극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6학년은 '진로 인성을 위한 리더쉽 캠프'로 힐링명상과 소통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꿈에 대한 가치관과 실행 계획을 세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진로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경희 교사는 "하나씩 쌓아가는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적성과 흥미를 맘껏 펼칠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초는 4일오전 학교 식생활관 및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의 도움을 받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당하기 쉬운 자전거 탑승 안전을 포함한 교통사고 예방법 및 안전띠 착용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띠 착용 체험은 착용과 미착용의 차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서진(5학년)학생은 "평소 차량 뒷자리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았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린 '월드유소년조향사챔피언십대회'에 참가해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 유소년부에서 관광비즈니스과 3학년 엄진호 군이 1등을 차지했고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 이석주 군이 2등에 올랐다. 또 일반부에 출전한 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이민혁 군은 2등을, 1학년 방민영 군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계적 트렌드인 향을 통해 커피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소에 무심코 접했던 향에 대한 인지력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직업군 모델링을 통해 유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장애인조향사챔피언십대회와 동시에 열려 기존의 바리스타대회가 가지고 있던 제약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만들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엄진호 군은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몸소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이어질 조향사 대회에도 많은 관심으로 후배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전통 무용가, 성악가, 연주자들이 찾아온다. 그것도 한국만이 아닌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출신의 예술가들이 찾아올 계획이어 화제다. 제천에 있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는 지난 6월 재단법인 피플 및 사회적협동조합 놀터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바람불다'라는 주제로 각국의 전통 공연이 열린다. 우선 지난 3일에는 강윤정 한국 전통무용가의 해설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전통 무용이 선을 보였다. 동시에 춘향가 등 판소리와 무용 공연이 다문화 학생들의 심성을 울려 감동에 찬 박수를 받았다. 중국에서 온 3학년 플랜트 설비과 김준영 학생은 "오늘 공연에서 판소리가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를 들으니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대주 학교장은 "외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의 경우 문화적 이질감 속에서 혼란을 가지기도 하지만 여러 전통문화 공연을 접하며 오히려 다양한 감성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4차에 걸쳐 열리는 '바람불다' 공연은 9월 한국 및 중국의 전통 무용공연과 10월 우즈베키스탄 루밥 연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은 4일 학교에서 운영하는 텃밭에 배추모종을 심었다. '텃밭 가꾸기' 수업은 연중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서 학생들에게 모종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배추는 가을(11월)에 부흥요양원에 기부할 김장 재료로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학부모들이 절임배추로 팔아 학교발전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복호 교장은 "봄부터 학부모님과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며 '텃밭 가꾸기' 활동을 했다"며 "수익금으로 조성된 200여만 원은 학생들의 복지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준(6년)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알찬 열매로 맺어져 수박도 먹고 방울토마토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심은 배추도 잘 자라서 가을에 맛있는 김장도 담그고 요양병원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