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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6 11:13:03
  • 최종수정2018.09.06 11:13:03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15회)'에 출전한 9개 팀이 전원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이 참가해 2명이 한 팀을 이뤄 화학을 주제로 탐구내용을 발표하는 고교생 화학 축제다.

대회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이 주최해 지난 8월 1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예선 7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9개 팀이 출전해 장관상 1개 팀, 은상 2개 팀, 동상 1개 팀, 입선 5개 팀이 선정됐다.

장관상 수상 팀은 1학년 김휘원, 장윤수(지도교사 이상명)다. 이 팀은 '폐소화기에서 추출한 제1인산암모늄을 재활용한 마그네시아 인산염 시멘트 제작·성능 실험'을 발표했다.

은상에는 2학년 이석주, 백운욱(지도교사 임종일) 팀이 '왕겨와 점토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기름 흡착제'를 선보였다.

2학년 정영우, 이민하(지도교사 임종일) 팀은 'Cyclodextrin을 이용한 형광 증백제 안정화'를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3학년 이찬호, 송민우(지도교사 김상욱) 팀은 'GTA Bead와 전기장을 이용한 중금속 제거 장치 제작 탐구'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최근 6년 연속 동상 이상 수상실적을 낸 과학고 임종일 교사는 지도교사상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은상이상 수상 학생은 내년 1월 미국 동부와 서부 해외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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