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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5 17:46:32
  • 최종수정2018.09.06 09:43:52
[충북일보=영동] 대전 우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동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대전 우송고 2학년 학생 294명 학생들은 영동을 방문해 양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와 인근 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심신의 조화로운 발전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인근 시군 중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고즈넉한 농촌 풍경을 가진 영동을 진로현장 체험장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 송호관광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돌아봤으며, 이후에는 인근 농촌체험마을로 이동해 고구마, 포도 수확 체험 등으로 농촌 사랑을 일깨웠다.

도시를 벗어나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농촌의 새로운 경험을 하는 학생들은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자연체험과 봉사라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영동의 숨은 매력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멋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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