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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육의 요람' 충주 덕신초

양윤서,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서 학습용품 부문 특상(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 웹출고시간2018.09.06 13:25:33
  • 최종수정2018.09.06 13:25:33

충주 덕신초 양윤서(5학년)어린이가 지난5일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학습용품 부문 특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덕신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덕신초가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장관상 이상을 수상, 발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양윤서(5학년)어린이는 지난 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NEO 6목'이라는 작품을 출품, 학습용품 부문 특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품은 수학공부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보며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게임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끝말잇기'처럼 숫자에 다른 숫자를 연결하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수의 약수·배수의 개념이 들어 있는 바둑판으로 6목을 두며 경쟁적으로 약수와 배수의 개념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발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덕신초는 2015년 '손의 조정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높여주는 과녁 맞춰 땅따먹기'로 특상(장관상) 수상, 2016년 '자리를 옮겨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는 알파오 오목게임'으로 국무총리상, 2017년 '우산을 이용한 수확이 쉬운 완두콩(넝쿨작물)연결지지대'로 최우수상(장관상) 등에 이어 4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남주 교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 시대의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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