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급변하는 유통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온라인 도매시장'을 구축한다. 청주시는 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 관계자와 외부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사 서비스 벤치마킹,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된 서비스 차별화 포인트와 시스템 구축 목표를 도매시장 관계자, 외부 전문가와 의견 교류를 통해 공유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나 PC를 이용해 도매시장의 신선한 상품을 주문,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유통 종사자와 생산자는 농산물 유통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의 경매가 예측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통합 배송, 운송자원 공동 활용을 통해 중도매인의 물류비용 절감도 가능해진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충북일보]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곳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중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시관은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전시환경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디지털 전시관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소장 자료 전시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환경을 탈피하고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전시안내와 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체험형 관람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운영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한편, 청주시는 낙후된 전시관의 시설개선을 위해 증축·리모델링 사업의 사전 절차로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 3월부터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를 위한 '사람책'을 모집한다. '사람책도서관'은 책 대신 특정한 분야의 경험·지식·정보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면담·강의·체험·공연·강연)의 프로그램이다. '사람책도서관'은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 등 7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운영은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람책 지원신청서와 열람서비스 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osonglib@gmail.com) 후 유선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163)로 하면 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책도서관은 책에서 만날 수 없는 경험과 정보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책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3월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집대출서비스에서 '영어책 느리게 읽기' 2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청원도서관은 오는 5일 대출되는 전집대출서비스부터 '영어책 느리게 읽기 A세트(42권+CD 22개), B세트(48권+CD 26개)'를 추가해 총 42세트 2천338권을 서비스한다. 3월 신청분의 영어책 느리게 읽기 2세트는 이용자들의 성원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다음 신청은 오는 4월 27일 수요일부터 가능하다. '영어책 느리게 읽기'세트는 고광윤 교수의 저서 '영어책 읽기의 힘'과 함께 시작된 '슬로우미러클 영어책 느리게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열풍에 따라 이용자의 요청으로 추가됐다. 전집대출도서는 최대 21일 대출할 수 있는 일반도서에 비해 2배 이상 긴 45일간 대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영어그림책을 천천히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도서관 전집대출도서 신청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일요일까지이며 대출가능일은 홀수 달 첫째 주 토요일~월요일이다. 청주시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원도서관(043-201-4127)으로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인문학 비대면 강연 수강생을 지난 2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인문학 강연은 안상헌 작가가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수업(고대편)'이라는 주제로 철학의 의미, 생각하는 방법, 철학을 하면 삶이 더 행복해지는 이유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강연은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학에 관심은 많지만 그동안 쉽게 철학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9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오는 14일까지 의용소방대 신규대원을 모집한다. 지원 요건은 △지역 내 거주지 및 사업지를 가진 자 △심신이 건강하고 협동심,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소방기술 관련 자격증 및 학력ㆍ경력을 가진 자 등이다. 남·여 모두 접수 가능하며, 본인 거주지나 사업장과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한 뒤 서류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입대신청서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동부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 또는 소방서 재난대응과(☏043-251-013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세정협조자로 보세공장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엘지화학 서보득 책임이 기재부장관 표창을, 중소기업의 FTA 활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 이정관세법인 유창걸 관세사가 관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공무원으로 기업대상 관세컨설팅에 공이 많은 청주세관 충주지원센터 김란경 관세행정관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오늘 포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수출입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FTA 활용 컨설팅, 관세환급 지원 등 다양한 세정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천162건으로,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304건(26.3%)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시설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소방시설 사후관리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전시설 설치·관리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해빙기의 화재는 안전불감증에서 이어질 수 있다"며 "빈틈없는 대책 추진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가뭄피해를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관리기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겨울나기 후 눌러주기(진압)는 땅이 질척이지 않는 시기에 기계작업으로 실시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이 작업은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들떠있는 것을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량을 1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사료작물의 추비는 월동 후 일 평균기온이 5~6도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오는 시기에 주며, 청주지역은 3월 초순경이다. 추비량은 지난해 겨울 퇴비 살포량을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요소비료를 1㏊당 220㎏(10~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당 120㎏(6포) 정도가 적당하다. 배수로 정비는 봄철 갑작스러운 강우로 인해 습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습해에 약한 청보리, 호밀 등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월동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봄철 생육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눌러주기(진압),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아동학대위기·피해 아동에 대해 더 촘촘한 예방·관리에 나선다. 청주시는 2일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총 863건의 아동학대 신고 중 395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연계했다. 2022년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과 상담원이 격월로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대위기아동 발생 예방, 발견, 보호, 사례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안 △재신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조치 방안 △사례관리 종결 예정 아동에 대한 담당자 의견 공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초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한 학대 재발 방지, 행위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심층적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지역 내 7곳에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천33억 원이다. 일반형으로 추진되는 곳은 영운, 오송, 가경, 복대, 산남, 오창 국민체육센터 등 6 곳이다. 사천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형으로 추진 중이다. 200억 원이 투입되는 영운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6월 착공했다.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오는 5월 준공할 예정이다. 25억 원이 투입돼 장애인형으로 추진되는 사천 반다비체육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했다. 체력인증센터, 스트레칭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그 외의 국민체육센터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각각 2022년 중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 모두가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인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청주시는 최근 고령층, 시설요양자 등 고위험군과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세를 잠재우기 위해 △복지시설 담당관제 △이·통장의 안부확인 △119 안심콜 연계 등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효과를 본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를 오미크론이 진정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노인복지과 전 직원 14명을 263개소 노인복지시설의 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시설별 담당관제로 방역조치 이행과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해 시설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는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노인요양시설 비상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은 노인복지시설 특별방역점검의 달로 정했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사항 점검과 안내, 문제점·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충북일보]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흥덕구 푸르미환경공원 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사진)에 대한 상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 개시 4년차 이상 시설에 대해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시설물 고장과 파손을 미리 방지해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 생활 폐기물 미처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 내화물 교체 등 총 17건이다. 시는 여과집진설비 파손 여부와 바닥재 저장조 준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1호기 가동은 일시 중단된다. 이때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2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 위탁 처리하게 된다. 박종봉 자원관리과장은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을 통해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창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표준서비스 제공시간 8시간 외에 1일 4시간 추가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연장 시간은 출근시간인 오전 7시~9시와 퇴근시간인 오후 7시~밤 9시다. 전국 30개소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청주시에선 오창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한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운영시간 연장 돌봄으로 보다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 출퇴근 시간대 초등학생 자녀를 안전하게 돌봐 줄 곳을 찾던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현재 가경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칭)내덕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직지실에서 (사)청주YWCA와 충북 최초로 설립된 '청주시 에너지센터'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에너지센터는 흥덕구에 소재한 (사)청주YWCA의 건물에서 3월 중 개소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2월까지이다. 위탁사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관리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민협력사업 지원 △에너지교육·홍보 및 소통의 매개체 역할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각종 단체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청주시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른 사무다. 청주시가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지역주도의 에너지정책 실현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 것"이라며 "에너지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2월 청주시 에너지센터 사무에 관한 민간위탁 공고를 통해 응모한 2개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청주YWCA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2021년 청주시민은 전년보다 다소 만족한 삶을 사는 것으로 평가했다. 행복도는 증가하고 근심은 감소했다. 다만 10점 만점에 6점 수준에 머물러 앞으로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삶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선 4개 조사 항목 모두 전년보다 긍정적인 수치 변화가 있었다.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의 평균 점수는 6.02점으로 전년 5.75점보다 0.27점 상승했다. '청주시(거주 시군) 생활' 만족도는 5.93점으로 전년 5.73점보다 0.20점 상승했다. '어제 행복도'는 6.14점으로 전년 5.89점보다 0.25점 상승했다. '어제 근심 정도'는 4.95점으로 전년 5.01점보다 0.06점 낮아졌다. 근심 정도 점수는 낮을수록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청주 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연령별로 보면 1년새 연령대별로 전혀 다른 변화를 찾을 수 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청소년층의 만족도는 하락하고, 노년층은 상승했다. 조사는 △13~19세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4세 △65세 이상으로 나눠 이뤄졌다. 13~19세는 모든 질문에서 최고점(근심 정도는 최저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국민체육센터 착공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28일 한 시장이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월간업무보고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이날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 착공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했다.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는 각각 오송읍 봉산리 770, 가경동 2223, 복대동 288-23에 들어선다. 각 국민체육센터는 3월 중 착공해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 시장은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가 차질 없이 착공돼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또 "3월은 대통령선거와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있으니 선거사무에 차질없는 관리와 엄정중립을 잘 지켜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4~5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11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비대상은 △노후간판 등 고정광고물 △교통·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명함광고 △학교 벽이나 통학로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전단 등이다. 상당구는 집중정비를 위해 공공근로 참여자 인력을 학교 주변으로 배치하고, 자체 단속반의 순찰 구간을 학교 주변으로 재설정했다. 특히 휴일정비용역과 협조해 하루 2회 이상, 주말에도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 주변과 학원가에 불법현수막과 전단, 명함 등이 많이 게시되고 있다"며 "미래의 동량인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게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불법 게시된 광고물에 대해선 즉시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겐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겐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대수는 총 1천240대다.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가 참여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 가입해 차종과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 사본을 등록하면 된다. 모집기간에 촬영한 계기판 등의 사진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이 확인된 경우 오는 12월 중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032-590-3432·3446·3447)이나 청주시 기후대기과(043-201-464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는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행정 비효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10명 내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선발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 사이 적극행정을 통해 업무절차 또는 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는 공무원이다. 부서 추천 외에 시민 추천도 이뤄진다.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례는 전 직원 온라인 투표와 실무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한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희망사항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는 행정환경에 공무원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할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2021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매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소방업무 추진능력을 다방면으로 향상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진행된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소방정책 △구조구급 △기획재정 등 9개 분야와 81개의 세부평가지표의 배점에 따른 점수를 합산한 결과, 총 1천638점 중 1천559.52점을 취득해 충북도내 12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지난 한해 모든 대원이 주어진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추진한 결과"라며 "올해 또한 내실있는 조직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청주시의 '안일한 시정'을 질타했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태훈(국민의힘)·이현주(정의당)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6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사 건립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시청사 건립과 관계된 청주병원 문제는 단체장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자문위원회에 떠맡긴 채 관심 밖의 사항으로 보여 진다"며 "우암산 둘레길은 물론 조례까지도 당론으로 결정해 통과시키면서 왜 시청사 건립문제는 뒷짐만 지고 의회를 이용해 해결하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사 건립과 같은 중차대한 사항을 위원회 발의라는 전대미문의 절차를 이용해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라며 "도시건설위원회 몇몇 분들의 판단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더 정식적인 절차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또 "법령상 수의계약이 불가능해서 별도의 특별조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특혜의 시비와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해서 결정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해 빠른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5일 올해 두 번째 정기이사회를 갖고 각종 규정체계를 현실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을 비롯해 박상언 대표이사 등 4명의 이사, 총 5인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뤘다. 2022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등 2건이 보고 안건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각종 규정 제정(안) 등 8건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올 경영계획을 보고받은 이사회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또다시 움츠러든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회복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1회계연도 결산(안) △직제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제정(안) △복무 규정 제정(안) △보수 규정 제정(안) △공인관리 규정 제정(안)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 △회계 규정 제정(안), 총 8건의 심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한 이사진은 모두 원안의결을 선포했다. 이번 규정 제정(안)들은 지난해 임시이사회에서 원안의결 돼 바로 시행에 들어간 '제규정 관리 규정'의 후속작업이다. 상위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능동적으로 반
[충북일보] "카카오톡으로 청주시 소식 받아보세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연)은 지난 25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주시 카카오톡 채널인 '시민소통 톡톡톡' 가입을 홍보했다. 청주시는 '시민소통 톡톡톡'을 통해 주요 시정·행사와 문화·관광 콘텐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는 관공서의 딱딱한 느낌을 덜고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콘텐츠화해 '시민소통 톡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민소통 톡톡톡'은 코로나19 관련 안내와 각종 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시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친구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청주시'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이 채널은 매달 2회(둘째주·넷째주 화요일) 발송된다. 한 주민은 "청주시정을 실시간으로 접해볼 수 있는 청주시 카카오톡 채널을 알게 돼 너무나 반갑다"며 "앞으로 청주시 카카오톡 채널을 많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연 탑대성동장은 "청주시 공식 SNS매체인 '시민소통 톡톡톡'으로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범석)는 지난 26일 '103주년 3·1절'을 맞아 주민 통행이 잦은 호국로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사직1동 직원과 주민들은 태극기 게양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범석 사직1동장은 "다가오는 3·1절에 각 가정마다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