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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오는 11일까지 하루 2회 이상·주말에도 정비

  • 웹출고시간2022.03.01 15:10:56
  • 최종수정2022.03.01 15:10:56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11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비대상은 △노후간판 등 고정광고물 △교통·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명함광고 △학교 벽이나 통학로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전단 등이다.

상당구는 집중정비를 위해 공공근로 참여자 인력을 학교 주변으로 배치하고, 자체 단속반의 순찰 구간을 학교 주변으로 재설정했다.

특히 휴일정비용역과 협조해 하루 2회 이상, 주말에도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 주변과 학원가에 불법현수막과 전단, 명함 등이 많이 게시되고 있다"며 "미래의 동량인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게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불법 게시된 광고물에 대해선 즉시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겐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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