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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18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 정기점검

소각로 내부 내화물 교체 등 17건

  • 웹출고시간2022.03.02 16:26:04
  • 최종수정2022.03.02 16:26:04
[충북일보]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흥덕구 푸르미환경공원 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사진)에 대한 상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 개시 4년차 이상 시설에 대해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시설물 고장과 파손을 미리 방지해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 생활 폐기물 미처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 내화물 교체 등 총 17건이다.

시는 여과집진설비 파손 여부와 바닥재 저장조 준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1호기 가동은 일시 중단된다. 이때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2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 위탁 처리하게 된다.

박종봉 자원관리과장은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을 통해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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