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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2 16:37:10
  • 최종수정2022.03.02 16:37:10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가뭄피해를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관리기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겨울나기 후 눌러주기(진압)는 땅이 질척이지 않는 시기에 기계작업으로 실시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이 작업은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들떠있는 것을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량을 1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사료작물의 추비는 월동 후 일 평균기온이 5~6도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오는 시기에 주며, 청주지역은 3월 초순경이다.

추비량은 지난해 겨울 퇴비 살포량을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요소비료를 1㏊당 220㎏(10~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당 120㎏(6포) 정도가 적당하다.

배수로 정비는 봄철 갑작스러운 강우로 인해 습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습해에 약한 청보리, 호밀 등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월동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봄철 생육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눌러주기(진압),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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