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8일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한 진로교육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직과 기업가정신 페스타'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페스타는 'Ready Go, 미래의 I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직업의 다양성을 배우며 창작의 개념을 정립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 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새롭게 만들고 싶은 서비스나 직업을 만들어 보며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라 자동화될 수 있는 미래 사회의 신직업에 대한 이해를 게임을 통해 진행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롭게 만들고 싶은 직업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직업 세계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익혔다"고 말했다. 최종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진로취약계층의 진로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코딩프로젝트, 3D 프린팅 수업 및 진로캠프를 통한 콜라주 진로집단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추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중학교가 8일 전 교직원 및 학생이 참여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매화골 장애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인식개선 영상 시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보호 관련 퀴즈 풀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이뤄져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이해 교육의 장이 됐다. 매포중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친화적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별 장애이해교육,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권보호 연수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시청 및 소감문 쓰기, 장애인식개선 표어 및 포스터 공모 등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도록 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학년 금강효 학생회장은 "평소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던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라는 형식으로 알게 돼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을 대할 때 느꼈던 거리감이 줄어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진봉 교장은 "장애이해 골든벨을 통해 학생 뿐 아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6학년 139명을 대상으로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타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부 지침으로 2학년부터 생존수영 교육이 도입됨에 따라 이 학교는 2차에 걸쳐 교육을 갖고 있다. 생존수영이란 실제 물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소한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키워준다. 특히 2014년 안타까운 세월호 사건 발생이후 학생들의 수상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수영의 기초 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다. 우선 1차 2~3학년은 지난 1~4일, 2차 4~6학년은 8~12일로 나눠 실시하며 수영교육 과정은 수상안전교육, 생존(안전)수영, 발차기 동작, 손동작, 스타트와 턴 익히기 순서로 이뤄져 4일 동안 8시간의 짧은 교육이지만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영배우기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며 큰 효과를 거뒀다. 특히 2~3학년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교육이라 매우 서툴렀지만 재미있어하고 적극 참여해 4일이라는 짧은 교육기간에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무상 지원한다. 군은 관내 11개 학교, 342명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학생에게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시설에서 가공한 조각과일을 1인당 150g 내외로 담아 컵과일 형태로 공급하며 학생 1인당 주 1~2회, 연간 30회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일 원재료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제철과일로 구성하며 농협충북본부를 주체로 가공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품질 좋은 과일이 학생들에게 제공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4일 오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해지길 바래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일부 학생들은 보물이 돼 숨고 나머지 학생들은 숨은 보물 친구의 이름을 뽑아 그 친구를 찾아 둘이 한 팀이 돼 미션을 수행했다. '보물 친구를 찾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 캠페인은 전교생의 77%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에 가족과 같은 친밀한 관계가 필요하다고 느낀 진로동아리 학생들이 기획과 준비, 운영과 평가까지 주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나다니며 얼굴만 보던 신입생의 이름도 알게 되고 함께 웃으며 후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숙 교장은 "신학기 집중상담주간이며 자살위기경보시스템 주의 단계이기도 한 기간이어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를 충분히 느끼고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식재산도시인 제천시가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능력 증진을 위한 초등학생 창의발명교실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으로 저학년, 고학년을 구분해 격월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우선 1회 차 교육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위대한 스프링-태엽' 등의 주제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교육포털사이트(www.jecheon.go.kr/edu/index,do)에서 수강 신청가능하다. 교육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확보와 국내·외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인증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설유치원생 7명을 포함한 전교생 90명의 EQ를 키워주는 악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악기는 모두 4가지 종류로 학년별로 바이올린, 피아노, 우쿨렐레, 기타를 배운다. 악기교육은 매주 화요일마다 유치원, 1~2학년은 바이올린, 3~4학년은 피아노, 5~6학년은 희망에 따라 우쿨렐레반, 기타반이 운영된다. 이 악기교육은 연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는 11월 배운 내용으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윤영희 교장은 "어릴 적 배우는 악기교육은 단순히 음악적 기능을 높여주는 데만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감성지수(EQ)를 높인다"며 "손가락을 사용해 악기를 연주하고 귀를 통해 선율을 들으며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학습능력 향상 및 바른 인성을 갖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악기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행복교육지구 초록씨알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실시한 생태 프로젝트 수업이 현장체험형 생태교육의 모델로써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태프로젝트 수업은 1~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며 학교주변 및 학교 텃밭에 지역 기후와 토양에 알맞은 종자를 선택해 실제로 심고 가꿔 수확의 기쁨까지 체득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프로젝트 수업이 학교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단양행복지구 마을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점이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단양행복지구 마을교사는 단양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마을교사는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을 탄탄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학교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꾸려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는 유한결(5) 학생은 "작물을 심어보는 수업을 가장 전문가인 부모님과 마을교사 선생님에게 배워서 수업이 실감나서 즐겁다"며 "우리 주변에 흔한 풀들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수업에 참가해 보니 봄나물, 논밭에 있는 작물들이 새롭게 보인다"고 말했다. 초록씨알마을교육공동체 유문철 대표는 "저의 재능은 농사뿐인데 우리 마을에 있는 아이들이 학교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가 충북도내에서 초등학교로는 처음으로 '1호점인 학교협동조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판동초는 2일 ㈔사람과 경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를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이날 학교협동조합의 이해와 우수사례 및 사회경제교육 등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동초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팔(八)판동 협동조합 정관 작성과 매점 운영을 위한 물리적 환경이 구축되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주인이 되는 팔(八)판동 협동조합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신민서(6년) 학생은 "협동조합을 통해 매점을 운영하고 수익금을 통한 장학금 지급 및 경제공부를 할 수 있어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2시간씩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충북지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저학년은 내 몸의 소중함, 친구에 대한 소중함, 서로 배려하는 예절, 소중한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고학년은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와 성폭력의 예방과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배웠다. 특히 언어·정서적, 시각적 경계 침해행위를 토론회를 통해 배워 성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권혁화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전하고 올바른 성지식과 성가치관을 확립해 밝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으로 2일 오전 학교 정문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생명존중·자살예방 의식의 확산을 위해 '우리, 함께, 잘먹고 잘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매포중 교직원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매포중은 평소 '인성 실천 6덕목(효·정직·존중·배려·예절·자율) 갖기' 운동을 바탕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함양하고 함께 더불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진봉 교장은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주간과 연계한 본 캠페인을 통해 범사회적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명지초등학교가 정문을 지나 운동장 안까지 연결된 회차로를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명지초는 진입도로 일대의 등·하교시간 극심한 통행 혼잡을 해소하고자 겨울방학동안 회차로 조성공사를 했다. 그동안 학교 근처 1차선 도로에 등·하교 시간의 통행 혼잡으로 만성적인 지·정체와 학생들의 보행환경이 위협받는 실정으로 개선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 고심한 끝에 운동장 축구 골대 뒤 쓰지 않는 공간을 사용해 회차로를 조성했고 3주 동안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아침 일찍 안전봉으로 교통 정리하는 등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이와 함께 명지초는 지속적인 '걸어서 등교하기'를 교육함과 동시에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추후에 상품을 주는 '걷기 마일리지'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장병욱 교장은 "원활한 교통안전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학생들이 걸어서 등교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부득이 하게 학교를 진입하는 차량들은 주변 도로가 아니라 필히 회차로를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차후 걷기 마일리지 제도와 녹색 어머니회, 배움터 지킴이 운영 등 더욱 안전한
[충북일보=제천] 제천고등학교가 1일 학생들의 사회경제교육과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의 형태인 '쉼표'라는 이름의 매점을 열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홍민식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제천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사회적 협동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 제천고의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학부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학생이사, 교사이사 등이 있고 물품판매와 운영은 제천고 경제동아리 '제고쿱'이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이 매점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생산된 물품을 주로 선정해 판매하고 있고 학생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제활동을 체험하며 물류의 흐름까지 익히는 등 실제적인 경제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학생대표를 맡고 있는 신승황 학생은 "학교협동조합을 학생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실제 체험하며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해줬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최광묵 교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생산과 소비의 연결고리로서 학생들의 사회경제교육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공업고등학교가 201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 발전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학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다. 충주공고는 이 사업을 통해 1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현장체험, 취업캠프, 산학겸임교사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취업 맞춤반과 전공동아리 등을 통해 학생 80여명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규현 교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으로 올해 사업 지원액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예비 기능 인력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한송초등학교가 올해 추진하는 3샘 운동 중 놀이샘 강화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골프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송초는 지역사회의 문화체험시설인 인근 충주 파3 골프장과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꾸준히 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매주 2시간 1학기 동안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골프를 시작하며 골프 매너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안전문제까지도 스스로 챙기는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골프교실을 즐겁게 참여함에 따라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다른 교육활동에도 집중력을 가지고 참여하는 등 학교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장민준 학생은 "골프 수업이 들은 요일이 기다려진다. 프로 강사님께서 골프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고 친구들과 라운딩 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골프를 통해 활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골 벽지 학교 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집중하며 교육활동에…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운여하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책 읽어주기 교실이 소규모학교 독서교육의 모델이 되고 있어 화제다. 이 학교 학생다모임은 학생들이 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고학년 학생들이 양서를 선택해 저학년 동생에게 읽어주기로 결정했다. 아침햇살 책 읽어주기 교실은 4~6학년 학생들이 아침자습시간에 저학년 동생 교실에 찾아가 20분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책 읽어주기 교실에 참여하는 손다인(4학년) 학생은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친구들과 좋은 책을 미리 읽어보기에 우리들도 책을 가까이 하고 동생들도 집중해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유승봉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학생들이 지적역량과 창의적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본 책읽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형성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명문고 설립이 충북 도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충주시 일반고의 평준화 시행 여부도 지역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충주시 고교평준화 추진단 협의회'는 충주 일반고 평준화 시행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여론조사를 오는 5월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 지역 일반고 평준화 시행은 주민 여론조사에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조만간 학부모, 학생, 지방의원, 교직원 등 여론조사 대상을 확정한 뒤 내달 초부터 여론조사 기관 선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고 평준화를 추진하려면 주민 여론조사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나와야 한다. '고교 입학전형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에 '고교 입학전형을 바꾸려면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운영위원, 해당 지역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은 뒤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지방교육연구소가 '충주시 고교 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를 발표하면서 공개한 충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2천971명의 평준화 찬성률은 76.7%로 나타났다. 당시 조사 수준의 찬성률이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나온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중학교는 27일 학교강당에서 교사, 전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권을 교육을 개촤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중 학생들은 장애인을 대하는 방법과 배려를 배우고 편견을 없애는 시간이 됐다. 지헌술 교장은 "이번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영동중학교의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리 사회 모두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시 제1선거구)이 제천여자고등학교에 이어 지난 26일 제천고등학교에서 고교 교육력 도약 관련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게 교육과정을 특수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에 따른 본교의 현안 진단과 중장기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교 시설의 노후화, 학습 공간의 부족, 학교 간 거리 문제, 교사수급 불균형의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캠퍼스형 고등학교의 설립에 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최광묵 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 동문,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우리 학교의 발전 방향에 공유하고 각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합의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품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개별 학교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제천 지역과 충북 전체의 연대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부터 충북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시행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4개 중학교에만 도입했던 자유학년제를 올해부터 전면 확대함에 따라 중학교 1학년 교과 성적을 2021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의 교과 성적 반영비율을 40대 60으로 심의·확정하고 이를 조기 예고할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고입 업무 관계자들과 도내 고등학교 입학전형관리지원단의 검토 및 충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마련됐다. 올해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외국어 계열의 특목고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해와 같이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전형을 진행한다. 청주시 평준화지역의 학교 배정은 전년도 방식을 유지해 학생을 4개 군으로 나누고 학생 선택권을 고려,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원한 7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각자의 거주지를 고려해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 배정한다. 선 배정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이 체육특기자와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2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 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6일 강당에서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학생들의 기본 생활습관 정착 및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학생들의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함으로 존중과 배려·소통이 넘치는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낭독 및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학생 개인이 낭독하며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깨 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학교 주변과 지역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벌이면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고 학생들 스스로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풍령초는 '학교폭력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마
[충북일보=진천] 진천 초평초등학교가 개교기념일을 맞아 전교생이 학교를 사랑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내달 1일 96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학교사랑의 날'로 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26일 학생들은 교내외 쓰레기 줍기와 운동장 고르기, 학교주변 도로와 하천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개교기념일을 맞아 초평초 건립당시 부지를 기증한 고 김긍현 교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뜻을 기렸다. 이 외에도 학교를 위해 우리가 몸소 실천할 것이 무엇인지 학급별로 생각해 보며 우리학교 모습 그려보기, 교가 부르기 및 가사 바르게 외워 적기, 학교 사랑 글짓기, 행복한 학교생활모습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주원(6년) 군은 "학교를 위해 학교 터를 기증하신 김긍현 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무엇이든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6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따뜻한 밥데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위해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따끈따끈한 밥버거와 함께 따뜻한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달함으로써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학생회 임원, 바른생활부원이 '친구사랑 UP, 학교폭력 No'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심소영 학생회장은 "밥버거를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으니 더 친해졌다"며 "건강을 위해 귀찮더라도 아침밥을 꼭 먹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최재승 교장은 "최근에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아침밥을 나누며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더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25일 제천 어린이 교통공원으로 교통안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교통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횡단보도 5대 원칙), 교통 표지판 공부하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전교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의 특성에 맞게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진고은(2학년) 학생은 "학교버스를 타면 가장 먼저 안전벨트를 매고 도우미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버스가 완전히 서면 자리에서 일어나겠다"고 체험학습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청사 공무원·국책기관 연구원 등 고소득·고학력 부모가 많은 세종시는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제공하는 지역 단위 통계 서비스인 'e-지방지표'에 따르면 세종시 중고교생들은 '학교생활 만족도' 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는 유치원 교육 여건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가 12회에 걸쳐 기사화하고 있는 e-지방지표 가운데 4회(교육)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인구 대비 유치원아 수,세종 최고 서울 최저 지난해 세종시내 중고교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매우 만족+약간 만족)'는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68.3%였다. 만족도는 학생 개개인의 전반적 학교생활(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우관계 등)에 대해 5단계(매우 만족,약간 만족,보통,약간 불만족, 매우 불만족) 중 1가지에 응답토록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한다. 전국 평균은 58.0%, 최하위는 전북(49.8%)이었다. 세종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은 지역은 △서울(63.9%) △인천(62.2%) △부산(61.2%) △광주(61.0%) 순이었다. 하지만 충청권에서 세종과 경쟁 도시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