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악기교육으로 감성지수 쑥쑥

제천 봉양초, 전교생 대상
바이올린·피아노·기타 등

  • 웹출고시간2019.04.03 13:00:29
  • 최종수정2019.04.03 19:53:53

봉양초 어린이들이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악기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설유치원생 7명을 포함한 전교생 90명의 EQ를 키워주는 악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악기는 모두 4가지 종류로 학년별로 바이올린, 피아노, 우쿨렐레, 기타를 배운다.

악기교육은 매주 화요일마다 유치원, 1~2학년은 바이올린, 3~4학년은 피아노, 5~6학년은 희망에 따라 우쿨렐레반, 기타반이 운영된다.

이 악기교육은 연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는 11월 배운 내용으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윤영희 교장은 "어릴 적 배우는 악기교육은 단순히 음악적 기능을 높여주는 데만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감성지수(EQ)를 높인다"며 "손가락을 사용해 악기를 연주하고 귀를 통해 선율을 들으며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학습능력 향상 및 바른 인성을 갖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봉양초는 악기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