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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전개

존중·배려·소통이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19.03.26 13:27:15
  • 최종수정2019.03.26 13:27:15

추풍령초는 26일 학교 앞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6일 강당에서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학생들의 기본 생활습관 정착 및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학생들의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함으로 존중과 배려·소통이 넘치는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 존중하며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낭독 및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학생 개인이 낭독하며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깨 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학교 주변과 지역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벌이면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고 학생들 스스로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풍령초는 '학교폭력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존중·배려·소통이 넘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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