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9일 사랑과 생명존중 실천의지 배양을 위한 스포츠데이를 운영했다. 스포츠데이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2학기동안 6회에 걸쳐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 1~2학년은 인라인롤러, 3학년은 클라이밍, 4학년은 승마, 5학년은 볼링, 6학년은 탁구 등으로 학년마다 각각의 종목을 지정해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나혜(6년) 학생은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과 여건이 맞지 않아 배울 수 없었던 운동을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구자면 교장은 "스포츠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 내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열었다. 첫 대상자는 충주상업고등학교 3학년 취업준비생으로 8일 이 학교 강당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찾아가는 기업 특강'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주최 측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열린 방식이다. 참가자 규모와 상관없이 진행돼 쉽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규모 설명회가 가능하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충주 기업을 바로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 안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기업 설명에 이어 선배와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자질,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정립 등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와의 대화 시간은 일방적인 전달식이 아닌 본인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극대화한 그룹별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업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취업 시장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됐고, 예비 직장인으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10~11일 이틀 간 학교 옥상 천문대와 1층·5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6회 별 축제'를 연다. 참가자들은 첫 날은 오후 7~9시에 망원경 조작 방식을 배운 뒤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게 된다. 둘째 날은 오후 2~5시에 간이 분광기·무드등·태양안경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참가비는 없다. 11일 체험행사 참가 티켓은 10일 오후 5~6시에 선착순 배부한다. ☏044-903-1194 세종 / 최준호 기자 2019년 세종천문학교 운영(1)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10~11일 이틀 간 학교 옥상 천문대와 1층·5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6회 별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 중인 학생과 시민들 모습이다. 사진 제공=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19년 세종천문학교 운영(2)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10~11일 이틀 간 학교 옥상 천문대와 1층·5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6회 별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 중인 학생과 시민들 모습이다. 사진 제공=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평초등학교와 대가초등학교가 9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019 사제부모동행 한마음 감동 DAY'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두 학교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감동DAY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 정체감 형성, 교육공동체 간의 감정소통을 통해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가평초 전교생 16명, 대가초 전교생 21명과 각 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1부와 2부 행사는 매포체육관에서 3부는 각 학교에서 열렸다. 우선 1부 '함께 보아요'는 남사당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통해 행사의 흥을 돋우고 2부 '함께 놀아요'는 각 학교 간 합동 놀이 활동을 통해 옆 사람과 교류하며 자연스런 신체활동으로 하나 됨의 경험과 교육공동체간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어 3부 행사 '함께 만들어요'는 각학교에서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 뮤직테라피가 이어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대가초 황준(6) 학생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같은 단양이지만
[충북일보=청주] 청주 양청초등학교는 8일 개교기념식을 열어 새 출발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변재일 국회의원, 이숙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등의 식전행사 후 본 행사가 진행됐다. 주경례 교장은 개교식사를 통해 "바른 마음, 푸른 꿈을 키우는 양청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즐거운 배움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 꿈과 소질을 기르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문을 연 양청초는 4일 초등학교 23개 학급, 5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했다. 같은 달 8일에는 병설유치원 4개 학급, 83명의 입학식을 열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송중학교 조대현 학생이 충청북도 교육청과 KBS청주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충북학생 효도대상'에서 섬김상을 수상했다. 충북학생 효도대상은 효 실천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표창하고 수범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부모와 노인 공경의 효 실천 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섬김상 2명, 사랑상 1명, 효행상 5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조대현 학생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자신의 발전과 부모 공경을 실천해가는 모습이 효 실천의 모범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가정에서는 병환 중인 어머니와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고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제48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인상과 용상, 종합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현군은 "엄마와 아빠를 도와드리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더 힘이 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돌봐주시고 도와주시는 교장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주변 사람들에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중학교가 마을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 7일 단양 다누리교육협동조합, 매포읍 중로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다누리교육협동조합과 매포읍 중로당의 참여를 통해 지역 수생태 및 지역 문화재 바로알기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다누리교육협동조합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 하천 생태조사 및 보존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 매포읍 중로당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활동으로 내 고장 문화재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향토 역사의 자긍심을 갖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포중 한진봉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건실히 구축해 학생들에게 지역 환경과 문화에 대한 경험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7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평가 결과 한국교원대와 우석대 등 10개 대학이 재평가 대상으로 분류돼 사실상 사업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반면, 충북대와 청주교대, 건국대(글로컬), 한국교통대를 포함한 57개 대학은 계속지원 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간평가 결과는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탈락대학 쿼터는 권역·대학 규모별로 지정됐다. 평가결과 수도권1, 수도권2, 지방1, 지방2 그룹에서 각각 2개교 내외 등 모두 8개교 내외가 지원중단 대학에 선정됐고, 특수목적 및 지방중소형 그룹에서는 각각 1개교 내외씩이 지원중단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및 전형개선 자료로 충실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재평가 대상 대학에 평가결과를 상세히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달 초 실시할 추가 선정평가에는 신규로 예비 신청한 21개 대학까지 31개교 가운데 10개교 내외만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관련 배점은 기존 29점에서 36점으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3년째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매직학교 육성사업은 지역 여건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학교 운영시스템을 혁신하고, 교육 인프라를 개선해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이 힘을 합해 자율적으로 학교 체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고와 증평공고, 제천상고, 진천상고, 제천디전고, 충북산과고, 청주여상 등 7개교(공립 6개교, 사립 1개교)가 매직학교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2017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해마다 각 최저 1억1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모두 35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교별 바른 인성 강화나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 조성,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사용한다. 이 사업과는 별도로 현도정보고는 2017년 교육부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정책 사업'에 선정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교부금 14억 원은 낡은 실습실과 기자재의 현대화, 학습 공간 리모델링, 학
[충북일보] 충북공업고등학교는 7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 968명과 교직원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서식을 열었다. 금연 선서식은 교장의 '충북공고 금연구역 선언'을 시작으로, '건전하고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선서', '모형 담배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학생회장은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학교, 건강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 연기를 없애는 일"이라며 "앞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건강하고 쾌적한 충북공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유영로 교장 "청소년 흡연은 본인 건강 악화와 함께 다른 학생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동참해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7일 전교생이 학교 체육관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만든 오감만족 생태 텃밭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감만족 생태 텃밭 가꾸기는 '우리가 직접 심어 가꾸는 녹색체험 현장'이라는 주제로 각종 농작물의 종류, 파종 시기,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접 땅을 파고 모종과 씨를 심고 물도 주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확하기 전까지 재배 관찰일지를 꾸준히 기록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3학년)은 "직접 땅을 파고 모종을 심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 내가 직접 심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자 보살펴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식물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보살피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 친화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함양헤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유일의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에서 한국호텔관광고 댄스부 '딴따라' 학생들이 더 트윈스(The Twins)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부상으로 100만원 상금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호텔관광고 댄스부 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열심히 임하는 모범적인 학생들로 각종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학교홍보대사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방과후 야간에 기숙사에 틈틈이 모여 연습을 갖고 있는 딴따라 학생들은 지난 4월 효한마음축제 단양지역 예선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오는 21일 충북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본선에 참가해 다른 시·도 학생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댄스부 학생들을 지도한 심소희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댄스부를 만들어 선후배간 서로 합심해서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라며 "재능과 끼가 많은 호텔관광고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서 큰 상을 받아 지도한 보람이 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유기옥 신임교장이 취임했다. 충북 음성 출신의 유기옥 교장은 문화관광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다양한 업무에 전문성을 다져왔다. 아울러 대통령실 및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정책과장과 청소년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양성평등 및 다문화와 청소년정책 분야에 조예 깊은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신임 유기옥 교장은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오월에 여러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학생들과 지금까지 학교를 잘 이끌어주신 교직원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유기옥 교장선생님을 모시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교장선생님을 응원하며 다솜고의 여러 현안들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전교생 163명의 도시학교 중 소규모 학교인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칭찬상점'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남당초는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급 담임이 어린이들과 1년 동안 함께 지킬 약속과 규칙을 정하고 그 약속과 규칙에 의해 학급별로 칭찬 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칭찬 통장에 일정한 금액의 상점이 모이면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칭찬상점을 열어 준다. 올해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저·중·고학년으로 나눠 행복놀이시간을 이용해 칭찬상점을 열었다. 이 칭찬상점은 학기말을 맞는 7월과 2학기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칭찬상점에서 운영되는 경비는 전액 학교 운영비로 연간 270만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담임교사가 어린이들과 협의 후 구입한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남당초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학교,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교내 텃밭에 모종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에 따르면 자연 생태 체험장으로 꾸며진 학교 뒤편에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의식 및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1인 1모종 키우기를 통해 식물을 책임감 있게 가꾸겠다는 다짐도 하며 식물에 어울리는 예쁜 푯말도 정성껏 꽂았다. 안내초는 매년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행복씨앗 '맛땅'에 모종심기를 해 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2일 체육관에서 전교생, 학부모, 전체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먹을거리, 놀거리 가득한 축제 한마당'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녀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오랜만에 시간을 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하고자 학교에서는 전체 교직원을 중심으로 솜사탕과 붕어빵을 만들어 학부모·학생에게 제공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됐다. 2부는 명랑운동회로, 전체 게임인 큰 공 슬라이드, 놋다리 밟기, 풍선축구, 줄다리기에 이어 유치원 저학년 경기로 볼풀공 많이 넣어라, 펭귄 달리기를, 고학년 경기로 버블슈트, 훌라후프 달리기를 했고, 학부모 경기로는 큰 공 튀기기, 사다리 달리기,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놀이한마당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짝짓기 놀이, 기차놀이, 댄스 뽐내기를 진행하며 '놀거리 가득한 축제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학생·학부모·전체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하나 됨을 보여준 화합의 장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학부모·전체 교직원이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2일 '5월의 산타가 되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교장·교감과 함께 하는 가평 어린이날 한마음 DAY를 1, 2부에 걸쳐 실시했다. 우선 1부에서는 전교생이 1인 1동아리를 가입해 평소 기량을 닦은 점핑교실, 우쿨렐레 공연과 가평FC 경기가 있었고 2부에서는 풍선아트와 버들피리 만들기 등을 교장, 교감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졸업한 선배의 사랑 릴레이가 이어지며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정을 보여줬다. 이 학교 5학년 안소윤 학생은 "매일 똑같은 학교생활에 지루함을 있었는데 교장, 교감 선생님과 선배님들 덕분에 정말로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교과 융합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2일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3.1 만세길 걷기, 만세 삼창 재현하기, 통인시장 방문, 서대문형무소 매스(math)투어를 가졌다. 학교 측은 사전 학습을 통해 탑골공원, 보신각, 덕수궁 대한문의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고 활동지를 배부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과 융합으로 계획된 여러 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했으며 3학년 학생 116명 중 37명의 학생이 역사, 수학, 과학이 융합된 이 코스에 희망해 참여했다. 탑골공원에서 만세 삼창을 하고 삼(3)창의 수학적 의미와 만세길 중 피맛골에 대한 퀴즈를 푼 뒤 소형 태극기를 들고 100년 전 선조들의 그 날을 재현하며 대한문 까지 걸었다. 속도와 시간을 통해 만세길 거리를 추측하는 활동, 통인시장에서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에 대한 관찰 및 보고서 작성, 서대문 형무소에서 원기둥, 부채꼴, 정사각형과 관련된 물건과 장소 찾기 미션 등 다양한 활동지 미션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중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교내 행사와 함께 3.1운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이 최근 이천도자스쿨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도자역사 강의, 직접 도자기 빚기, 도자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세종대왕릉과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을 관람했다.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유산에 대해 알고, 전통문화에 대한 안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체험학습비는 세성초교 총동문회에서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에서 지원해 후배사랑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허강현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재미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며 슬기롭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형석고등학교가 학생 4-H 발대식을 가졌다. 증평군 4-H연합회는 지난 1일 증평읍 미암리 형석고등학교에서 형석고등학교 학생4-H 회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4-H기본이념인 지, 덕, 노, 체를 바로 알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학생4-H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와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 후에는 과제수행능력을 기르기 위한 캔들 만들기 과제교육이 실시됐다. 형석고등학교 학생4-H 회원들은 한 해 동안 농심함양을 위한 영농현장체험교육 및 심신단련을 위한 야영교육 등을 실시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성암초등학교는 1일 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아이 좋은 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3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아이 좋은 날'은 어린이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을 비롯한 성암초 학생 모두의 의견이 반영돼 학생자치활동 강화에 힘쓰는 성암초의 노력을 돋보이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모두 6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동휘 학생회장의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과 꿈키움마당 인형극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꿈 잡기 마당에선 △쓩쓩 전자다트 △새콤달콤 세상 △언제나 정답 아이스크림 △추억 만들기 △팡팡 팝콘을 주제로 부스를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보물마당에선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가 진행됐고, 냠냠쩝쩝 점심 마당에선 학생들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다. 오후에 열린 금연캠프마당과 스팀 마당에서도 어린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휘 학생회장은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더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읍 매포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일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1~3학년은 천안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과 독립기념관에서, 4~6학년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활동은 매포지역자치회의 지원으로 1~3학년은 소요된 경비 300만원 전액을, 4~6학년은 소요된 경비의 일부를 지원받았다. 우선 1~3학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방문한 독립기념관에서 우리 조상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희생과 열망을 느꼈고 이어 방문한 안전체험관에서는 여러 가지 위험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4~6학년은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들 간의 우애를 다졌다.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한 이용현 교사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다양한 체험을 접하지 못했던 우리 매포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았다"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느끼고 각종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는 법과 친구들 간의 우애를 다지는 것 등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매포지역자치회에 감사를 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가흥초등학교가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창의력, 협동력 등을 배우고 자신의 꿈과 직업 적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어린이체험관에서 방송국, 사회 복지관, 미래과학센터, 한식 요리 연구소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또 자신의 특기와 관심 있는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한층 더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민(5학년) 학생은 "앞으로 축구 해설자가 됐으면 좋겠는데 방송국 체험실에서 진짜 뉴스 해설위원처럼 글을 읽으며 방송 일을 체험해 보니 내가 해설자가 된 것처럼 두근거렸다"며 "내 꿈을 이뤄 멋진 축구 해설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조기자 교장은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하루하루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적으로 보람차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문광초등학교는 1일 문덕관에서 문광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문광 어울림 마당에는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지역인사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구와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스포츠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문광 어울림 마당에서는 염종현 문광초 교장과 문법교회 목사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팝콘과 붕어빵을 손수 만들어 줘 그 즐거움을 더 했다. 이건희(4년) 학생은 "도시 학교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운동회였고 친구들과 부모님이 함께 다양한 경기도 하고 맛있는 팝콘과 붕어빵도 먹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염 교장은 "많은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명지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학부모 동아리가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활동 시간에 1·2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 읽어주기는 2017학년에 자발적인 학부모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돼 3년째를 맞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처음에는 학생들 앞에 선다는 것이 쑥스럽고 두려웠지만 용기 내어 도전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제는 매주 화요일을 기다리며 반갑게 맞아주는 학생들 덕분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1·2학년 학생들은 주변에 알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들이 많아지며 안정감과 신뢰감을 가지고 학교생활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회원간의 모임은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명지초 교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독서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 박사의 책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 마음을 알아보고 어루만지는 방법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특히 올해는 최은희 작가의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통해 부모나 교사로서의 삶을 모습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