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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초, 지역자치회 지원으로 봄 현장체험학습

매포지역자치위, 저학년 경비 전액 및 고학년 일부 지원

  • 웹출고시간2019.05.01 17:31:16
  • 최종수정2019.05.01 17:31:16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읍 매포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일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1~3학년은 천안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과 독립기념관에서, 4~6학년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활동은 매포지역자치회의 지원으로 1~3학년은 소요된 경비 300만원 전액을, 4~6학년은 소요된 경비의 일부를 지원받았다.

우선 1~3학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방문한 독립기념관에서 우리 조상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희생과 열망을 느꼈고 이어 방문한 안전체험관에서는 여러 가지 위험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4~6학년은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들 간의 우애를 다졌다.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한 이용현 교사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다양한 체험을 접하지 못했던 우리 매포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았다"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느끼고 각종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는 법과 친구들 간의 우애를 다지는 것 등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매포지역자치회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매포초는 지난달에도 매포청년회의 지원으로 수련활동을 갖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와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는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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