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11일 한화이글스 대전 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시장은 함께 시타한 최명현 한방바이오재단 이사장과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엑스포 조직위, 한방연합회와 연계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홍보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자로 나선 김 시장과 최 이사장은 내년도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많은 야구팬이 제천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지고 스윙했다. 이날 시구 시에는 전광판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닝 교체 타임에는 박람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으며 '한방&천연물 브랜드데이 제천세일즈의 날' 홍보 부스가 설치돼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는 등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비롯해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렸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보다 많은 분에게 알릴 기회가 돼 기쁘다"며 "제천시가 한방을 넘어 천연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제
[충북일보]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혹서기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결연세대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가 진행하며 충주, 제천, 청원, 진천 등 약 200명의 결연세대에게 전화·대면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또 상담 이후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연계를 돕고 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6년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양청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와 모범운전자청원지회 관계자등 40여 명과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예방을 홍보 △등교 초·중학생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교통안전 홍보물품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식 서장은 "어린아이들이 먼저인 교통환경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통사고 감소 유지를 위한 교통단속 및 홍보 활동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차량을 훔쳐 도심을 질주하고 교통사고까지 낸 범인이 11살 촉법소년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관련 범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청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 8월) 동안 만 19세 미만인 소년범 관련 소년보호사건 접수 건수는 4천9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촉법소년 사건 처분 건수는 1천548건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2년 608건, 2023년 586건, 2024년(~8월) 354건이다. 촉법소년(觸法少年)은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범을 뜻하며, 일반 형벌 규정이 아닌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 소년법상 보호 사건으로 정해 별도의 처분을 받는다. 이들은 소년법 제32조에 따라 1~10호의 보호처분을 받게 되며, 10호에 가까워질수록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 처분은 사회봉사와 보호관찰 등 비교적 가벼운 처분부터 단기(9호, 최대 6개월), 장기(10호, 최대 2년)의 소년원 입소라는 무거운 처분까지 다양하다. 촉법소년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소년원 송치 처분 건수는 증가 추세다. 소년원 송치에 해당하는 단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공기안전매트 전개와 훈련용 마네킹을 활용한 인명구조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긴급상황에서 고립된 구조대상자가 탈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공기 안전 매트의 위치 선정 및 설치 △건물 높이를 고려한 구조활동 방법 △구조대상자 안전확인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공기안전매트는 긴박한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해야 할 때 필요한 장비"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응급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운영 중인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 등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선 추석 연휴 6일 동안 총 8천861건(일 평균 1천476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일평균 1천258건보다 약 17%(218건) 증가한 수치다. 이를 고려해 충북 소방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달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지 119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참여를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달 5일 김관영 전북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김진태 강원지사를 지명했다. 김 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릴레이 챌린지로 우호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많은 기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와 농협 관계자 등은 이날 KTX 오송역에서 이용객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가정폭력상담소는 '생생법률이야기 - 무료생활법률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양성평등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오는 25일과 26일에 걸쳐 오후 2시에 청주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열린다. 25일에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정상의 변호사가 강단에 오른다. 26일에는 '상속에 관한 법률 문제'를 주제로 박남현 변호사가 강의를 이어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가정폭력상담소(043-257-0088)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충북영업센터는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한가위 사랑나눔 성금 350만 8천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로공사서비스 이성실 센터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세민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성실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충북 보은군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보은새마을금고 박치수 이사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4곳의 인구감소지역에 총 200여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충남 논산에 이어 6일 충북 보은, 11일과 12일 강원 태백, 경북 영덕에서 반려로봇 50대가 각각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반려로봇 보급, 각 지자체는 반려로봇 이용 통신비 지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전달된 인공지능 반려로봇은 인공지능 서비스 챗 GPT 4.0가 탑재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홀몸노인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로봇을 통해 수집된 중요 정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돼 고독사…
[충북일보]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충북도민을 기다리고있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선정단체 청주문화의 집(관장 강병완)은 '낯선 일상에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의 빈자리로 인한 낯선 일상에 적응해가는 사람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청주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 대상은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이다. 나이 제한 없이 가족 단위가 아닌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1기수 10명을 모집한다. 총 6차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낯선 일상에게'는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부터 퀼트, 청사진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고인에 대한 감정을 돌이켜보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해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시 '나를 소개하기'를 시작으로 'dear. 당신에게 1~3', 'dear. 나에게 1~2'를 주제로 교육한다. 참여자들은 'dear. 당신에게 1~3' 프로그램에서는 애도를 표현한 예술작품 감상하고 편지쓰기, 고인을 떠올리며 퀼트 작품을 구상하고 직접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로 개별 추진하는 사업을 통합 시행해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에서 시행하는 역점 사업이다. 발산지구 사업은 발산소하천 일대의 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하천 3.85km 정비, 우수관로 2.46km 개량, 저류지 설치, 교량재 6개소 가설 등으로 추진된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43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실시설계 진행 상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원구 발산천 일대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위한 송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결식 우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5종 세트와 추석맞이 송편을 각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전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순 강서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 담긴 떡 나눔이 추석 명절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는 따뜻한 강서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을 방문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재활원은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을 돕는 기관이다. 이날 나석영 청장은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활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은 정성으로 직원들과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직원 40여 명과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 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과일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 작은 힘을 보탰다. 진흥원 관계자는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의미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보기 행사와 같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추석 명절음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절음식 지원사업'은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추석명절을 첫 시작으로 명절기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이면 지사협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송편을 마련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송편을 전달했다. 유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됐는데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11일 청주시 내수읍 소재 요양원에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요양원 프로그램 참가 지역 고령층과 교사,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했으며, 만들어진 송편은 청주시 소재 요양기관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송편을 직접 빚은지 오랜만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경터미널시장에서 박성우 농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농식품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관원장 등 11명, 시장상인회 4명, 소비자 명예감시원 4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전단지와 표시판을 배부했다. 이외에도 농관원 충북지원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농식품에 대한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움직이는 장터 푸르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르장은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LG화학, 도시재생지원센터, 농가가 협력해 '도시와 농촌', '기업과 마을'의 상생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의 일부분으로 추진됐다. 이날 푸르장에는 23개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멜론, 무화과 등 다양한 과일과 함께 햅쌀과 잡곡들도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식혜, 강정, 월병 등 전통 음식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임은수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은 "LG화학이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는 추석을 맞아 충북 지역 소외계층 65가구를 방문해 모싯잎 송편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추석맞이 '송편 빚go, 나누go, 쌀 소비하g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1천 가구에 송편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고 쌀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8월 교육에서 NH농협카드로부터 받은 공익기금 전액을 이번 나눔에 사용했다. 이상경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에 홀몸노인을 위해 송편으로 정(情)을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송편 나눔을 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자원봉사대는 11일 관내 저소득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대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밑반찬과 복지홍보물품 밀키트를 함께 전달 드렸으며 대상자분들의 안부도 물었다. 강은순 탑대성동 자원봉사대장은 "자원봉사대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9월이지만 연이은 무더위로 반찬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자원봉사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봉사가 모여 더욱 정이 넘치는 탑대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1일 누리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30여명과 시협의회 임원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며, 명절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장바구니 600여 개를 나눠줬다. 명진 회장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매년 명절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엔 유소년 운동선수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경찰발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11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박재삼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한터'를 포함한 5개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 10㎏, 라면,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 방문단은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직원들과 시설을 둘러보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위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청결활동에 나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60여명은 11일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직능단체는 2개 조로 나눠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이야기길 등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통우회 등 용산동 8개 직능단체도 용산동 주요 대로변과 골목길, 인도 및 가로화단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며 추석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는 청소 취약지역 등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청결활동으로 전개됐다. 성내충인동에서는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동네줍깅 행사가 실시됐다. 동네줍깅 행사는 주민, 직능단체 회원, 직원 등 60여 명이 교현천변을 시작으로 시장과 관아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중앙탑면을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1일부터 3일간 소방경 이하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구조·구급 업무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대원들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소방전술 및 무전통신용어 등의 이론평가와 로프매듭, 공기호흡기 착용 및 비상호흡법,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으로 평가를 치뤘다. 임병수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