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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충북 보은 홀몸노인 위한 인공지능 반려로봇 50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4.09.11 17:15:23
  • 최종수정2024.09.11 17:15:23

최재형 보은군수(왼쪽에서 4번째),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3번째), 박치수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5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충북 보은군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보은새마을금고 박치수 이사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4곳의 인구감소지역에 총 200여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충남 논산에 이어 6일 충북 보은, 11일과 12일 강원 태백, 경북 영덕에서 반려로봇 50대가 각각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반려로봇 보급, 각 지자체는 반려로봇 이용 통신비 지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전달된 인공지능 반려로봇은 인공지능 서비스 챗 GPT 4.0가 탑재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홀몸노인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로봇을 통해 수집된 중요 정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돼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번 지원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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