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교통 병목지점인 원평교차로의 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LG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진·출입 연결로가 단일차로로 구성돼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교통정체는 3순환로 본선까지 영향을 미쳐 교통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청주시는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 원평교차로 개선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청주산단방면 연결로를 227m로 확장한다. 또 오창방면 연결로 620m는 1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오동방면 연결로 380m는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휴암방면은 LG로의 우회전차로를 기존 130m에서 225m로 연장 설치한다. 현재 공정율은 5%다. 시는 기존 통과박스 5개소에 대한 확장설치를 추진 중으로 내년 12월까지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결로가 추가 확보되면, 출퇴근길 3순환로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혼부부 가구당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10만 원씩 지원한다. 청주시는 결혼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올해 2년째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억2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최대 5년)가 당해연도 이자납부 (예정)개월 수만큼 지원된다. 자녀가 있을 경우 연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가능하다.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역 내 1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청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2천만 원 이하 △주택매매금 2억7천만 원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다. 제1·2금융권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았거나 분양권 등 주택소유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마련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여건 개선으로 '신혼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재숙)가 지난 3일 '2022년 2분기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이날 이재숙 구청장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응대한 △최윤상 강서1동 행정민원팀 주무관 △김보경 강내면 주민복지팀 주무관 △나은혜 행정지원과 주무관 △이규재 세무과 주무관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나 주무관은 "구민의 편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인 보람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번 우수공무원 표창을 통해 흥덕구청에서 열심히 일하는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수상을 하지 못했더라도 공직자로서 업무에 임함에 있어 그 중심에 시민이 있다면 모두가 우수공무원이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콘텐츠 활동 지원을 위해 공공와이파이존을 확대했다. 청주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일부터 명암저수지 일원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설정 기능에서 와이파이 'cjcity_free wifi'에 접속하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가계비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수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통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63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사직충혼탑에서 '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기관·보훈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 시장은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값진 피와 땀을 흘리셨으며, 그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루는 토대의 중심이 됐다"며 "시는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분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찾아 더 나은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5년 건립된 사직충혼탑은 2017년 보훈가족들의 염원을 담아 재건축됐다. 현재 3천428위의 전몰군경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는 292억 원을 투입해 충혼탑과 시립미술관, 충북 교육도서관을 벨트화한 문화와 사색의 테마공원인 충혼탑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4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오세동 부시장이 지난 3일 물놀이 시즌에 대비해 미원면 청석굴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곳을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물놀이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인 미원면 8곳과 현도면 1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이날 안전정책과장,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인명구조함 내 구호용품 비치,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물놀이 방송시설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14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시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특히 8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한다. 시는 올해 여름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물놀이 지역을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통신지원단 등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가 시장바구니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청주시 상당구는 농특산물직거래협의회가 직거래 행복장터 이용활성화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시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농특산물직거래협의회가 제작한 장바구니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직거래 행복장터를 시민들에게 배부된다. 상당구 행복장터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용암동 보람어린이 공원에서 개장한다. 상당구는 지난해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관내 기업인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명절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및 월1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상당구 주민뿐만 아니라 기업인 협의회, 유관기관, 공직자 모두가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주시기를 거듭 당부한다"며 "이 장바구니에 건강한 농산물과 상당구 주민들의 행복을가득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난 3일 공모문을 발표하고 전국대상 뮤지엄숍 하반기 입점작가 모집 일정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개 분야다. △전통·현대 공예 분야- 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제품 △문화상품 분야- 청주와 관련된 문화, 예술, 지명, 유산, 인물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 소품, 문구류, 교육 키트 상품이다.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작가·업체 당 5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패키지 제작이 필수이며 지속·주문생산과 A/S가 가능해야 한다. 전국의 사업자등록증(과세자, 간이과세자, 면세자)을 보유한 공예, 문화상품 분야 작가·업체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점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2023년 7월 11일까지 총 1년이다. 뮤지엄숍에 입점하게 되면 공예관과 협의된 비율의 판매수익은 물론, 계기 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의 혜택도 주어진다. 입점 신청은 서류접수와 실물접수,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공예관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3일 북이면 추학리 유학종씨 과수농가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은 인력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3차례(5월 19일, 27일)에 걸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3차 일손돕기는 청원구 북이면 추학리 소재 약 2천600평의 복숭아 과수원에서 봉지씌우기 작업으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변 조합장은 "과수농가의 경우 적과작업과 봉지씌우기 작업으로 가장 바쁜 영농철을 보내고 있다"며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돼주기 위해 임직원은 물론 봉사단체와도 연계해 일손 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청주시의원 선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간 '초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비례를 포함한 총 42명의 의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1명씩, 민선 청주시의회 처음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돼서다. 지난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원은 14개 지역구 37명과 비례 5명이 선출됐다. 정당별 지역구 의원은 민주당 19명, 국민의힘 18명으로 민주당이 1명 더 많다. 5명이 배정된 비례 의원은 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으로 국민의힘이 1명 더 많다. 이에 각 정당은 21명씩의 의원이 3대 청주시의회를 꾸리게 됐다. 지방선거제도 시행 이후 여야 동수로 청주시의원이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의원이 동수를 이루면서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큰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2018년 지선 이후 꾸려진 2대 청주시의회는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재적의원 39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37표를 얻은 4선의 더불어민주당 하재성(자선거구 오송읍, 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2대 청주시의회는 39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25명으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일 브런치카페 위드쿠잉에서 사업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학계, 청년취업자 등 3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들은 워라밸 기업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일과 생활을 균형있게, 일생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워라밸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전문공연예술단체인'팀 키아프'의 공연을 감상하며 근로자들이 여가시간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문화가 변하면서 워라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워라밸 캠페인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의 지원사업 및 캠페인 사업장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시민 모두가 풍성한 생활문화를 누리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4개 기관이 뭉쳤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청주 생활문화의 심장인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청주문화원, 청주문화의집, 흥덕문화의집과 지역 생활문화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청주 생활문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던 4개 기관은 그동안 7차례의 만남을 가지며 기관별 생활문화 공간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생활문화축제를 공동 운영하는 등 협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판단한 4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시민의 생활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 실무진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상시적인 소규모 협업 프로그램 운영,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한 4개 기관은 앞으로 지역 생활문화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공조를 더욱 탄탄히 다져갈 계획이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86만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의 향유자이자 생산자가 되는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만드는데 4개 기관이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예도시 청주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행보에 나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운영위원 13인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공예관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국내 1호 공예 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공예관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 수립, 소장품 수집 및 관리 등 주요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지역 예술계를 비롯해 공예 기획·홍보·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임된 위원들이 활동해왔다. 공예관장 등 당연직을 제외하고 이날 새로이 위촉된 공예관 운영위원은 충북미학연구소 김기현 소장, 청주교육대 미술교육학과 김태복 교수,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김현숙 이사, 청주미술협회 손희숙 회장, 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이사장, 충북지방무형문화재 유필무 필장,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윤상희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유의정 교수, 월간도예 이연주 편집장,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정용진 교수다. 이날 첫 회의에서 충북미학연구소 김기현 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운영위원들은 공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7월 22일까지 '23회 충북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8월 18일 충북 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참가팀은 15~30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청주시 서원구와 흥덕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재학중이어야 한다. 분야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진다. 유치부는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소방동요 1곡을 선택해야 한다. 초등부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자유곡으로 참가곡을 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 음악회 '베란다 콘서트'가 지난 5월 28일 가경아이파크 3단지 공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공연장을 찾지 못하고 문화생활의 제약을 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직접 방문하는 택배 형식의 맞춤형 기획 공연이다. 올해 '베란다 콘서트'는 지난 2월 초 청주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상반기 일정 중 첫 번째 장소인 성화 다안채 아파트(4월 9일)를 시작으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청주시립합창단의 이번 베란다 콘서트는 단원들의 합창과 솔로무대로 구성됐다. 주민들에게 봄의 따뜻함을 알리는 우리 가곡 모음곡인 사계절의 노래 중 '봄'을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 '행복을 주는 사람(천성미 편)', '벚꽃 엔딩(천성미 편)'등 대중적인 곡들로 진행됐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로로 메들리(김준범 편)'의 합창곡이 아파트 단지 내를 가득 채웠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베란다 콘서트를 큰 박수와 즐거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은 2일 '6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산림경영 노하우와 바른 농약 사용법, 산불예방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산주 또는 임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지역 내 어디라도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어, 산주와 임업인 또는 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임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른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함께 지도해 PLS 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위한 비과세 예금·저금리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청원생명수박 출하시기를 맞아 청주 충북유통, 제주지역 하나로마트 등에서 상생마케팅 '맛찬동이수박'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은 재고 소진 시까지 수박 1통 당 2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이벤트'는 주요 농산물 홍수출하 발생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2일 청주 충북유통에서 소비자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2천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는 절임배추, 사과 등 각 농산물 출하시기 별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작황 부진과 기형배율 증가로 전년에 비해 수박 가격이 많이 상승했는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맛찬동이수박'을 소비자가 더욱 많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가족들을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해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일과 5일 각각 국가 유공자 가족 1팀씩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그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해 사회적으로 국가 유공자를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충북남부보훈지청의 협조로 마련됐다. 특히 상이군경임에도 봉사활동까지 하며 이웃에 모범이 되는 등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더한 가족들이 행사에 초대됐다. 조미란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이렇게 좋은 일로 협조를 요청해 줘서 고맙다"며 "가능하다면 정례화해서 유공자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시책으로 이어가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에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초대함으로써 의미가 깊을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충북일보] '다선'에 도전한 현직 청주시의원 72%가 생환했다. 지난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청주시의원 37명(비례 제외)이 선출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9명이다. 37명 선출에 총 61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61명의 후보 가운데 현직 청주시의원은 총 29명이었다. 8회 지선에 출마한 29명의 현직 시의원은 정당별로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7명 △정의당 1명이다. 29명의 현직 시의원 중 72%인 21명은 다시 한 번 지역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1명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한 시의원은 △가선거구 김병국 △라선거구 안성현 △마선거구 이완복 △바선거구 홍성각 △사선거구 박노학, 김현기 △아선거구 이우균 △자선거구 유광욱 △타선거구 박정희 △파선거구 정태훈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선거구 남일현 △나선거구 한병수, 김성택 △라선거구 임은성, 박완희 △마선거구 김기동 △바선거구 김영근 △차선거구 김은숙 △타선거구 이영신 △차선거구 임정수 △하 변은영 의원이다. 다선 의원 가운데 '최다선'은 가선거구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이다. 김 의원은 청원군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일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극동산 뱀장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뱀장어는 극동산 뱀장어로 어업인들의 고부가가치 주요 소득 품목이다. 방류지인 대청호 수면에는 인공 산란장이 설치돼 어류의 산란과 천적으로부터의 도피를 돕고 있다. 또 매년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해 베스, 블루길의 개체 수가 점차 감소되고 있어 토종어류의 서식지로 적합하다. 뱀장어는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댐 지역에서 체장 45㎝ 이하는 포획이 금지돼 있다.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3~7월 내에 전장 10㎝ 이상만 방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청호의 균형 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어종 퇴치, 불법어업 행위 단속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6만7천8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에도 뱀장어를 포함해 쏘가리, 동자개를 방류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시민들은 '이범석표 혁신'을 선택했다. 청주 시민들은 6·1일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를 차기 시장으로 선출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서 '혁신 행정'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창의와 혁신을 시도하는 정책 실천가'로 자신을 소개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근무하면서 국가 비전과 제도 개선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해 온 정책 실천가라는 설명이다.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 역시 '청주를 바꿀 혁신행정가'를 외치며 혁신 의지를 밝혔지만, 시민들은 이 당선인의 혁신에 힘을 실어줬다. 이 당선인의 혁신 의지는 '5대 공약'에서도 엿볼 수 있다. 5대 공약은 △100만자족도시 더 큰 청주 실현 △글로벌명품도시 조성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주 △청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다. 5대 공약 중 단연 핵심은 '100만자족도시 더 큰 청주 실현'이다. 100만자족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세부 공약은 △공항복합도시 조성 △청주교도소 이전, 스마트생태도시 조성 △글로벌 바이오밸리·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청주공항 일원에 690만㎡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해 관
[충북일보]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욱더 겸손하게, 더욱더 성실하게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 큰 음성건설로 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해 다시 한번 위대한 음성군의 저력을 증명해 내겠다. 공정과 가치, 원칙과 소신으로 군민이 존중받고 군민이 우선인 군정을 수행하겠다. 코로나 시대를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및 군민이 화합하며 통합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해 음성군 대변혁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높은 산에 오르면 다시 올라야 할 험한 산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앞으로 4년은 더욱 어려운 도전과 시련이 있겠지만 극복하고 이겨내겠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대비해 농어촌 민박시설에 대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서 운영중인 농어촌 민박시설은 90개소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재난보험 가입여부를 파악하고 가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해 청주시 농어촌민박 모든 시설이 재난보험에 가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 주요시설물 점검여부 등 안전관리체계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휴양시설이 재난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휴식하며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안전 관련 의무보험은 재난유발자 책임 강화를 위해 도입·운영 중인 제도다.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존 의무보험에서 제외된 농어촌 민박시설에 대해 의무가입이 시행 중이며, 청주시 농어촌민박의 보험 가입률은 90%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관광지 곳곳에서 '2022 여행가는달·전통시장가는달' 동행 캠페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청주 시티투어 원도심투어 참여자 대상 바우처 증정 이벤트 △수암골 추억여행 스케치 체험행사 참여자 대상 바우처 증정 이벤트 △육거리전통시장 구매 영수증 이벤트 △유튜브 청주관광채널 '놀면뭐해유?' 구독&좋아요 이벤트 참여자 바우처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바우처 증정 이벤트 기간은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받은 바우처는 7월 31일까지 청주 육거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ktour/index.do)와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바우처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관광 일상 회복에 한 발짝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청주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2022년 청주가로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주제특화 기획으로 '코로나를 건너는 우리, 마음 돌봄 인문학'을 주제로 한다.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진로적성코칭센터 대표이자 연성대학교 교수 홍자영 씨의 강연과 후속모임을 총 5회 진행한다. 장기화된 코로나19는 백신의 도움으로 극복이 되고 있지만 남아있는 숙제는 '우리 마음돌봄'으로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가로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성지연 기자 wldus2916@gmail.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