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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4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 추진

오세동 부시장, 관리지역 9곳 특별점검
10일부터 8월 말까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 웹출고시간2022.06.06 15:11:34
  • 최종수정2022.06.06 15:11:34
[충북일보] 청주시가 '14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오세동 부시장이 지난 3일 물놀이 시즌에 대비해 미원면 청석굴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곳을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물놀이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인 미원면 8곳과 현도면 1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이날 안전정책과장,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인명구조함 내 구호용품 비치,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물놀이 방송시설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14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시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특히 8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한다.

시는 올해 여름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물놀이 지역을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통신지원단 등 자원봉사단과 함께 주말과 휴일 특별근무도 곳곳에서 실시한다.

오 부시장을 중심으로 안전정책과 6개 반 30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연관되는 만큼 강도 높은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 추진으로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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