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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6 15:13:27
  • 최종수정2022.06.06 15:13:27

한범덕(왼쪽) 청주시장과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6일 사직충혼탑에서 열린 '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사직충혼탑에서 '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기관·보훈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 시장은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값진 피와 땀을 흘리셨으며, 그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루는 토대의 중심이 됐다"며 "시는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분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찾아 더 나은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5년 건립된 사직충혼탑은 2017년 보훈가족들의 염원을 담아 재건축됐다. 현재 3천428위의 전몰군경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는 292억 원을 투입해 충혼탑과 시립미술관, 충북 교육도서관을 벨트화한 문화와 사색의 테마공원인 충혼탑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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