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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새 운영위원회, 2일 활동 본격화

지역 및 공예 분야 전문가 13인 위촉, 임기 2년

  • 웹출고시간2022.06.02 17:43:05
  • 최종수정2022.06.02 17:43:05

청주시한국공예관 새 운영위원회가 2일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예도시 청주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행보에 나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운영위원 13인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공예관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국내 1호 공예 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공예관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 수립, 소장품 수집 및 관리 등 주요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지역 예술계를 비롯해 공예 기획·홍보·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임된 위원들이 활동해왔다.

공예관장 등 당연직을 제외하고 이날 새로이 위촉된 공예관 운영위원은 충북미학연구소 김기현 소장, 청주교육대 미술교육학과 김태복 교수,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김현숙 이사, 청주미술협회 손희숙 회장, 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이사장, 충북지방무형문화재 유필무 필장,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윤상희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유의정 교수, 월간도예 이연주 편집장,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정용진 교수다.

이날 첫 회의에서 충북미학연구소 김기현 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운영위원들은 공예관 현황과 각종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충북의 공예가전 등의 내용을 심의하고 자문을 진행했다.

김 운영위원장은 "21년의 역사를 가진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국내 공예의 대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원할 것"이라며 "전시, 공연 등 앞으로 선보일 공예관의 기분 좋은 변화를 기대하고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예관 운영위원들의 임기는 올 6월 1일부터 2년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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