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을 다음 달부터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지원금이 11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9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충전될 예정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고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현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예순 문화체욱과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가 완화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이 1만 원 추가됐다. 이는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생활을 위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은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만 원 상향된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이번 2022년 2회 추경에 문화누리카드 사업 예산을 3억6천만 원 증액 편성한다. 문화누리카드 기발급자의 경우 오는 9월 1일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 개별 카드에 1만 원이 자동 추가 충전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올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가 신규로 카드를 발급할 경우 11만 원이 충전된다. 발급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과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 내 신청자 선착순 발급이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발급을 서둘러야 한다. 1만 원 추가 충전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신규, 재발급, 재충전)'이 중단되며, 9월 1일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
[충북일보] 국내 최고의 포도 생산지이자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에서 펼쳐진 나흘간의 보랏빛 향연 '2022 영동포도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 여행'이라는 구호 아래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펼쳐졌다.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9만 2천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포도 9억4천만 원, 기타 과일 6억2천만 원, 와인 등 특산물 4억6천만 원 등 모두 20억2천만 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축제이다 보니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포도연합회는 더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했다.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한 농특산물 구매 축제에서 벗어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 밟기 등 1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행사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인근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 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 따기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9월 6일까지 '동부창고 목공 기초인력 양성 장비교육 - 내 손으로 뚝딱 시즌2'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시즌 1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22 동부창고 목공예실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즌 2는 모집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9월과 10월에 각각 주간 1개 반, 야간 1개 반씩 총 4개 반이 운영된다. 1회차 교육과정 안내, 안전교육과 2회차 기초 공구 사용법, 3회차 2인용 벤치 만들기(1), 4회차 2인용 벤치 만들기(2) 등 목재 가공법과 공구 사용법 이해부터 '2인용 벤치'를 제작하는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4회 차 수업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 한해 입주작가와 협의 후 자유로운 장비와 목공예실 사용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반 별로 10명씩 총 40명이며, 1인 당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내 손으로 뚝딱' 만들어보고 싶은 시민은 오는 9월 6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더…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선 철도와 연계 추진한 '음성토요테마여행'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27일 감곡장호원역을 출발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했다. 이어 '칠보공예체험, 춤추는 양변기 투어와 안터마을 생태탐방 여행, 생극양조 수제맥주 체험'을 한 후 생극면 들깨 삼계탕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다. 라바크로카페에서 세자전거와 청년어쿠스틱 밴드(SP밴드)의 라이브 공연인 '햇살콘서트'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을 둘러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음성토요테마여행은 음성관광두레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모두 6차례 진행됐다. KTX 감곡장호원역사를 활용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성군만의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이다. 당일치기나 1박2일 일정으로 KTX를 타고 감곡장호원역에서 내려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방식이다. 마을여행사 '잼토리'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함께 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음성토요테마여행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토요테마여행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건강을 주제로 '건강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6월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건강'을 주제로 일상 속 건강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9월 2일에는 가족사랑생태공원 내 넓은 잔디밭에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 요가가 진행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 건강에 좋은 디톡스 음료가 제공된다. 3일과 4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나들이를 위해 피크닉 용품과 보드게임 등을 대여하고, 만보계 5천보 채우기 이벤트, 반려식물 심기 체험, 아로마 테라피 등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체험, 매직버블쇼·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3일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마당' 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전문상담이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는 27일 시비공원에서 '시비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3기 제막식은 고 신갑선 시인의 변두리풍경, 고 권오순 시인의 구슬비, 고 정운엽 시인의 출토기까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이재신 부의장, 박영기 의원, 김진환 의원, 윤치국 의원과 작고 시인들의 유가족, 문인협회 회원들 및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연호 문화재단 이사장은 권오순 시인과의 옛일을 회상하며 시비공원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다양한 시비들이 세워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규열 제천지부장은 "시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제천시와 처음 시비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 최명현 시장과 전 김동원 문인협회 지부장,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천시민들이 아름다운 시비공원에 많이 방문해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어들을 가슴에 담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2022년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다양한 독서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독서회는, '책마루(1-2학년)'와 '꿈마루(34학년)'로 나누어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대상별 12회씩 진행한다. '책마루'는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창의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독후활동을 운영하며, '꿈마루'는 '같이 읽고 함께 행복하자, 책 처방전'을 주제로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도서 접근과 독서토론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조설희 관장은 "독서회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책에 더욱 빠져들게 되기를 바란다"며 "초등 독서습관이 여든까지 이어지는 훌륭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조돈마을 회관 앞 광장에서 27일 오후 7시 다가오는 가을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2011년 8월 '7080 여름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걸고 처음 열렸던 조돈마을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한 해 쉬어간 것을 빼고는 매년 개최된 순수 마을 주관 행사다. 송원근 조돈마을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통친들·애플트리 통기타 동아리 △팜 밴드 △소리사랑 색소폰 동호회 등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었다"며 "모처럼 이웃들과 한 데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갖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원근 조돈마을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공연을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문화원이 28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증평문화원은 1992년 8월28일 당시 문화체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7~8일 1회 증평문화제(현 증평인삼골축제)를 열어 주민 화합 한마당축제로 첫발을 내디딘데 이어 9월 증평향토문화연구회 창립을 지원하고, '증평의 뿌리를 찾아서'를 공동 발간했다. 지난 1996년에는 애국지사연병호선생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1997년에는 '증평문화' 창간호를 펴냈다. 1996년 5월29일 1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001년 4월 백곡 김득신 학술발표회를 계기로 2002년 3월 백곡김득신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 2002년 9월에는 장뜰두레놀이보존회를 결성하고 2005년에는 증평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집대성한 '증평군지'를 발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충북 지정 유망축제로, 2019년에는 충북 지정 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육성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증평문화원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26일에는 학술연구기관으로 부설 증평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남봉 김치와 백곡 김득신 부자 학술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서관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다목적실에서 웃음 퍼포먼스 마술 개그 공연을 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옥천 동화 읽는 어른 모임' 주관으로 한윤섭 작가와 만남도 개최한다. 공연 관람과 작가와 만남 신청은 도서관에 하면 된다. 9월 한 달간 독서 장려를 위해 도서 대출 권수는 5권에서 10권으로 늘린다. 대출 기간은 2주에서 4주로 연장한다. 중고 도서를 다른 도서와 1대1 교환하는 도서교환전과 올해 가장 많이 대출한 인기 도서 글귀 전시전도 연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를 통해 지식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9월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4층 디지털자료실에서 DVD를 대출한다고 밝혔다. 오창호수도서관의 DVD자료는 도서관 내 디지털 자료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일반도서처럼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 기한은 1회 15일이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한연장, 상호대차, 통합반납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7월 '스윙키즈(강형철 감독)', '강철비2(양우석 감독)', '쥬만지 넥스트 레벨(제이크 캐스단 감독)' 등 총 21점의 DVD를 확충해 현재 2천564종의 DVD를 소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이용→DVD검색)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9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스페인어 어학 동아리를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청원도서관은 언어특화도서관으로 코로나19 확산 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관련 문화교실과 어학동아리 등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2년이 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제한으로 상당부분 운영이 중단되거나 폐지됐다. 스페인어 어학 동아리는 9월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 안에 있는 이야기 방에서 모임을 진행한다. 스페인어 공부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원신청은 지난 25일부터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청원 '어학동아리'에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지역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출범했다. 증평문화원은 지난 26일 부설 연구기관으로 '증평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장응 문화원장과 강신욱(문화원 이사) 소장 인사말과 김희식 증평부군수 축사, 토론과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증평학연구소는 증평지역 역사와 문화 등 제반 분야 조사와 자료 수집·연구로 학술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 미래가치 창출 등의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 연구소는 임동철(전 충북대 총장) 호서문화연구소장을 자문위원으로 하고, 고수연 유원대 교수, 김재학 청주대 교수, 박경래 세명대 교수, 신범식 유원대 교수, 연규문 전 을지대 교수, 조순현 청주대 학술연구소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한다. 김장응 원장은 "지역 정체성을 찾고 이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문으로서의 지역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27일 열리는 20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를 준비 중인 청주예총이 21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청주예총은 지난 8일 해당 공모전의 장원작으로 원종숙의 시 '축망선루중건(祝望仙樓重建)'을, 차상작으로 김사균의 시 '망선루'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행사 준비 과정에서 장원작의 한자 순서가 바뀌었음이 발견됐다. 청주예총은 해당 문제에 대해 심사위원 논의를 거쳐 당초 장원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차상작인 김사균의 시 '망선루'가 장원을 차지하게 됐다. 차상은 수상하지 않는다.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중앙공원 망선루 앞에서 열린다. 서예공모대전의 시상식은 옛 장원급제자 시상식을 각색한 방방례 형식으로 이날 진행된다. 경축 공연으로 화관무, 어사 축하 한마당으로 민요·사물판굿의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취타대 등의 거리 퍼레이드로 구성되며 망선루전통문예행사의 주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려 공민왕 어가 행렬도 선을 보인다. 퍼레이드 구간은 'CGV서문~KDB산업은행~우리은행~중앙공원'이다. 각 구간의 도로 통제 예정 시간은 'CGV서문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풍요로운 독서 문화생활을 위해 오는 9월 어린이 자료실 북큐레이션 주제를 '쟁반같이 둥근 달'로 선정했다. 어린이 자료실의 9월 북큐레이션 도서는 총 15권으로 선정됐다. 유아 도서는 '달달 무슨 달', '달빛 산책',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달 가루 : 이명하 그림책', '같은 달 아래', '후안의 달', '나만의 달', '오늘은 하늘에 둥근 달'이다. 어린이 도서는 '달에서 봤어!', '달 탐험의 역사', '빛나는 밤의 세계', '달 도둑', '달 카멜레온을 막아라!', '(만화보다 더 재밌는) 시간여행자의 일기장', '타다 아폴로 11호 :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판'이다. 청주금빛도서관은 관계자는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금빛도서관은 매달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1, 종합자료실2, 테마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토크콘서트 유홍준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문화유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고 공조관계에 들어간 '2022 직지문화제'의 성공 개최 기원의 의미를 담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함께 마련했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영남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거쳐 문화재청장을 역임했고, 전 국민들의 밀리언셀러가 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비롯해 '완당평전', '화인열정', '안목' 등 출간하는 책 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문적인 내용을 대중적으로 소통하는 문화유산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유 교수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한국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미술작품, 조형물, 문화재 등을 시민들과 함께 살펴보며 특유의 입담과 생생한 답사기로 흥미롭게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발견해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산으로서의 기록문화'와 '활동으로서의 기록문화'로 '기록문화 창의도시'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는 문화도시 청주시민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솔빛오케스트라가 지난 24일 열린 '제19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솔빛오케스트라는 이 학교 1학년 17명, 2학년 24명, 3학년 12명 53명으로 짜였으며, 1학기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주 실력을 다져왔다. 솔빛오케스트라는 첫 번째 곡으로 행진곡 'k점을 넘어서' 연주했다. 이어 두 번째 곡(자유곡) 'Sea of Wisdom'를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단원인 이미소(1학년) 학생은 "처음 선 무대라서 매우 떨렸지만, 주변의 친구와 선배들 덕분에 안정을 찾고 연주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교장은 "다양한 교과 활동과 특기 활동으로 바쁜 학교생활을 하면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운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출범 19주년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 8월 30일 출범한 증평군은 올해로 개청 19주년을 맞아 26일부터 31일까지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26일과 27일에는 '27회 증평문화예술의 날'행사를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김득신문학관, 증평문화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증평문화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문화원 부설 증평학연구소 출범식과 야생화전시회, 이민숙작가 초대전, 남봉 김치와 백곡 김득신 부자 학술발표회, 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 야외 영화상영(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증평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30일에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잘스오케스트라의 '한여름 밤의 시네마 콘서트'와 놀이마당울림의 '블랙 아웃'(창작초연극)이 개최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31일 저녁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증평 내 다양한 댄스문화 동아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 군민중심' 버스킹이 개최되는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19주년 및 문화원 창립 30주년 등 의미있는 시기를 맞아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3회차를 27일 오후 4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추억하거나 새롭게 즐겨보는 197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 타임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디지털시대에 가려져 손 편지의 기다림과 설렘의 의미가 사라져 가는 지금. 며칠 뒤 도착하는 편지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조금 느린 우체통'과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레전드 오락실 게임 공간을 마련했다. 또 현장 메인무대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댄스 퍼포먼스와 즉석 이벤트로TV 속 게임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사연 접수 및 신청곡 접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DJ 다방을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 복고의상 착용 후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재단은 충주시 청년몰과 함께하는 소소한 플리마켓과 업사이클존, 천연화장품 만들기, 추억의 깜장 고무신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오프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TECHNOLOGY'를 주제로 미래 세대인 아동,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을 조합한 작품을 3D로 구현하는 체험과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기 교육은 관아골 동화관에서 9월 7일~11월 9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어 진행될 수도 있다. 교육 참여희망자는 9월 6일 오후 11시까지 선착순으로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기 참가자는 교육내용이 동일한 관계로 2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1기가 온라인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95% 이상 참여해 이번 오프라인 교육도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 참여하지 못한 충주시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 새로운 예술 형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융합형 문
[충북일보] 1985년 지어져 30년 넘게 방문객들의 쉼터로, 주민들의 목욕탕으로 자리를 지켜왔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상리의 '청자장 목욕탕'이 주민·청년·예술가들의 문화놀이터로 재탄생했다. 시는 청자장 목욕탕이 새단장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2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총사업비 65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구조보강(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 후 운영을 위한 인테리어,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해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1천443㎡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527㎡ 규모로 △1층 북카페 △2층 창작공작소 △3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4층 공동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로컬스티치'에서 운영을 맡았으며, 개관을 기념해 1층에서 '모두가 크리에이터(We Are All Creator)'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제로랩 장태훈, 김민석, 시티라이트(C.T.LIGHT), 화접도, 스틸북스 등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가 참여, 생활소품 등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자장 개관일에는 방문객을 위한 음료를…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야외정원에서 숲속콘서트'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두 번째 마당 -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동시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창작 판소리 임꺽정 3인 3색 연창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충북의 노래마당은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동시를 노래로 작곡해 무대에 올리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형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증평한별이합창단(지휘 이은선), 청주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지휘 전선하), 정순철짝자꿍어린이합창단(지휘 조원경)이 출연해 '감자꽃, 호수, 소꿉놀이, 숨바꼭질, 종이비행기, 나의 노래' 등 한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동심이 가득 깃든 추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누구보다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사랑한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아름다운 삶과 문학을 동시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관 갤러리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80명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
[충북일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포스터가 제작됐다.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포스터는 초정약수가 푸른 하늘을 향해 높이 샘솟는 풍경 속에서 세종대왕이 지휘자가 되고 취타대가 연주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초정약수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풍경을 담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풍경 속에서 초정약수의 신비를 맛보고 즐기는 유쾌한 축제의 장을 표현했다. 청주시와 청주예총은 포스터를 청주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는 물론이고 전국의 지자체와 관광지 등에 비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응용 디자인을 만들어 문화상품으로 특화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다시 찾은 보물'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며 어가행차를 비롯한 개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전시마당, 체험마당, 약수마당, 공연마당, 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어가행차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며 사진영상, 음악동아리, 테마가 있는…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대학교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문화플랫폼 '클레이'아이디어 공모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30주년 학술제 '문夏하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 학술제는 해마다 예비 광고 홍보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지식을 활용해 실제 기업과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시하고 경쟁하며 취업을 위한 실전경험을 쌓는 행사다. 그동안 풀무원과 파나소닉 코리아, 국토교통부와 충북지방경찰청,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의 기업과 기관들이 공식 후원해왔으며, 지난 7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올해의 공식 후원처가 됐다.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제시한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30주년 학술제의 주제는 '문화로 즐거운 세상, Clay를 Play하자!'다. 지난달 기획·영상·크리에이티브 3개 부문에 대한 교내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작업을 거쳐 이날 발표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24개 팀이 경합을 벌인 끝에 △기획 부문에는 MZ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