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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일상 속 쉼표 '문화가 있는 날' 3회차 운영

1970~90년대 추억, 새롭게 즐겨보는 복고 타임

  • 웹출고시간2022.08.25 10:31:24
  • 최종수정2022.08.25 10:31:24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3회차를 27일 오후 4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추억하거나 새롭게 즐겨보는 197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 타임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디지털시대에 가려져 손 편지의 기다림과 설렘의 의미가 사라져 가는 지금. 며칠 뒤 도착하는 편지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조금 느린 우체통'과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레전드 오락실 게임 공간을 마련했다.

또 현장 메인무대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댄스 퍼포먼스와 즉석 이벤트로TV 속 게임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사연 접수 및 신청곡 접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DJ 다방을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 복고의상 착용 후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재단은 충주시 청년몰과 함께하는 소소한 플리마켓과 업사이클존, 천연화장품 만들기, 추억의 깜장 고무신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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