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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커뮤니티 앱 '클레이' 미래 인재와 만나다

청주대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학술제 '문하제' 연계

  • 웹출고시간2022.08.24 17:08:22
  • 최종수정2022.08.24 17:08:22

청주시, 청주문화산업재단 문화도시센터, 청주대가 함께한 '클레이' 아이디어 공모 발표 시상식이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대학교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문화플랫폼 '클레이'아이디어 공모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30주년 학술제 '문夏하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 학술제는 해마다 예비 광고 홍보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지식을 활용해 실제 기업과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시하고 경쟁하며 취업을 위한 실전경험을 쌓는 행사다.

그동안 풀무원과 파나소닉 코리아, 국토교통부와 충북지방경찰청,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의 기업과 기관들이 공식 후원해왔으며, 지난 7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올해의 공식 후원처가 됐다.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제시한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30주년 학술제의 주제는 '문화로 즐거운 세상, Clay를 Play하자!'다.

지난달 기획·영상·크리에이티브 3개 부문에 대한 교내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작업을 거쳐 이날 발표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24개 팀이 경합을 벌인 끝에 △기획 부문에는 MZ세대의 '과몰입'을 유발 할 공감 참여형 세계관 구축을 제안한 '클레이를 새롭게 구현해 낼 아이디어' △영상 부문에는 클레이로 가득한 축제 같은 하루day가 clay라고 표현한 '문화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고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내 live클로버 찾기 등 3팀이 특별상 수상을 수상했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모든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싶을 만큼 놀랍고도 재밌는 발표였다"며 "이번 학술제가 청주대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할 광고 홍보인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학술제 수상작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 및 유튜브 '문화도시 청주'채널에서 29일(월)부터 만날 수 있으며, 기획부문의 수상작은 내년도 '클레이'프로모션에 반영해 시민을 만나게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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