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윷놀이,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부터 떡메치기, 다듬이질, 말뚝이떡먹이기 등 전통민속문화 체험과 활쏘기, 화포쏘기 등 전통무예체험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또 디지털실감관에서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충주성 전투' 실감체험, 터치스크린 가야금 연주, 동작 인식 택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구성했다. 체험형 프로그램 외에도 충주지역 도자기 투각 작가 기획전인 '국원예가 채승연 기획전'과 충주지역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알 수 있는 상설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속놀이터를 운영한다"며 "연휴기간 충주박물관과 중앙탑공원에서 충주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 민속놀이터 및 전시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운영은 추석 전날인 9일과 추석 이후인 11~12일 운
[충북일보] KT&G가 국내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1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2편 및 감독상, 배우상, 관객상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나 관객 및 영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건강 피크닉 페스티벌 행사에 1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외요가·가족 피크닉·아트체험·반려식물·아로마테라피·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선착순으로 건강 목욕 바구니를 주는 현장 이벤트와 만보계 5천보 이벤트를 운영해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주시보건소의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마당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지수를 높이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풍성한 페스티벌을 위해 고두영 마술사의 매직버블쇼와 줌바 엠클럽 피트니스의 활력넘치는 줌바 공연, 이진, 이해인, 김진아, 앙상블 그루, 앙상블 클랑, 살로메 클래식 아티스트의 버스킹 등 지역예술가들의 무대를 구성해 방문객들이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으로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이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게 됐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
[충북일보] 증평 삼보사회복지관은 6일 복지관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극(빛 그림자 인형극)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2022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가치 그리고 또 같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동극팀이 진행했다. 동극팀은 흥부놀부와 금도끼은도끼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어르신들은 강사와 함께 발성연습, 대본녹음, 무대배경과 인형꾸미기 등 14주 동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았다. 지역주민 약 40여 명이 참석해 관람했으며 공연 후 공연팀과 함께 즉석사진 촬영을 통해 포토티켓을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의 계절,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을, 문화의 계절과 어울리는 음악, 미술을 주제로 운영된다. 특강은 △15일 '듣는 여행을 떠나다' △20일 '보는 여행을 떠나다' △22일 '클래식으로 여행을 떠나다' △27일 '버려지는 것들과 여행을 떠나다' △29일 '도시로 여행을 떠나다'를 주제로 총 5개 강좌로 열린다. 인문학 특강에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850-3932)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문화생활에 어려움이 있던 시민들이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멈췄던 도서관 체험교실을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유아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희망단체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이용방법과 이용예절 교육 등을 체험해보는 활동이다. 장소는 오창도서관 아동자료(모자열람)실 등 전시실이며 1회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6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희망일 1주 전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승인 처리 후 견학이 가능하다. 체험교육 내용은 이용방법, 이용예절, 시설견학 및 자율독서로 진행된다. 견학 승인 처리 후 선택사항으로 '그림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화·수)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3-201-4143)로 문의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흥덕사지 위에 서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의 현장 전시뿐 아니라 메타버스(제페토 JikjiWorld)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1부(과거) '직지와 흥덕사지, 잠에서 깨어나다'는 1972년 '직지'가 세상에 다시 나온 후 1985년 흥덕사지가 발견돼 1992년 박물관 개관까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직지'를 다시 발견한 박병선 박사의 업적과 유품도 살펴볼 수 있다. 2부(현재) '고인쇄박물관, 기록을 품다'에서는 박물관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지정 문화재를 엄선해 선보인다. 주요 자료는 '금강반야바라밀경 金剛般若波羅密經', '대방광불화엄경소 大方廣佛華嚴經疏', '신편산학계몽 新編算學啓蒙',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 英祖大王胎室加封儀軌' (이상 보물), '신찬벽온방 新撰僻瘟方', '신간대자명심보감 新刊大字明心寶鑑', '을축갑회도 乙丑甲會圖' (이상 충북도 유형문화재) 등이다. 3부(미래) '박물관, 미래를 준비하다'는 미래 기록문화 콘텐츠인 메타버스를 만나볼 수 있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추석을 맞아 민속 놀이터를 특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많은 방문객에게 씨름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달 열린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운영했던 씨름 체험장을 추석 연휴 마지막 날(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체험 희망 단체가 사전에 예약하면 씨름협회 관계자로부터 샅바 메는 방법 등을 배워 씨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민속 놀이터에서는 씨름, 그네타기, 널뛰기, 국궁,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인문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2년 하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초청해 역사, 예술, 철학, 문학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뤄진다. 박상천 관장은 "시민교양대학은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우리 도서관의 대표 인문강좌로 이번에도 다양한 인문강좌를 마련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유연한 사고와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강좌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성 탈환 430주년 기념 청주읍성큰잔치가 4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읍성큰잔치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승전고를 울려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청주시민과 함께 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방문 누적 관람객 1만 여명, 온라인 관람객 약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땅을 다스리는 사신, 곡식을 다스리는 직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사직제(社稷祭)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 탈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단체, 동아리, 시민들의 행렬로 이루어졌다. 중앙공원에서는 청주농악한마당, 의승병 성탈환 퍼포먼스,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압각수 버스킹, 망선루의 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 큰잔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청주성을 탈환한 의·승병들의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지난 1일 국내·외 8개 음원사이트에서 K-MUSIC 시즌2 '신바람_Here We Go!'음원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원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바이브(VIBE), 플로(FLO),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에서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번 곡은 에단(Ethan, 김의석) 작곡의 피아노 협주곡에 청주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곡으로 피리의 신바람나는 주선율과 가야금과 거문고의 유머러스한 가락으로 음악적인 대화를 하고 한국적 서정성을 피아노 협주곡에 담아 표현한 곡이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앞서 지난 7월 15일 해당 음원의 뮤직비디오(조회수 11만)를 공개한 바 있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청주시립국악단의 음원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류가 전세계에 흐르듯 국악의 선율도 흘러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여성주의 가치 확산과 성인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22 충북여성문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CGV성안길점에서 진행된다. 청주YWCA가 주관하고 충북도 여성정책관실에서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의 세상을 함께 짓는다'라는 구성으로 9편의 영화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GV, 감독과의 대화 외에도 영화 관람 후 영화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팝콘톡 테이블'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미싱타는 여자들' 김정영 감독, 신순애 배우와 관객과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정순' 영화를 통해 씨네톡이 진행된다. 더불어 충북여성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여성영화포럼은 오는 23일 오후7시 '2022년 충북여성영화제를 말하다' 주제로 다락방의 불빛에서 진행된다. 여성주의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충북여성여화제는 네이버예약과 전화 접수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충북여성영화제 담당자는 "팝콘톡 테이블을 통해 서로의 영화 소감 뿐아니라 여성주의 시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2일까지 '소소한 동네 문제 해결단(소동단)'시즌 2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우리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청주시민 △문화 커뮤니티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주시민 △청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청주시민이다. 모집 신청은 3~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20팀(최대 100명)이다. '소동단'으로 선정되면 코디네이터·생활권 활동가의 조언을 받아 자발적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에 관한 팀별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10월 중순 활동 공유회를 통해 실행 가능성이 있는 7개 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 한 달간 실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정의 활동비(회의 참석비)도 지원된다. '소동단'참여 희망팀은 청주문화재단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2일까지 이메일(dbchangko@naver.com) 제출하면 된다. '2022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소동단'은 동네의 소소한 문제점들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년에 코로나19로 취소했던 9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지난 2일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4년 만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지상 수상기관은 1919년 설립된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이다. 이날 시상식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환영사, 유네스코 본부의 수상기관 소개와 타우픽 젤라시(Tawfik JELASSI) 정보커뮤니케이션부 사무총장보의 상장과 청주시 상금(3만 달러) 시상, 수상기관 소감, 각 주요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은 설립된 이후 이집트의 '건축 관련 소장품', '이집트 사회 및 여성사', '이집트 문화예술 관련 기록물'등 다방면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다. 또한 범아랍권 유관분야의 연구 허브를 구축했고 기록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헌이 인정돼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유네스코 직지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으며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시상식은 청주시에서 격년제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이비행기 챔피언 '위플레이' 초청 이벤트 행사가 어린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유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를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와 어린이 참여자들이 실제로 종이비행기를 접어보고 날려보면서 종이비행기에 숨어있는 공기역학 등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로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곡예비행 등 화려한 비행 기술을 선보였다. 또 똑같은 종이로 접지만 접는 방법과 날리는 방법에 따라 종이비행기의 성능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종이로 만든 비행기가 멀리 가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종이비행기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배우게 되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카이빙 프로그램'나무가 숲이 될 지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해 나무에 얽힌 지역의 이야기를 공부하고 직접 나무를 조사해 사진과 그림, 지도로 기록해 보는 '어린이 증평기록가'양성 기초 과정이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증평기록관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어린이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증평기록관 페이스북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증평기록관은 주민들이 함께 지역을 아카이빙 하는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변인순 증평기록관장은 "어린이들이 증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무 생태를 지도로 기록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이 9월을 맞아 3일 백곡면 카누체험장 일원에서 '백곡 달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진천스트링 앙상블, BK 앙상블 등 전문 밴드 공연과 백곡면 정지한 주무관의 통기타 연주, 청주리더스클럽의 찬조 공연 그리고 각 마을 이장들의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백곡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특설무대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이를 활용해 음악회는 물론 주민주도의 소규모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 제1기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이 2학기 활동을 재개한다. 청소년 사서 북틴은 진로 탐색 중인 청소년에게 경험 중심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과 사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1학기 활동에서는 도서 대출반납은 물론 수서와 분류 등 사서의 기본 업무는 물론 동화 구연 등을 진행했다. 이어 2학기 기간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독서의 달 행사 진행과 북큐레이션, 서평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꿈을 넓혀가길 바란다"며 "북틴 활동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 독서 동아리로 활동함으로써 도서관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에서 다가치FC 6주년 기념 밴드 페스티벌이 개최했다. 다가치FC는 '다가치 축구를 즐기고, 다양한 가치를 배운다'를 모토로 삼성꿈장학재단에서 매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축구 수업과 축구 캠프, 청소년 스포츠 진로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동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창단 6주년을 맞은 다가치FC의 활동성과 보고, 앞으로의 계획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택종 대표는 "여러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의 성장과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가치FC는 축구를 매개로 개인의 성취와 공동연대를 배울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치FC는 2017년부터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7개 센터에서 100여 명의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주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최근 2~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랜만에 시민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직지, 문명의 불꽃 '직지문화제' 2022년 직지문화제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직지 문명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평일 오후 4~10시, 주말 오후 2~10시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한 흥덕구 운천동 일대 직지문화특구와 문화제조창, 운리단길에서 직지가 간행된 고려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대 시대의 인쇄술까지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독일과 캄보디아와 공동기획하는 교류 특별전과 전문가들의 '불꽃강의'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승전고를 울려라 '청주읍성큰잔치'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처음으로 성을 지켜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 중앙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축제로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의승병 추모식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충북문화관에서 도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대성로122 예술로' & '숲속 아트페스티벌' 9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의 향기가 있는 한국형 몽마르트언덕 조성을 위한 대성로122 예술로 9월 행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대성로122 책빵愛 빠지다, 예술로愛 빠지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상화 그려주기 △북아트 △캘리그래픽 △일러스트 △압화 책갈피 만들기 △책도장 만들기 △유리공예 등 문화예술 체험행사와 △버스킹 △마술공연 △생태놀이체험 △추억의 사진찍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예술과 책, 빵을 주제로 한 아트마켓이 충북문화관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대성로122 예술로 9월 행사'는 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함께 진행하며, 행사참여 인증샷이나 중고물품 교환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하면 대성로 122번길 까페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이벤트 쿠폰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비는 일부 프로그램에 따라 지불해야할 수 있다. 생태체험 활동 신청은 다음 카페(cafe.daum.net/cbculturehall)와 카카오톡 문화
[충북일보] 청주 문의향교는 1일 대성전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의향교 유림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구용 청주IT과학고등학교 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으며, 제사가 치러진 문의향교 대성전은 공자 등 5성과 현인 24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소홀해질 수 있는 도덕과 예절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2022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하반기 책놀이 수강생을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놀이 강좌는 권역별도서관 8개소(오송, 흥덕, 신율봉어린이, 가로수, 오창호수, 청원, 금빛, 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양육자와 아기를 대상으로 총 16개 강좌 132쌍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9월 넷째 주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자 편의를 고려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책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대상은 도리도리 2021년 10월~2022년 3월생, 아장아장 2020년 1월생~2021년 9월생, 쑤욱쑤욱 2018년생~2019년생이다. 도리도리 2개반 18쌍(대면 1개반 8쌍, 비대면 1개반 10쌍), 아장아장 7개반 56쌍(대면), 쑤욱쑤욱 7개반 58쌍(대면 6개반 48쌍, 비대면 1개반 10쌍)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https://
[충북일보] KT&G가 31일 장애 예술가 창작 전시회 '5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 확장을 위해 KT&G 상상마당과 KT&G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전시명 '오버 더 레인보우'는 다양성의 공존과 희망, 예술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5회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에는 최종 선발된 12인의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이 담긴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본 전시에 앞서, 참여 작가 12인은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우리를 변화시킬 가장 작은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에는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형식으로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서울 전시 이후 오는 24일부터
[충북일보] 진천교육도서관(관장 김민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도서관은 9월 한 달 간 '꿈을 디자인하라' '테라리움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나의 인생고전' '온라인 도서관 탈출 게임'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디자인하라'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테라리움 만들기'는 책과 관련된 원예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진천교육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교육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534-451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