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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소소한 동네 문제 해결단'시즌 2 참여자 모집

오는 12일까지

  • 웹출고시간2022.09.04 15:20:25
  • 최종수정2022.09.04 15:20:25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2일까지 '소소한 동네 문제 해결단(소동단)'시즌 2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우리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청주시민 △문화 커뮤니티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주시민 △청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청주시민이다.

모집 신청은 3~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20팀(최대 100명)이다.

'소동단'으로 선정되면 코디네이터·생활권 활동가의 조언을 받아 자발적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에 관한 팀별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10월 중순 활동 공유회를 통해 실행 가능성이 있는 7개 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 한 달간 실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정의 활동비(회의 참석비)도 지원된다.

'소동단'참여 희망팀은 청주문화재단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2일까지 이메일(dbchangko@naver.com) 제출하면 된다.

'2022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소동단'은 동네의 소소한 문제점들을 찾아내 문화예술교육의 방식으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청주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방식으로 동네의 소소하지만 지나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온 '소동단'이 올해는 어떤 활약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내가 사는 동네를 기분 좋은 소동으로 활기차게 만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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