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이 창업한 회사가 '2022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결과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재학생 이호섭(사진) 씨가 창업한 스카이뷰어솔루션 스타트업이 기술혁신형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씨는 2천만 원의 사업자금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자격을 부상으로 받았다. '스카이뷰어솔루션'은 기존 로드뷰가 관광객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공간학적 한계에서 벗어나 드론을 활용해 독창적인 스카이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시연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주대는 '충북 드론 UAM 연구센터 설립·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UAM 비행체·센서 융합기반 자율비행 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을 비롯해 드론·UAM 관련 기업들과 협력·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적재적소 인사배치로 직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하는 조직, 성과창출 조직을 위해 6급 이하 인사 시 희망 보직이나 희망 사유를 구체적으로 받아 도전적으로 공약이나 현안과제를 해결하려는 직원은 이점을 고려해 인사배치를 해야 한다"며 "순환 패턴 중심의 인사에도 예외를 인정해 적재적소에 배치된 직원들이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서민 경제를 보살필 것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다. 우리 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나 농특산물, 또 우리 지역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과 농특산물의 구입 실적과 지역 공사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적을 주기적으로 파악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더 친절한 상당구 오! 예스! 친절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 예스(5S) 친절운동'은 △See(눈 마주치고 인사하기) △Soft(민원인 편의에 맞는 유연한 민원처리) △Smile(미소를 잃지 않는 민원 응대) △Simple(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민원 안내) △Say yes(긍정적인 마인드로 민원인 입장에서 업무처리)등 5개의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된다. 상당구는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서별 '친절 다다익선(多多益善)' 챌린지에 나섰다. 직원들은 '친절한 미소 더하기, 소극적 대응 빼기'를 모토로 민원인에게 미소로 응대하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매달 친절도 진단 및 민원인 이해를 위한 역지사지 민원인 체험 모의실험, 사례별 맞춤형 친절 교육 등으로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상당구 친절리더 칭찬합시다!' 게시판 운영과 '미소톡톡 친절Day 아침방송'을 운영해 직원들의 친절 응대를 생활화한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상당구 '오! 예스! 친절 운동'의 확산으로 소통과 배려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교육·복지를 쉽게 즐길 수 있는 '15분 도시'를 추진한다.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시범사업)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서원생활권을 시범사업대상지로 해 오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일상생활권 구축의 실현가능성과 적용가능성을 검토해 청주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상생활권'이란 쇼핑, 여가, 돌봄, 문화, 공공서비스 등 시민의 일상적인 생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 범위를 말한다. 프랑스 파리, 미국 포틀랜드, 호주 멜버른 등의 글로벌 도시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부산시가 '15분 도시'를 추진 중이다. 시가 추진하는 '일상생활권'은 생활권역 내 학교, 문화시설, 도서관, 공원 등을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일상 생활권을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생활형SOC에서 공공서비스까지 일상에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소외된 지역 주민들도 부족함 없이 공공 서비스를 누리고, 공적인 보살핌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나아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함께해요(Together), 안전동행(Go wit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달부터 △전담반 신설·운영을 통한 촘촘한 화재 안전 컨설팅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를 통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사회공헌기업·단체 협업 취약계층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송정호 서장은 "최근 재난 유형의 다양화, 코로나19 재확산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맞춤형 예방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 추진으로 화재 예방은 물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 소방서는 지역 단체와 협업을 통한 사회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반려식물 보급을 통한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119수호천사단 심폐소생술 교육, 언론 및 SNS 홍보 매체를 통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대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18일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청주의 발전을 위한 시민대표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날 참배 행사에는 김병국 의장과 김은숙 부의장, 변은영 의회운영위원장, 이완복 행정문화위원장,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 이영신 도시건설위원장, 홍성각 환경위원장, 박노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김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3대 청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넓게 바라보며, 더 멀리 내다보는 의회가 되겠다"며 "86만 명의 청주시민이 행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원마루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차단기·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도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이 선정됐다. 지난달엔 원마루시장이 추가 선정되며 사업비 6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우선 선정된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돼 이날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원마루시장은 오는 9월 2회 추경이 끝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사는 약 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노후전선 정비가 안돼 화재위험이 더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초정행궁 입점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사용분에 대한 공공요금을 감면한다.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1·2차(1~6월, 6~12월)에 걸쳐 '초정행궁 전통찻집'의 공공요금을 감면했고, 올해 3차(1~6월)까지 감면을 이어왔다. 이번 4차 감면에 따라 7~12월 전기료와 상·하수도료가 감면된다. 초정행궁 전통찻집은 별도의 감면 신청 없이 각 달 사용량에 따른 사용요금이 전액 감면처리된다. 공단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감면한 공공요금은 250만 원이다. 공단은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감면기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5)와 원숭이 두창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의 부담 완화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공단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는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8일 청주 가덕면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등·하원길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어린이 및 유아들은 주의력이 부족한 만큼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는 아이들이 전부 하차하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20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일정 시간 정지하였다가 출발해주길 바란다" 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준수사항과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시정지 교통법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무심천·미호강 활용을 위한 청주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사업과 그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시민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에선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24시간 관련 조사가 운영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를 실시한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든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무심천·미호강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정책 방향과 시민 의견 간의 간격을 좁히고자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청주시선이라는 검증된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과 함께, 보다 생생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하게 됐다"며 "조사 결과를 활용해 향후 무심천·미호강이 청주시의 대표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에 한 걸음 더 다
[충북일보] 청주시 각 보건소가 치매환자 보호와 조기 조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당보건소는 치매 노인 실종을 막기 위해 배회인식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배회인식표'는 인식표 개별 고유번호를 통해 노인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종 노인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인당 배회인식표 80매와 인식표 부착에 필요한 미니 다리미가 함께 제공된다. 노인이 자주 입는 옷, 신발, 가방 등에 다리미를 활용해 인식표를 부착하면 세탁시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만60세 이상 노인 본인 또는 가족(가족 관계증명서 및 어르신 사진 지참)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4302)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배회인식표 사업을 통해 실종 노인 발생 예방과 조속한 복귀를 지원해 실종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지역 내 만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위해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간이치매선
[충북일보] 청주시와 동부소방서가 '14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나섰다. 청주시와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상당구 미원면 금관숲 물놀이 장소에서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와 '2022년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유관단체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피서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자원봉사대로 편성된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 던지기 시연회와 실습을 진행했다. 청주시는 유관단체와 함께 물놀이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시는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인명구조용 로프·구명환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대폭 정비 확충했다. 물놀이 장소엔 안전요원을 배치해 청주지역을 찾는 물놀이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특별대책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봉사단원을 추가…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은 지난 15일 74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호국로 일대를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사직2동 직원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정회) 회원 20여 명은 호국로 일대 국기꽂이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와 함께 74주년 제헌절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제헌절의 의미와 정신에 대해 홍보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했다. 김정회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참여도를 높여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매년 국경일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상속자에게 6개월 내 상속이전등록을 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관리법 제12조와 자동차등록령 제26조에 따르면 자동차 상속자는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이전 등록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상속기간 경과 시 최소 10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거나 경황이 없어 상속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사망신고자의 가족관계증명서상 상속권자에게 매달 상속이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천200건을 발송했다. 전달 발송자 중 이전하지 않은 경우 안내문을 재발송하고 공시송달 하는 등 적극 안내하고 있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차량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이전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를 하고 있음에도 상속 미이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속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상속이전 안내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비 5억7천100만 원이 투입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초과 △차상위 이하로 나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로 만19세 이상~만34세 이하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다. 또 근로소득이 월 50만~200만 원에 해당돼야 한다. 가구 재산은 대도시 3억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기 때 월 근로소득 장려금(차상위 이하 30만 원, 차상위 초과 10만 원)과 정책대상별 추가지원금, 정부장려금 연계 지원, 이자 등을 더한 720만 원(본인저축 360만 원 포함)에서 최고 1천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은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2017년 7월 시유재산찾기TF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317필지, 216억 원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유재산 찾기는 과거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적법하게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청주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개인 소유로 남아있는 토지의 소유자나 상속자를 상대로 협의 및 소송 등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사업이다. 시는 과거 보상자료를 근거로 협의 요청을 해 233필지 149억 원의 소유권 이전을 무리 없이 완료했다. 협의에 응하지 않은 토지소유자들에게는 소송을 제기해 98%에 달하는 승소율을 바탕으로 84필지 67억 원의 재산권을 확보했다. 담당자들은 관련 자료의 확보를 위해 수십 차례 대전국가기록원 문서 수장고를 방문하고 청주시 문서고의 오래된 보상 관련 문서를 찾아냈다. 특히 통합 전 청원군 시절의 수십 년 전 보상금 지급자료까지 찾아내는 등 보상자료 확보에 힘을 기울여 총 1천189권 12만여 필지에 대한 보상자료를 구축했다. 청주시는 시유재산찾기 과정 중 재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재정적, 행정적 지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유재산찾기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농업인단체장과의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엔 3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6명과 농업인단체장 9명, 집행부간부공무원 10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각 농업인 단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퇴비부숙도 관련 법령에 따른 축사 내 부숙퇴비사 증설 인허가 관련 문제 △청원생명축제 운영상 문제점과 대책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주시의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오늘 청취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상권에 들어서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이 최고 경쟁률 422대1을 기록하며 전호실 청약을 마감했다. 시행사는 지난 15~16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135개군(172실) 모집에 6천129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422대1, 평균 경쟁률은 45.4대 1이다. 터미널복합상가인 '청주 센트럴스퀘어'의 경쟁률은 평균 52.0대1, 주상복합상가인 '힐스 에비뉴 청주센트럴'은 평균 4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 센트럴스퀘어'는 터미널 복합단지 6~7층에 자리하는데 이 단지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판매·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생활숙박시설(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등이 함께 마련된다. 지하 7층, 지상 49층으로 연면적은 16만6천149㎡다. '힐스 에비뉴 청주센트럴'은 주상복합단지내 1~3층에 위치하는 근린생활시설로서 상층부에는 공동주택이 자리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49층에 연면적 6만3천411㎡로 건립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청주 최고 노른자 땅에 지어지는 청주 최대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라며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던 주된 이유는 고정적인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재생에너지관 1층 체험실에서 관람객 1천 명을 대상으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은 청주랜드가 재배한 봉숭아 꽃밭에서 꽃과 잎을 따서 명반을 넣고 절구에 빻아 손톱에 올려 붉게 꽃물을 들이는 행사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생태관(043-201-0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봉숭아 꽃물이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지는 등 소원을 이뤄준다는 속설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들은 옛 정취를 느끼고, 어린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도면 박관순·최명희씨 부부가 '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서 우수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박태순)가 개최한 '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1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치러졌다고 밝혔다. 청주시연합회가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엔 지역 농업경영인회원과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선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우수농업인 대상은 현도면 박관순·최명희씨 부부가 수상했다. 박씨 부부는 3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 △창의상 오송읍 박황규씨 부부 △자립상 오송읍 김순덕씨 부부 △노력상 문의면 김시정씨 부부 △협동상 강내면 김철기씨 부부 △근면상 오창읍 이충기씨 부부 △자조상 오근장동 임헌균씨 부부 △친환경상 남일면 한상훈씨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사)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자원봉사대(대장 이명자)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닭 100마리와 각종 식료품을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자원봉사대 회원 30여 명은 수곡1동 행복문화센터 1층 작업실에서 삼계닭 100마리를 손질했다. 자원봉사대는 직접 손질한 삼계닭과 삼계탕 재료를 함께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직접 배달해 이웃들이 삼계탕을 집에서 바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대는 이와 함께 여러 단체에서 후원받은 즉석밥, 라면, 밑반찬 등 여러 식자재도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배우자인 정은경 여사도 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노유미 수곡1동장은 "덥고 습한 힘든 날씨에도 닭을 손질하고 직접 배달까지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대원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나눔 으로 행복하고 살고 싶은 수곡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은 오는 8월 5일까지 지역 내 7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3년 본예산 편성 대비 경로당 개보수와 물품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보수 사업은 경로당 관련 노후 시설물에 대해 개소당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이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엔 도배·장판, 씽크대 신청만 가능하다. 물품지원 사업은 총 6종(TV,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가스렌지 유사물품, 공기청정기)에 대해 물품 미보유, 내구연한 경과, 고장 등으로 수리불가 시 신청할 수 있다. 오창읍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경로당을 현장실사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꼭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 개보수 및 물품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에 이강일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1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 상임이사는 경선에서 득표율 34.51%(400표)를 기록해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누르고 1순위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경선에서 김 전 사장은 33.3%(386표), 최 전 의원은 32.18%(373표)를 각각 획득했다. 이 상임이사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과 당무위원회 인준 등을 거쳐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된다. 진그동안 민주당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은 박문희 전 충북도의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충북 파라미타청소년협회와 함께 16·23일 2회에 걸쳐 정북동 토성 생생체험 '마한의 역사 속으로'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 정북동 토성(사적 제415호)은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에 위치한 백제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네모반듯한 토성으로 금강의 최대 지류인 미호천의 넓은 평양의 중심에 흙으로 쌓은 토성이다. 정북동토성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9년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이라는 주제로 정북동 토성을 스토리텔링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됐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참여자 모집에서 30분 만에 1차, 2차 각 15팀과 대기자 각 8팀까지 모두 마감돼 청주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풍등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체험이 준비돼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원도서관(043-201-41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시민들의 문화소통 공간이 될 다목적 문화기능을 갖춘 청주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7월 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도서관은 88억 원을 들여 상당구 용암동 2098번지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천607㎡ 규모로 리모델링된다.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자가 낙찰된 후 착공할 예정이고 총 사업기간은 480일로 2023년 1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에는 서비스통합안내데스크, 어린이열람실, 향토자료실, 종합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조성하고, 맞벌이 부부의 돌봄수요 해소를 위한 지역공동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각 계층 간 소통의 장소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탈권위·자유소통·편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문화수요를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청주시립도서관이 청주시민의 지역커뮤니티 거점시설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